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랑풍선 같은 여행사는 왜 싼 거예요?
1. ...
'13.8.9 6:23 PM (211.36.xxx.152)숙소가 시외 변두리 주변에 아무 것도 없는 곳. 겨울에 해수욕장 근처라든지.공사중인 곳 등등 일 수도 있구요. 현지 로컬 여행사도 먹고 살아야 하니 옵션 관광이나 쇼핑은 필수. 가이드가 내 놓고 불쾌한 내색이나 안하면 다행. 아무래도싼게 비지떡인데 비싼 상품도 재수 없으면 ......
2. ..
'13.8.9 6:31 PM (175.192.xxx.188)옵션강요와 쇼핑 사라고 강요하는것은
여행사 차이가 아닌 여행지 차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하나투어로 중국 장가계 갔을때 완전 싸가지 없는 가이드 만나서 기분 잡친적 있구요.
옵션 강요하고 쇼핑 물건 안사니까 기분 나쁜티 팍팍내더라구요.
노랑풍선으로 유럽 갔는데 옵션 하나도 안해도 가이드 얼굴이 밝고 친절했고
쇼핑도 하나도 안사는데도 별로 신경 안쓰더라구요.
(속으로는 어땠을지 몰라도..)3. ..
'13.8.9 6:31 PM (223.62.xxx.2)작년에 터키를 디디투어라는 저가 여행사를 통해 다녀 왔어요. 저가 여행사는 처음이었는데 저는 너무 만족했어요. 쇼핑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지나치다 싶을 정도는 아니었구요. 숙소도 롯데랑 같은 곳언 일정도 거의 같았어요. 유일하게 마음에 걸리는 게 가이드가 수수료만 받는데요. 즉 쇼핑을 해야 하는 거죠? 울 팀이 너무 쇼핑을 안해서 마지막에 가이드에게 좀 드리긴 했는데 우리가 노동력 착취한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저가로 가게 되면 처음부터 가이드 수고비를 따로 걷으면 쇼핑없이 다닐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4. ..
'13.8.9 6:32 PM (223.62.xxx.2)아, 저는 비수기라서 숙소 차이가 안났읒 것 같구요. 성수기는 또 다를 것 같아요.
5. ..
'13.8.9 6:39 PM (211.178.xxx.50)서유럽 패키지때 노링풍선으로 여행오신분들이랑 여행내내 부딪혔는데요.. 식당도 가끔 만나고..
거의 같은거 보니 숙소만 다른거 같아요..6. 음
'13.8.9 6:49 PM (14.52.xxx.7)위에 분들이 말씀 해 주신거에 보태어
비행기 2시간 갈 거리 8~9시간 차로 이동 한다거나
관광버스 등급이 다르 다거나
어떤 관광지는 내부에 안 들어가고 겉만보고 온다거나
조금씩 다르다고 해요
여행 엄청 다니신 엄마 말씀이 다 돈값만큼하는게 당연한데 사람마다 비중을 두는 곳이 다르니 잘 알아보고 비교해서 가시면 될거 같아요
또 한가지 비싼 여행사라고 해서 가이드가 더 친절하지는 않답니다 복불복 이라고 그러시네요7. 모두 이용해 본 사람..
'13.8.9 7:06 PM (119.71.xxx.130) - 삭제된댓글저가 여행사와 유명 여행사 모두 이용해봤는데요, 위의 답글들처럼 조금씩 달라요.
숙소의 경우
바다가 보이는 곳에 테라스있는 곳 vs 다른 건물 벽으로 막혀서 밖이 전혀 안보이는 곳
식사의 경우 테이블 위치 자체가 다릅니다.
중앙 공연장이 잘보이는 테이블 vs 기둥 뒤나 제일 뒤쪽에서 다른 여행사의 고객들과 같은 테이블
메뉴도 다릅니다.
모든 메뉴 이용 가능 vs 메뉴 이용 일부 불가 혹은 아예 다른 메뉴
체험 내용도 다릅니다.
전체 체험 vs 개인 경비로 체험 혹은 해당 시간에 숙소에 머무르기
교통 이용이 다릅니다.
국내선 비행기 이용하거나 최고급 리무진 vs 일반 관광버스 혹은 봉고차스러운 버스
이런저런 선물.
신혼 여행 기념 온갖 다양한 선물 증정 및 다채로운 자잘한 여행용품 vs 아무 것도 없음8. 별 차이가 없을듯..
'13.8.9 7:13 PM (14.37.xxx.227)오히려 비싼여행사가 고객상대로 더 많이 뜯어먹을것 같아요..
9. 이번
'13.8.9 7:15 PM (180.230.xxx.83)홍콩 여행갔다왔는데 연합상품이라 같이 투어
했는데요 가격도 물어보니 제가간 여행박사와
같았어요~ 여행박사도 저렴상품 이어 그런지 모르지만 여행다녀온 소감은 괜찮았어요~10. .........
'13.8.9 7:19 PM (182.209.xxx.24)싼게 비지떡이라고.. 부모님 좀 싼 상품 보내드렸다가.. 욕만 바가지고 쳐먹었어요 ㅎㅎ
노랑풍선.. 절대 이용 안해요.. 부모님도 노랑풍선이라면 치를떨고..
부모님이 가이드에게 항의하니 가이드 하는말이.. 자기는 잘못 전혀없고 할말있으면 노랑풍선가서 하라고 했다네요 ..
