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역국이 신맛이 나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멱국 조회수 : 13,866
작성일 : 2013-08-09 16:16:46

불린 미역 마늘+참기름+소금 넣고 볶다가 통조림 참치 넣고 물 부어 끓였습니다.

평소엔 멸치 육수 내서 끓이는데 오늘은 참치도 있고 시간도 없어서 걍 물로...

근데 먹어보니 신맛이 많이 나네요.

남편이 식초 넣은 거냐고 묻더군요 ㅡ,.ㅡ

문제가 뭐였을까요?

1. 참치(기름까지 같이 넣어서?)

2. 마늘(좀 많이 넣어서?)

3. 미역(미역에 문제가 있어서? 확인했는데 유통기한은 문제 없어요. 새로 사온지 얼마 안됐음.)

아니면 뭔가 다른 원인?

IP : 58.122.xxx.1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8.9 4:23 PM (218.38.xxx.235)

    범인은 마늘 같습니다

  • 2. 미역국에는
    '13.8.9 4:34 PM (223.62.xxx.86)

    마을안넣는데.. 그게 문제아닐까요

  • 3. 멱국
    '13.8.9 4:35 PM (58.122.xxx.142)

    역시 마늘일까요? 저도 왠지 마늘이라고 생각했는데 ㅎㅎ 근데 평소에도 마늘 듬뿍 넣지만 신맛 안났는데 이번엔 왜 그랬을까요~

  • 4. 방금
    '13.8.9 4:38 PM (175.121.xxx.195)

    미역국 끓였어요 항상 마늘넣고 끓여도 냄새안나요

  • 5. ㅇㄹ
    '13.8.9 4:45 PM (211.237.xxx.148)

    마늘이 쉬었을수도 있는데 ㅠㅠ
    좀 오래 푹 끓여보세요.. ㅠㅠ

  • 6. 멱국
    '13.8.9 4:46 PM (58.122.xxx.142)

    네 저도 마늘파라서 마늘 꼭 넣습니다 ㅎㅎㅎ 근데 오늘은 좀 제가 생각해도 많이 넣었거든요. 그래서 혹시나 했죠
    참치 같기도 하고.... 참치 그냥 먹었을때 신맛이 난 적은 없는데 뭔가 다른 재료와 어울렸을때 신맛이 생성될 수도 있겠군요....

  • 7. 멱국
    '13.8.9 4:47 PM (58.122.xxx.142)

    아 마늘은 확인했는데 쉬지 않았어요 ㅠㅠ 산지 얼마 안된 다진마늘이에요
    오래 끓이지 않았는데 그게 문제일 수도 있겠네요 대충 끓이고 나중에 한번 더 끓여서 내려고 했는데 남편이 배고파해서 그냥 바로 줬거든요

  • 8. 미역국
    '13.8.10 8:35 AM (71.224.xxx.108)

    어제 이역국 30인분 끓여서 다 같이 먹었구요.
    마늘도, 참기름도 넣고 했는데 물론 참치는 안넣어지만
    아주 맛잇다는 호평 받았어요.
    저도 가끔 참치 넣고 끓이긴 하는데요.
    그런데 참치 넣고 끓이면 약간 떫은 맛과 신낫이 아주 살짝 나긴
    했던 기억이 있네요.
    미역국 양에 비해 참치 양이 많았거나 참치 국물 때문 아닐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231 시어버지 왜 뜬금없이 이말씀하신건지.. 10 마임 2013/09/22 3,679
300230 일요일 저녁에 불러 내는건 이해 불가. . 1 2013/09/22 1,715
300229 돈도 못 쓰고, 주위에 사람도 없고.... 12 토토로 2013/09/22 3,496
300228 남자화장품 선전하는 모델이 누구에요?? 2 // 2013/09/22 2,459
300227 생각해보니 저희 집안은 시월드가 없었네요 2 ㅋㄷㅋㄷㅋㅋ.. 2013/09/22 1,599
300226 도시에서 살다가 아이 중학생 때 시골로 들어가는 것 괜찮을까요?.. 6 고민 2013/09/22 1,426
300225 떡찔때 쓰는 면보 9 문의 2013/09/22 4,845
300224 밀리타 머신 괜찮은가요? 1 아메리카노 2013/09/22 1,737
300223 어제 불후의명곡 정동하 노래 들으셨어요? 6 감동 2013/09/22 5,854
300222 지드래곤 ...어떤 걸 보면 좋을까요?? 7 mm 2013/09/22 1,854
300221 미끄럼방지 소파패드 써보신분? 2 ... 2013/09/22 3,517
300220 칠순준비 하실때 자식들이 의논하지 않나요? 12 며느리 2013/09/22 3,178
300219 오래전에 누나와 남동생 밥퍼주는 순서로 6 ... 2013/09/22 1,576
300218 남편이랑 같이 있으면 눈치보이고..불편해요 6 남편 2013/09/22 3,708
300217 82에서뽐뿌받아바꾸러가요디지털프라자2시반까지 2 휴대폰 2013/09/22 1,230
300216 허리근육이나 인대가 손상 , 파열 됐다면 2 ,, 2013/09/22 3,362
300215 여기서 촉이 발달했다 하시는 분들 중 지난 하남 여고생 5 미미 2013/09/22 4,799
300214 콩자반에 같이 섞어서 조릴만한거 11 밑반찬 2013/09/22 1,488
300213 시댁가족들 앞에서 제 연봉을 말하는 남편 26 ㅇㅇ 2013/09/22 14,858
300212 침대. 시몬스랑 설타랑 어떤게 좋아요?? 1 꼬꼬댁 2013/09/22 1,557
300211 운전 5 갱스브르 2013/09/22 1,058
300210 갑상선에 결절이 있다던데 TFT는 이상이 없습니다는 무슨 뜻인가.. 3 22 2013/09/22 2,160
300209 왜 시엄니는 제 핸펀으로만 할까요? 15 속터져 2013/09/22 3,030
300208 결혼예식인데요. 목사님이 주례가 아닐경우에... 2 궁금 2013/09/22 1,594
300207 자고 일어나면 오히려 몸살이 나요 1 요즘 2013/09/22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