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먹으러 식당에 갔는데 작은 가게라 가족한팀만 있었어요
그런데 두 아이가 뛰어다니더라구요 그 작은 가게를
시끄럽게 떠들구요
주문한 후라 나가기는 그렇고 밥먹는 내내 불편했어요
부부는 밥먹으면서 제지는 안하고 그냥 뛰어다니게 방치하구요
내돈내고 밥먹으러 가서까지 불편함을 겪고 싶지 않아서
평소 그런 생각했는데 베스트에 그런 글이 올라와서
그런 곳이 있다면 전 그 곳 자주 갈 것 같아요
저도 장사하는데 우리 애 기죽인다며 쌍욕하는 부부들 많이 접해서
정말 애기둔 부모들은 손님으로 받고 싶지 않은 심정입니다
여태까지 제일 진상들은 애기부모들이었거든요
남자든 여자든 다 애기안거나 애기 손에 잡은 사람들이
제일 진상이었어요
미국에서는 어느 레스토랑에서 한 애기와 부모가 진상부려서
그 이후로 유아출입금지 팻말붙이고
그 가게 대박났데요
편하게 조용하게 식사하고 싶은 사람들이 그쪽으로 몰려서요
애기 부모들이 우리 차별하냐고 항의했지만
받아주는 다른 많은 곳들이 있으니 그 곳 이용하시라고 했다네요
한국 정서상 그렇게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그런 곳이 있다면 적극 이용하고 싶어요
밥 한끼 제대로 조용히 먹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하니 너무 짜증났던지라
그냥 주절주절대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