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글
수요일은 일하긴 했는데 뭣때문에 글을 안올렸는지 기억이 안나고
목요일은 너무 더워서 일안하고 집에서 먹고 자고 했고
오늘 일하러 나와서 이렇게 글을 올린다
난 일주일에 하루 쉬어 그 하루에 몰아서 볼 일을 보기 때문에
굉장히 바쁜데 어제 하루 갑자기 쉬다 보니
약속도 안잡히고 그냥 혼자 중국집가서 자장면에 깐쇼새우시켜먹고
집에 가서 아이스크림먹으며 티비보다가
저녁엔 칼국수사먹고 또 집에 와서 아이스크림이랑 과일먹으며
티비를 봤는데 그렇게 아무것도 안하니까
불안하기도 하더라
매번 휴일은 분단위로 시간쪼개서 볼 일 보고 약속만들어서 놀고 그랬는데
어제처럼 아무것도 안 한 날은 몇개월만에 처음인 것 같다
생산적인 걸 하지 않았다는 생각도 들고 암튼 그랬다
어느새 금요일 내일 또 토요일
시간빠르다
7월도 다 지나가고 8월도 중순을 향해가고
이러다 금방 내년올 것 같다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