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인 동서형님이 다른사람들에게 저를 '얘'라고 말하는데
작성일 : 2013-08-09 15:23:06
1625812
일년에 두어번 만나는 손윗 동서가 시어머님 초상치르고 시누형님이랑 애들고모부님 있는데서 절 지칭하는데 그리하더라고요. 첨엔 한두 번 잘못말했나 헀는데 그게 편한지 계속 그렇게 말하네요. 분위기가 분위긴지라 그냥 넘겼는데 당황스러웠어요. 10여년 지금까지 동서라는 말을 했는데 느닷없이 왜그럴까요. 평소에는 그리 가깝게 지내는 사이는 아니고요.
IP : 175.117.xxx.2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얘라니
'13.8.9 3:27 PM
(116.120.xxx.241)
얘라뇨? 하고 물으세요 두 눈 똑바로 뜨고 응시하시구요
제가 애취급 받을 입장인가요? 이렇게
2. 롱스
'13.8.9 3:27 PM
(175.114.xxx.5)
정말 기분나쁘셨겠네요. 저는 4살 위의 형님이 제 이름을 부르거나 얘 라고 할 때 정말 기분 나빴거든요. 요즘은 안 그럼니다만....뭔가 자기가 웃사람이라는 것을 인지시키려 한 행동같아요....다음에는 좀 듣기 싫다고 내색하세요...정말 동서지간이 뭔지,,서로 존중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3. ...
'13.8.9 3:28 PM
(182.161.xxx.251)
더위먹고 미쳤나 봅니다
4. 미친
'13.8.9 3:29 PM
(121.66.xxx.202)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그런다니 더 꼴값이네요
싫다는 의사표현 하세요
5. 헐
'13.8.9 3:32 PM
(59.22.xxx.245)
다음에 그러면 그자리에서 웃는 얼굴로
"형님 설마 저 말이예요 아이구~~전 또 @#이(원글님 자녀분) 보고 그러는줄 알았네요
띠를 몇바퀴 돈 동갑이래도 그렇게 부르는거는 잘못된 호칭이예요
6. ㅇㄹ
'13.8.9 3:41 PM
(211.237.xxx.148)
본인 깎아먹는 짓이에요.
자기 동서 깎아내리면 자기도 마찬가지로 깍인다는걸 모르나봐요.
7. 분당새댁
'13.8.9 4:11 PM
(110.70.xxx.66)
다음에 아무리 분위기가 좋았더라도 정색하고 눈에 힘 주고 "얘라고 말한 거 설마 저를 말한 거에요? 앞으로 꼭 동서라 불러 주세요." 하고 확실하게 하세요.
한 번 했으니 또 할 거에요. 개족보도 아니고 동서에게 '얘'라니.. 원글님 기분 나쁘셨겠어요.
8. 동서
'13.8.9 4:33 PM
(117.111.xxx.4)
동서끼리는 상하관계가 아닙니다.
부모님 아래 같은 형제에요. 물론 손위 아래는있지만 서로 예의 지켜야죠. 어딜 얘라는 호칭을.. 어른들이 아이를 지칭하는것도 아니고..
9. 저는 울나라ㅋㅋ
'13.8.9 9:39 PM
(180.69.xxx.190)
몇살 차이도 않는 동서지간에 한명은 반말 한명은 존대도 참 저시기합디다 한 10살 차이나믄 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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