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연수 마지막날 후기입니다.
1. 와아
'13.8.9 4:55 PM (119.194.xxx.118)연재?하시는 연수 후기 다 읽어봤는데요. 남편분과 먼저 연습하시고 배우시는거라 빨리 배우실 것 같더라구요. 겁도 별로 없으신것 같고.
분석도 하시고 잘 하실것 같아요. 이제 연수 더 안 하실 생각이신지...
강사들은 처음에는 공식대로 하시길 원하시는 것 같아요. 저는 그래도 질문하면 왜 그런지 상황에 따라 설명해주시긴 하셨는데. 이해되는 것 도 있고, 어리둥절 한 것도 있고 그랬어요.
저도 어찌됐든 연수 끝났어요. 저 혼자 해봐야죠2. 전
'13.8.9 4:58 PM (121.136.xxx.249)주차는 공식대로 못하겠던데요
그냥 몇번 넣다 뺐다 해요 ^^3. ....
'13.8.9 5:03 PM (175.223.xxx.131)주차 처음엔 공식으로만 하려고 했는데 남편은 설명할때 계속 감으로 하라고 하고... 결국은 감으로 넣는게 갑인듯 싶어요. 자꾸 해보니 알겠더라구요. 차 폭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달라서 차 사이로 어떻게 진입하냐에 달려있어요.
4. ..
'13.8.9 5:22 PM (1.217.xxx.52)후기 반가워요~
5. 원글
'13.8.9 5:26 PM (58.78.xxx.62)음..저는 사실 면허 12년 전에 땄고 장롱면허 인데 면허따고 몇년후에 한번 친오빠한테 잠깐 한시간 정도
운전을 배운 적이 있었어요. 그때 오빠왈, 너 면허 어떻게 땄냐!...ㅠ.ㅠ
그리고 그 이후로도 운전하고 싶다거나
그런 생각이 전혀 없었고 운전 할 필요도 없었고 운전 생각하면 너무 힘들 거 같고 겁나고 그랬어요.
제가 오히려 다른 거에 겁이 없는 편인데 운전이 참 무서웠었거든요?
그러다 이번에 그러니까 7월에 갑자기 이러다 면허 모시고 살 거 같고 또 차가 비어있게 된 상황도
되었었고 그래서 운전을 한 번 배워볼까? 라는 생각을 저 스스로 하게 되었어요.
제 스스로 이런생각이 들었다는 자체가 정말 많이 달라진 점이었고 그런 생각이 드니까 또 막상
운전이란게 어떤건지 배워보고 싶어 지더라고요. 그래서 남편이랑 기본 조작부터 하나 하나
배우고 그냥 공터에서 별 거 안하고 빙빙 도는 것만 하고 .. 단지 그것만 며칠 했는데도
운전석이 무섭다거나 그렇지 않고 조금 익숙해 지더라고요.
그러다 연수를 또 받아보면 어떨까 하고 시작하게 된 거였고요.
연수는 이걸로 끝내려고요. 제가 당장 급하게 운전을 하고 다녀야 하는 것은 아니어서 그냥 매일
조금씩 연습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어요. 심리적으로 여유가 생길때까지는 그저 열심히
연습 하려고요. 그래서 신호도 보이고 속도도 부드럽게 잘 내고 뭐 이럴 수 있을때까지요.ㅎㅎ
주차연습도 매일 해보려고 계획 잡고 있어요.
당장 오늘은 남편 퇴근하고 오면 주차 연습 (공터에서 주차라인 보고 연습할래요.)
아참. 오늘 연습할때는 주차 공식으로만 잘 되더라고요. 쓸데없는 잡생각을 해서 중간 중간
끊겨서 그렇지..
초보니까 공식대로 연습하면서 감을 익히면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날이 오겠지요.
근데 평행주차가 그리 어려운지... 이건 책을 보고 한번 읽어봐야 겠어요.6. ...
'13.8.9 5:40 PM (14.45.xxx.9)남편한데 배워서 주차공식이 뭔지 모르고 매번 힘들게 하는데 공식이 있엇군요
평행주차는 정말 어려워요...7. 전 처음부터
'13.8.9 5:46 PM (59.22.xxx.219)주행은 잘한다 칭찬많이 들었는데..주차 바보에요
후진만 하고 다니는데 전진과 평행 주차할 일이 없어서요..만약 생긴다면 전 정말 바보가 될거 같네요 ㅎㅎ
후진주차는 운전학원에서 두시간 가르쳐주는건 이해가 안되서..인터넷 후진동영상 많이 보고..
제 차 사이즈에 맞게 만들었어요
후진은 덜 애먹는데..아직도 자신감 없어요..8. 원글
'13.8.9 5:50 PM (58.78.xxx.62)전면이 쉽다고 하던데 그게 아닌가봐요?
강사님은 전면주차는 골목길 들어가는 것 처럼 옆차에 내 차 백미러를 맞추고 꺾어 들어가면
된다고 하시던데.
평행은 힘들다고 하시긴 했어요.
저는 오늘 배운 후면주차 열심히 해보고 또 전면도 해보고 앞으로 여러 방법으로 연습 많이 해보려고요.9. 그냥....
