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갑인 동서형님이 다른사람들에게 저를 '얘'라고 말하는데

.. 조회수 : 2,983
작성일 : 2013-08-09 15:23:06
일년에 두어번 만나는 손윗 동서가 시어머님 초상치르고 시누형님이랑 애들고모부님 있는데서 절 지칭하는데 그리하더라고요. 첨엔 한두 번 잘못말했나 헀는데 그게 편한지 계속 그렇게 말하네요. 분위기가 분위긴지라 그냥 넘겼는데 당황스러웠어요. 10여년 지금까지 동서라는 말을 했는데 느닷없이 왜그럴까요. 평소에는 그리 가깝게 지내는 사이는 아니고요.
IP : 175.117.xxx.2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얘라니
    '13.8.9 3:27 PM (116.120.xxx.241)

    얘라뇨? 하고 물으세요 두 눈 똑바로 뜨고 응시하시구요

    제가 애취급 받을 입장인가요? 이렇게

  • 2. 롱스
    '13.8.9 3:27 PM (175.114.xxx.5)

    정말 기분나쁘셨겠네요. 저는 4살 위의 형님이 제 이름을 부르거나 얘 라고 할 때 정말 기분 나빴거든요. 요즘은 안 그럼니다만....뭔가 자기가 웃사람이라는 것을 인지시키려 한 행동같아요....다음에는 좀 듣기 싫다고 내색하세요...정말 동서지간이 뭔지,,서로 존중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3. ...
    '13.8.9 3:28 PM (182.161.xxx.251)

    더위먹고 미쳤나 봅니다

  • 4. 미친
    '13.8.9 3:29 PM (121.66.xxx.202)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그런다니 더 꼴값이네요
    싫다는 의사표현 하세요

  • 5.
    '13.8.9 3:32 PM (59.22.xxx.245)

    다음에 그러면 그자리에서 웃는 얼굴로
    "형님 설마 저 말이예요 아이구~~전 또 @#이(원글님 자녀분) 보고 그러는줄 알았네요
    띠를 몇바퀴 돈 동갑이래도 그렇게 부르는거는 잘못된 호칭이예요

  • 6. ㅇㄹ
    '13.8.9 3:41 PM (211.237.xxx.148)

    본인 깎아먹는 짓이에요.
    자기 동서 깎아내리면 자기도 마찬가지로 깍인다는걸 모르나봐요.

  • 7. 분당새댁
    '13.8.9 4:11 PM (110.70.xxx.66)

    다음에 아무리 분위기가 좋았더라도 정색하고 눈에 힘 주고 "얘라고 말한 거 설마 저를 말한 거에요? 앞으로 꼭 동서라 불러 주세요." 하고 확실하게 하세요.
    한 번 했으니 또 할 거에요. 개족보도 아니고 동서에게 '얘'라니.. 원글님 기분 나쁘셨겠어요.

  • 8. 동서
    '13.8.9 4:33 PM (117.111.xxx.4)

    동서끼리는 상하관계가 아닙니다.
    부모님 아래 같은 형제에요. 물론 손위 아래는있지만 서로 예의 지켜야죠. 어딜 얘라는 호칭을.. 어른들이 아이를 지칭하는것도 아니고..

  • 9. 저는 울나라ㅋㅋ
    '13.8.9 9:39 PM (180.69.xxx.190)

    몇살 차이도 않는 동서지간에 한명은 반말 한명은 존대도 참 저시기합디다 한 10살 차이나믄 몰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786 새벽녘에 직장(항문깊숙한곳)에 까무라칠만한통증이와요. 5 이상한증상 2013/10/04 4,070
304785 초등6학년때 td예밥접종 시키셨나요 10 따뜻한 차 2013/10/04 1,209
304784 밀양 이치우 어르신의 분신 사건의 전말 1 밀양 2013/10/04 1,177
304783 유시민 전 장관, 오늘 JTBC ‘뉴스9’ 출연 7 ㅇㅇㅇ 2013/10/04 1,409
304782 일베똥물들글..베스킨라이즈 돌아온 콧구멍.. 3 밑에 2013/10/04 502
304781 슈퍼맨이랑 아빠어디가랑 동시간대 방송이라는데 뭐 보실껀가요? 10 dd 2013/10/04 2,618
304780 책 읽고 아드님이 울었다는 글 2013/10/04 806
304779 서청원 낙하산 공천, 아들 총리실 낙하산 특채 투하 // 2013/10/04 658
304778 반열에 오른 16분의 성직자들... 5 ㅋㅋㅋ 2013/10/04 955
304777 전 이번에 보아랑 한효주드레스가 젤 이쁘던데요 14 .. 2013/10/04 2,451
304776 어제 남편과 대판 싸웠어요. 9 ㅠㅠ 2013/10/04 2,846
304775 피아노 언제까지 할지 고민되네요. 7 초6 남자아.. 2013/10/04 1,707
304774 아이치과치료비 좀 봐주세요 2 치과치료비 2013/10/04 614
304773 임형주가 노래 잘하는 편인가요..? 8 임형주 2013/10/04 3,695
304772 이런 정도의 체력이면 근력운동 뭘 해야할까요 13 .. 2013/10/04 2,865
304771 고모가 나서면 오버일까요? 16 ..... 2013/10/04 3,355
304770 보이러(?) 매트라고 아세요? 4 ... 2013/10/04 1,677
304769 래미안퍼스티지 81평, 반포자이 90평 9 이런곳 2013/10/04 6,204
304768 유치원 원비 일부 환불받아야 하는데요 1 유치원 2013/10/04 669
304767 [국민TV 라디오 생방송] 노정렬의 촌철살인 - 손병휘 나란히 .. lowsim.. 2013/10/04 506
304766 커튼과 롤스크린중에서 어느것이 낫나요? 6 이사고민중 2013/10/04 1,486
304765 삽겹살 구울건데요. 5가족 15명 손님 밥상 메뉴 어떻게 할까.. 9 .... 2013/10/04 1,235
304764 약대는 비추인가요? 12 ... 2013/10/04 4,483
304763 진짜 시골밥상 받아봤어요. 4 오.~ 2013/10/04 2,381
304762 수산물 뺀 초대상 3 2013/10/04 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