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리드 헨리 DVD 아이들 들여주신 분들께 여쭙니다.

괜찮을까요? 조회수 : 3,633
작성일 : 2013-08-09 19:09:12

이번에 큰아이<초4>가 학원에서 호리드 헨리 챕터북을 나갑니다.

그래서 내용연계되는 DVD를 사줄까? 하는데요..

고민이 됩니다. 이유는 동생들이 있어서요..

<초1여아. 4세 남아 이렇게 동생들이 있습니다>

제가 구매후기를 보니

아이들 반응은 너무  좋아하고 폭발적이다!

하지만 애들 정서상 좋지 않다. 영국판 짱구다

1집은 사줬지만 2집은 안사줄예정이다.

이런 반응이 많으시더라구요..

사실 둘째는 별 걱정이 안되는데 문제는 막내입니다.

다른 교육적이고 유익한 DVD도 볼것이 많은데

<예를들면  까이유, 페파피그, 립프로그 같은..>

너무 자극적이고 유익하지 않은 내용을 굳이 일찍부터 보여줄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요..

집에서는 하루종일 어린이 프로만 보고 있는게 싫어서 유선을 달지 않고

각자 매일 할일<숙제> 를  한뒤로 한시간 정도 영어 DVD를 보여주고 있었거든요..

<위 누나들 두명>

문제는 막내입니다.

아직 어린이집을 안가고 있는데요.

누나들 없을때<학교나 학원갔을때 심심할때?>

토마스나 처깅턴같은 남자유아용 DVD를 1시간정도 보여줍니다.

제가 항상 잘 놀아주면 너무 좋겠지만 제가 집안일 할때나 잠깐 숨좀 돌리고 싶을떄

보여줍니다.

막내도 무척 보고 싶어하구요.. 대신 그외로  TV는 아이들도 저도 안봅니다..

뉴스도 안보구요..

제가 보고싶은 드라마나 오락프로그램은 다운받아서 봅니다.ㅠ.ㅠ

근데 막내 이녀석이 누나 없을때 DVD보고 누나들 숙제하고 난 뒤에 보는DVD

도 꼭 같이 보려고 합니다.<누나들 하는거 먹는거 다 똑같이 해줘야 합니다.ㅠ.ㅠ>

그러니 막내가 집에서 젤 TV시청시간이 많아질때가 많아요..

그래서 내용이 더 많이 신경쓰입니다.

위 두아이 수준만 생각할수 있음 좋은데 막내도 같이 본다고 생각하면

호리드 헨리류는 아예 들이지 말아야 하나 고민이되네요..

큰애는 남자아이처럼 노는 여아에다 동생때문에 나름 스트레스 무지 받는지라 아마 무지 좋아할거에요.

 

다른분들은 어떠셨는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IP : 180.224.xxx.2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짱구보단
    '13.8.9 7:30 PM (60.197.xxx.2)

    낫던데요
    엉덩이 내리고 흔드는 지저분한 일본만화특유의 저질스러움은 없고 굉장한 개구쟁이인거죠
    이름들도 보면 호리드 헨리의 선생님은 배틀액스선생님이고 퍼펙트피터의선생님은 러블리선생님이고.
    등장인물마다 이름으로 성격을 다 나타내요
    아이들이 좋아하고 푹빠질수 있고
    선정적이지 않고 폭력적이지 않으니 좋다고 봐요

  • 2. 댓글 감사합니다..
    '13.8.9 9:29 PM (180.224.xxx.231)

    그렇군요...

    저는 짱구생각하고 걱정했는데 그런면은 없다니 다행이네요..

    원래 짱구가 일본에서는 어른 대상 만화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들도 볼수 있게 되어서
    내용이 아이들이 보기에는 좋지 않은 표현이 많다고 들었거든요...
    용기내서 1집 주문해 보려합니다.

    감사해요..
    댓글이 없으셔서 좀 힘빠져있었거든요..

  • 3. 저흰 3학년..
    '13.8.9 11:33 PM (211.219.xxx.103)

    여기서 중고로 구매했는데

    막상 내용이 ...

    안틀어 주고 있어요...

    왜 살대 제대로 안 살폈는지 엄청 후회 하면서..

    dvd 종류 엄청 많은데 굳이 그거 보여 줄 필요 없을것 같아요...

    요즘 저희 아인 찰리야 부탁해...?

    시트콤 보는데 괜찮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084 영양제 뭐드세요? 1 추천해주세요.. 13:38:30 31
1742083 김건희 남편 면회 한번을 안 가네요 3 13:38:16 175
1742082 이대랑 중대면 2 대입 13:38:07 82
1742081 단독주택 알아보려 하는데 도와주세요 이사계획 13:38:05 62
1742080 보험사가 실비청구액을 안주겠다고 하는데요 ㅇㅇ 13:36:28 155
1742079 치매부모님 요양원에 모실떄요 치매 13:32:34 202
1742078 이번주 나는 솔로 넘 웃겼어요. .. 13:31:17 298
1742077 MBC뉴스 여자 앵커는 사생활 노출을 너무하네요 12 ㅇㅇ 13:24:41 1,354
1742076 근로소득세 낮추기 청원 3 .. 13:24:02 208
1742075 졸업앞둔 인턴학생이 왔는데.. 너무 별로여요. ㅜㅜ 21 저요저요 13:19:49 1,341
1742074 전기밥솥 내솥 껍질이 까지는데요.. 6 어쩌지 13:19:28 246
1742073 택시를 탔는데 담배냄새.. 1 13:17:49 125
1742072 양파 카라멜라이징 하는 중인데 짜장면 냄새 나는 거 맞나요?ㅠ 1 양파 13:17:27 203
1742071 윤석열 정말 최악의 인물이네요 25 ... 13:15:00 1,440
1742070 복숭아를 먹은건지 무를 먹은건지 ㅠㅠ 11 ........ 13:10:14 584
1742069 Skt고객님들 4 .. 13:09:52 614
1742068 태반주사 맞으시는분? 6 태반 12:57:26 374
1742067 관세덮으려고 윤석렬 쇼+관련글들도 막 올라오겠네요. 49 ㅡㅡㅡ 12:56:35 940
1742066 지금 미국시민권 없이 나오면 다시 못들어가요?? 14 ㅇㅇ 12:50:25 1,587
1742065 60대 할아버지가 고등학교에 재입학 했다는데 13 우유커피 12:48:15 1,461
1742064 행복해 4 12:39:16 684
1742063 재범 방지와 범죄처벌 개선 관련 청원 1 청원 12:37:27 83
1742062 해외 직구로 구입할때요 2 여름 12:36:54 319
1742061 서서 5, 6시간 일하는데요. 너무 피곤한거 저만 그럴까요? 9 ..... 12:36:50 1,139
1742060 구치소안에 징벌방 3 오호 12:36:21 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