'13.8.9 9:36 PM (39.115.xxx.20)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고, 결과가 있으면 원인이 있듯이 모든것이 이론과 실체가 일치해야 합니다.
원글님의 글을 보면 적극적이며 이론과 실체를 일치 시키려는 노력이 돋보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고수로 가는
지름길이 아닐까요?
저는 이론을 충분히 알고 연수 받을려고 하는 사람인데, 우연히 운전 원리를 완벽하게 설명해 주는 책을
지인을 톻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개략적으로 알것 같았는데, 반복해서 읽어보니 그뜻을 완벽하게 이해 되어 이론적으로
고수가 되었답니다. ㅎㅎ...
그러나 저는 실체적으로 완전 초보구요.
원글님 수기를 보니 자세한 부연 설명을 해서 재미 있었습니다.
주행법, 차선변경, 골목주행, 주차등을 기술해 주셨는데 제가 본책과 부분적으로 비숫한 것도 있는데 그렇지
않는 것도 있네요. 여기서 다 설명 드릴수는 없구요...
책에 있는 내용을 보면 차선변경시 종류는 앞지르기 3개, 뒤따르기 2개, 골목주행시 운전기술 8개, 주차시
4가지 원리 응용해서 전면, 후면, 측면공식에 적용등이 있답니다.
원글님 중에 좌회전, 우회전시 가장 어려움을 표시하는데 코너링이라고 하는데 코너링은 4가지, 커브1가지,
원글님는 커브링하는 것이에요.
제가 본 책에는 이러한 내용이 아주 상세히 기술되어 있답니다.
"병아리! 도로를 달리다"에서....
"10. 어머
'17.3.20 1:46 PM (125.138.xxx.165)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저두 나이 50넘어 15년묵은 장롱면허 탈출하려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던중에...
님글을 이제야 봤네요
생생하니 도움 많이 될거 같아요
첫회부터 살펴볼테니 지우지 말아주세요
도움주셔서 고맙습니다
복많이 받고 안전운전하세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4495 | 태연하고 아이유 중에 누구로 할까요 9 | ㅇㅅ | 2013/08/09 | 2,499 |
284494 | 인터넷 신세계 면세점에서 개인 정보 사용 내역 안내 메일 왔는데.. 2 | -- | 2013/08/09 | 1,227 |
284493 | 엘리 타하리서 패딩 샀어요 6 | 패딩 사다 | 2013/08/09 | 3,460 |
284492 | 더 테러 라이브 결말 궁금한게 있는데요~ 1 | ㅎㅎ | 2013/08/09 | 2,992 |
284491 | 생이별한 아이들이 보고싶다고 울먹이는 고현정 2 | 우꼬살자 | 2013/08/09 | 6,389 |
284490 | 신랑이 갑자기 안하던 질문을 하는데요... 1 | 안하던 질문.. | 2013/08/09 | 1,462 |
284489 | 입도 헐었고 설상가상으로 그 주변 이빨까지 아프네요 3 | 아파죽겠음 | 2013/08/09 | 1,103 |
284488 | 핸드폰공기계가 생겼어요 3 | 핸폰 | 2013/08/09 | 1,273 |
284487 | 탄산수 제조기 잘 쓰세요? 18 | 살까 말까 | 2013/08/09 | 4,619 |
284486 | 남편들 친목모임 가서 연락 없나요? 4 | 허락된 외박.. | 2013/08/09 | 1,028 |
284485 | 습도 70-_-;; 최고치네요 14 | ... | 2013/08/09 | 3,437 |
284484 | 저염식 다이어트중인데 불닭볶음면이 넘 먹고싶어서.. 5 | 다이어터 | 2013/08/09 | 4,396 |
284483 | 분노 조절 장애 남편 두신분들께. 21 | 극복 | 2013/08/09 | 13,135 |
284482 | 혹시 가수 존박씨 좋아하는 분들 계세요 19 | 후아 | 2013/08/09 | 4,310 |
284481 | 더운데 약올리는 인간 2 | .. | 2013/08/09 | 905 |
284480 | 냉장고 사용 14년 5 | 현수기 | 2013/08/09 | 1,819 |
284479 | 내일 한국 들어가는데.... 4 | 콩 | 2013/08/09 | 883 |
284478 | 아기봐주시는 이모님 4 | .. | 2013/08/09 | 1,711 |
284477 | 진짜 정몽구 뭔일을 하려나요? 8 | ... | 2013/08/09 | 2,592 |
284476 | 강쥐 키우면 가죽소파를 물어뜯을까요? 10 | 비싼소파 | 2013/08/09 | 1,409 |
284475 | 새누리 김진욱 "盧처럼 부엉이바위에서 운지하세요&quo.. 22 | 막말당 | 2013/08/09 | 1,450 |
284474 | 꽃보다 할배보다가 우리 딸이 우네요 7 | 나도 딸 | 2013/08/09 | 9,085 |
284473 | 남편이 아내를 너무 싫어하는 경우 10 | 소로록 | 2013/08/09 | 4,973 |
284472 | 그래도 우리나라 더위는.. 4 | ..... | 2013/08/09 | 1,436 |
284471 | 머리가 멍해요 병원가서 mri 찍어야 될까요? 10 | 조언 | 2013/08/09 | 1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