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애기엄마들진상 많다 말씀들 많고
공감가는 경우도 많았는데
저는 지난번 워터파크에서 겪은 아가씨 진상들이요..
뭐 애기엄마 할머니들은 하도 겪다보니
그런갑다 싶어 그런지 별로 눈에 안 띄었구요
우선 수영장 들어갈땐 수영복 입기 전에
샤워실가서 깨끗이 씻고 들어가야 한다 생각했는데
그렇게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락카룸에서 수영복 입고
썬스프레이를 뿌려대고...
그런 좁은 공간에서 스프레이뿌리면 엄청 퍼지는거 아시죠?
옆에 붙어있는 공지문에도 스프레이는 밖에서 뿌리라고
되어있는데 둘이서 거울 앞에서 서로 뿌려주느라..
그거 코와 입으로 다 들어오는데 정말 싫더라구요
그리고 사진 촬영하지 말라고 되어있는데
락카에서 왜 그리 셀카를 찍어대는지..
옷 갈아입을때마다 연신 두리번 거리며 확인하고 갈아입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터파크 진상
하나 조회수 : 3,767
작성일 : 2013-08-09 14:39:11
IP : 182.218.xxx.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8.9 2:42 PM (119.197.xxx.71)수영장 들어가기전 대중탕 욕탕에 들어가기전 샤워, 제발 밑이라도 좀 닦고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애들보면 엄마가 아예 그런거 안가르쳐주나봐요.
교육부탁합니다. 에티켓이예요.2. 전..
'13.8.9 2:42 PM (211.173.xxx.129)수영모자 안쓰는 사람들이요. 미칠거 같아요. 더러워서. 거기다 잠수해 가면서 긴머리를 촤악.. 허거걱..
3. 바닥
'13.8.9 2:49 PM (123.98.xxx.228)캐러비안 기구탈려고 줄섰는데 바닥에 긴 머리카락 투성이었어요.
그런데도 그냥 방치해두는 거 보면 넘 찝찝해요.
오히려 좀 작은 워터파크에선 청소아주머니들이 계속 물 뿌려주면서 한쪽으로 치워놓던데..
또 젊은 남녀들, 사람들도 보는데 지들끼리 스파에서 뭔짓을 하고 있는지
것도 보기 민망.4. ㅇㅇ
'13.8.9 3:01 PM (218.38.xxx.235)요즘 워터파크는 너무 헐벗고 다녀서...여자인 내가 민망해요...ㅠ
5. ㅡㅡ
'13.8.9 3:08 PM (175.210.xxx.243)대소변도 있는데요 뭘...
6. 동감
'13.8.9 7:33 PM (211.222.xxx.108)짙은 화장에 아이라인에 마스카라까지 하고는 야구모자를 살짝만 눌러쓰고 긴머리 묶지도 않고, 길게 늘어 뜨리고 오일 잔뜩 발라 냄새 진동하면서 노는 젊은이들도 진상입니다.
사진은 또 어찌나 찍어대는지요. 본인만 찍으면 괜찮은데 수영복 입은 모습, 탈의실에서도 찍어대서 혹여 제 벗은 몸 사진 돌아다닐까 겁나요. 제발 화장 지우고, 깨끗히 샤워한후에 수영모자 제대로 쓰고 들어왔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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