모 노랑풍선에서 그렇게 지시했다고하는데.. 가이드가 뻥친건지 어쩐건지..11. 저가 여행사
'13.8.9 7:20 PM (59.22.xxx.219)여행자 보험은 어찌되는건가요?
예전에 하나투어같이 큰 여행사에서 사고나도 대처가 미흡하던데..의심이 많아서..저가여행사는 이용을 안해봤어요12. 윗님..
'13.8.9 7:33 PM (182.209.xxx.24)제가 보기엔 저가여행사들은 사고나도 속수무책 같던데
하나투어나 그런 큰 여행사들은 비행기라 결항 이라거나 큰일 생겼을때 전세기를 이용한다던지 그래도 고객들 생각하더라구요
하지만 저가여행사들은 그럴만한 돈적 여유가 없는듯 해요 ..
그리고 여행자보험은 그런건 기본으로 해주겠죠모..
인터넷에서 봤는데 정말 초저가.. 이름 거의 들어본적 없는 여행사에서 소셜에 완전 싼값에 올렸다가.. 당일에 취소한경우도 있더라구요 ㅎㅎㅎ 헐.. 지방에서 올라온분도 있었는데..13. ㅠㅠ
'13.8.9 7:37 PM (59.22.xxx.219)189.209님 설명 감사드립니다
14. 클라우디아
'13.8.9 7:43 PM (211.58.xxx.49)평소도 좀 차이나겠지만요. 큰일 생겼을때 대응이 달라요
저 신혼여행 갔을때 태풍불어서 비행기가 안 떴어요. 필리핀에서...
저가 여행사 가이드들은 하루 숙박더 하게되고 식사하게된거 개인비용으로 더 부담해야 된다고 했어요. 그래서 많이들 싸웠어요. 가이드랑...
저희는 모두투어 갔는데 처음에는 가이드가 천재지변이라서 개인부담이라고 설명하더니 몇시간 지나서 서울본사에서 부담한다고 연락왔다고 하면서 전날 묵었던 호텔 다시 잡아주고 식사도 다 여행사에서 부담했어요.
처음나가본 해외여행에서 이런 경우 겪고나서는 되도록 큰여행사 이용합니다. 무조건 안전해야 한다는 생각에...15. 노랑풍선
'13.8.9 7:46 PM (119.208.xxx.53)평판이 좋아요.
한 지도 오래 됐고.
그게 가격대비 별로면 오래 갈수가 없어요.
전 사람들 말보다 이걸 더 봐요.16. 음....
'13.8.9 8:02 PM (180.69.xxx.112)같은 지역을 저가로도 3배이상의 고가로도 가보았는데 비행기가 우리비행기냐 그곳비행기냐 그차이뿐 쇼핑 호텔 먹는거 다 거기서 거기였어요 다행이 두번다 가이드가 괜찮은 사람들이어서 둘다 기분좋은 여행이었습니다 하지만 일행중에는 어딜가나 무엇을 하나 투덜투덜하신분이 계시더라구요
17. ..
'13.8.9 8:10 PM (211.107.xxx.61)몇년전 사이판pic 노랑풍선으로 갔는데 가이드땜에 기분나빠 여행 다망쳤어요.
옵션 관광 안한다하니 인상 팍쓰고 운전 무섭게 하고.
이름이 뭐더라 x연준인가..18. 객당 이윤은 작게
'13.8.9 9:33 PM (118.209.xxx.48)대신 고객 수를 많게.
한명당 10만원 먹고 100명 보내도 천만원
한명당 2만원 먹고 500명을 보내도 천만원.
단 500명 쪽이 훨씬 귀찮은 일도 많고 문제도 많이 생기죠.
하지만 롯데 하나 등이 비싸게 하는 분야를 다 잡고 있으니
신생 군소회사는 박리다매 마켓을 노릴 수밖에요.19. .....
'13.8.9 9:49 PM (182.209.xxx.24)윗님.. 박리다매로 고객에게 괜찮은 서비스를 한다면 고객이 이용을 하겠죠
대신에 위에도 써있듯이 500명쪽이 훨씬 귗낳고 일도 많고 문제도 많이 생긴다고 써져있잖아요
이건 완전히.. 여행을 복불복이나 모험을 거는거나 마찬가지예요
저도 노랑풍선 이용해봤지만 터키인가 갔다온 지인분 하는말이 다시는 노랑풍선으로 안가고싶다 하더군요 터키란 나라 자체는 괜찮았지만.. 하면서 음식이 정말 이상했다 하던데..
그리고 제가 갔을땐 잘 몰랐는데 그후에 숙박예약한 사람들 참 불쌍하던데.. 사진찍어서 올린거보니.. 정말 가관이던데..
이런문제가 발생해도 노랑풍선은 모르쇠예요 ..
차라니 돈을 20%정도 더주고 대형업체 가는게 낫죠
돈이 2배 비싼것도 아니고 보니까 몇프로만 비싼거던데..20. 생각나네요
'13.8.10 11:11 AM (211.234.xxx.190)재작년에 참좋* 여행사로 태국 갔었는데요 싸게 간것도 아니죠 연말이긴 했지만 방콕 파타야를 80만원대였으니,, 하튼 라텍스공장이네 보석상가네 약상가네 등등 엄청 돌리고 라텍스공장에선 아무도 물건을 안사니 어찌나 성질을 피우던지,, 나이도 많은 가이드였는데 정말 황당하고,,계속 뭐 좀 사라고 애걸하고,,,정말 어이없는 여행이었어요 이 여행사 다시는 가고 싶지 않구요 저가 여행사 이용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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