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서울, 익산, 군산 일정 좀 도와주세요 ^^

드뎌 군산 감 조회수 : 1,502
작성일 : 2013-08-09 16:17:13

세 식구 서울에서 군산 갈 건데요

중간에 두세시간 잠깐 익산에 들려 볼 일 봐야하구

뚜벅이라 기차와 택시를 이용할 거예요

저는 신나게 돌아다니는 편이고

남편과 아이는 쉬자는 쪽이예요

남편 코스 :  

첫날

아홉시 이십분 용산 출발 - 익산 열한시 이십분 도착

차로 이십분 정도 이동,  볼 일 보고

다시 익산역으로 나와 군산역 도착 ( 대충 세시 출발 네시 도착 )

군산항 돌아보고

픽업차량서비스 이용(일곱시까지 가능. 이십분 소요)해서 베니키아에 짐 풀고 비응항? 횟집 가서 저녁 먹고

 

둘째날

호텔 조식

열시 사십분 유람선, 한시 사십분 도착

두시 사십분이나 세시 사십분 군산 출발, 다섯시 반이나 일곱시 쯤 용산 도착,

한 시간 거리 집에 와서 짐 풀고 씻고 다시 일하러 나감

제 코스 :

첫날

1. 여섯시 반에 출발, 용산에서 일곱시 이십분 기차 타고 열시쯤? 군산 도착

 픽업차량서비스 이용(택시비보다 저렴. 버스보다 시간 왕창 짦음)

 열시 사십분 유람선 (같은 코스)

 두시 호텔 체크인, 쉬었다가   

 픽업차량서비스 이용해서 시내 다시 나가던가,  숙소 근처 어슬렁거리던가, 숙소에서 뒹굴뒹굴하던가..

 

 또는

 

2. 아홉시 반이나 열시 반쯤 군산 도착해서 시내 돌아보며 점심 

 두시 유람선 코스  

 저녁 숙소 근처 횟집

 

둘째날

일찍 체크아웃하고 군산 시내 돌아보고

 익산에 열한시쯤 도착하여 볼 일 보고

 두시 사십분 기차 타고 올라오기

 

서로 원하는 것들은

 남편은 새만금 별로 가고 싶지 않다며 숙소를 기차역 근처에 잡아야 편하다하고

 저는 수돗물 말고 8월 바닷물에 몸 좀 담가보고 싶어요 

 딸아이는 빠듯한 일정과 더운데 돌아다니지 않으면 별 상관 없구 유람선 코스 보더니 한 번 돌고는 싶다해요

그렇지만 절충은 가능해요

 

가서 상황에 따라 기차표 시간 변경할 수도 있고요  

 일단 익산에서 두시간 정도 일 보는 거랑 여서일곱시에 서울 도착하는 건 고정이예요    

 

고우당은 예약 완료고 호텔은 아직 예약 안 했구요

IP : 59.15.xxx.1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9 4:25 PM (210.104.xxx.130)

    익산에서 군산은 시외버스가 시간마다 있어요. 한 시간이 채 안걸렸던 것 같아요. 군산 바다에서도 해수욕하나요? 잘 모르겠네요. 군산은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신도시라 그때의 모습이 많이 남아 있어요. 군산은 주로 그런 테마로 가는데, 바다는.. 바다는 차라리 새만금타고 부안으로 가셔서 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숙소는호텔보다는 고우당이 좋을 거에요. 근대문화체험관으로 지어져서 다다미방이에요. 화장실이 방에 있는 숙소, 공동화장실인 숙소로 구분되어 있으니 이용하실 때 참고하세요. 유람선은 안타봐서 모르겠네요.

  • 2. 쏘리
    '13.8.9 4:59 PM (223.33.xxx.19)

    미안합니다..군산은 해수욕장없어요
    배타고 나가서 선유도 가시면 모를까..

  • 3. ...
    '13.8.9 5:05 PM (121.138.xxx.247)

    내려오실때는 익산역으로 오시는 코스가 열차 배차도 많아서 효율적일듯 싶네요..
    익산에서 군산 시외버스는 30분정도 걸리고 자주 있어요..
    숙박은 불편하시더라고 고우당 추천해요. 고우당에선 이성당도 가까워요..ㅎㅎ
    호텔은 시내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요.
    차 없이 이동하시면 불편하실듯해요..
    새만금 관광보다는 바닷가에서 해수욕 하실꺼면 선유도 추천드려요..
    배타고 들어가셔야 하는데..ㅠㅠ 여름철엔 당일 코스로도 가능해요.

  • 4. ...
    '13.8.9 5:14 PM (59.15.xxx.184)

    역시 둘째날 익산..

    어제 급 결정된 거라 고우당은 이미 예약이 완료되었어요

    호텔이랑 시내가 넘 멀어 저도 좀 그래요 그래서 남편은 기차역 근처로 잡으라고 ..

    유람선 코스가 선유도 포함이예요 한 시간 자유시간인데 좀 짧으려나... 서너시간 있는 것도 있긴 한데

    일박에 차 없이 두 군데 가려니 괜히 머리 아프네요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

  • 5. 0=0
    '13.8.9 6:55 PM (125.139.xxx.214)

    군산 삽니다. 여름에는 회 잘 안 먹고요..

    일정도 괜히 걱정이 되네요 군산항에 돌아볼 것이 없는데...

    노선도 왔다갔다 인것 같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936 오쿠.사고 싶은데,사놓고 잘 쓰게되나요?아님 5 ㅇㅋ 2013/10/23 1,352
311935 시부모님문제..제가 넘 못된거죠? 7 ㅜㅜ 2013/10/23 2,280
311934 네스프레소 공기가 찬건지 소음에 커피가 잘 안내려와요 5 ... 2013/10/23 1,686
311933 소금 오래두면 싱거워지나봐요. ... 2013/10/23 422
311932 중고등가서 그림 잘 그려야 하나요? 7 그림못그리는.. 2013/10/23 947
311931 홍삼먹고 눈이 빠질듯 건조해요 5 ㅜㅜ 2013/10/23 1,274
311930 부조 안 한 사람들한테도 떡 돌려야 할까요? 28 떡고민 2013/10/23 6,509
311929 간헐적 단식 하시는 분들 언제부터 살 빠지던가요? 4 간헐 2013/10/23 2,389
311928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들 슬픔 2013/10/23 629
311927 크림 스파게티 요리 고수님들께 몇가지 질문 드립니다 4 생크림 2013/10/23 857
311926 얼린 현미밥에도 영양이 있을까요? 5 자취생 2013/10/23 1,814
311925 60대 노인 하니까 갑자기 생각나는데 2 ㅇㅇ 2013/10/23 1,260
311924 쿠쿠밥솥 보통 몇년 사용하세요? 11 모나리자 2013/10/23 4,691
311923 이럴땐 어느병원으로 가야하나요? 2 ... 2013/10/23 1,073
311922 blurred lines 뮤비 보고 나니 임신출산에 대한 회의가.. 1 어흑 2013/10/23 1,159
311921 앙고라니트때문에 고민하는 저 미련하죠? 3 고민고민 2013/10/23 1,364
311920 로밍시 소요 2013/10/23 296
311919 현재 집안 온도가 어찌들 되시나요? 22 광화문 2013/10/23 2,435
311918 박태환 800m계주출전 마지막주자 역전영상 대박~| 14 ㄷㄷ 2013/10/23 2,969
311917 헤르페스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6 ... 2013/10/23 2,338
311916 10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0/23 406
311915 태안 소금 괜찮을까요?ㅜㅜ 1 묵은소금 2013/10/23 626
311914 홍삼말고 마늘은 어떤가요? 2 -- 2013/10/23 647
311913 독신이 아닌남자만나서 사는것보다 7 2013/10/23 2,037
311912 관리자님 장터 글쓰기 한 달 네 번 정확하게 지켜주시나요? 1 장터 2013/10/23 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