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웃기는 일

스맛폰 조회수 : 889
작성일 : 2013-08-09 12:57:11

지금 EBS에서 아이들 스마트폰 중독 문제에 대해 토론회를 하고 있네요.

교사,의사, 무슨 단체 직원 등 소위 그 방면 전문가 여럿을 모아 놓고 심각한 토론을 하는 것을 보니

정말 웃긴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애들에게 해가 많은 스마트폰을 많은 돈을 들여 가면서 손에 쥐어 줘 놓고는 애들이 이것을

사용하는 방법이 잘못 되었으니 이것을 어떻게 고쳐줄까 토론 중이니 이 노릇을 어찌 힐까요?

애초부터 손에 안 쥐어 줬으면 이 문제가 안 생겼을 것 아닌가요?

그리고 뭘 모르고 쥐어 줬더니 문제가 심각하다.. 뺏어 버리면 되잖아요.

자판만 꼭꼭 눌러 대는 손가락질만 하면 온갖 재미있는 것 다 나오고,심지어 어른들 재미 보는 것까지

다 볼 수 있고 무궁무진 재미지는 께임도 할 수 있는데 어찌 손가락질을 멈출 수 있겠어요?

애 손에 칼을 손에 주어줘 놓고 애가 아무렇게나 칼 휘두를까 전전긍긍하는 것과 뭐가 다르겠어요?

 

애들에게 스마트폰은..더도 덜도 아닌 놀이기구에 지나지 않아요.

엄밀히 따져서 애들에게 스마트폰이 뭔 필요가 있어요.

놀이기구 사 내라는 애들 조름에 부모가 그냥 굴복하는 것이죠.

IP : 180.228.xxx.1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옳소
    '13.8.9 1:07 PM (1.234.xxx.23) - 삭제된댓글

    어른들이 문제죠! 누굴 탓합니까? 아이들이 설마 직접가서 샀을까요? 초등생들 스마트폰 갖고다니거보믄 참 그부모의 수준이 보입니다.
    저도 이렇게 중독되어 손가락질을 쉴새없이 해대는데..큰애친구들 저랑 같은 노트2더군요..헐 했어요..
    그작은손에 어찌 그사이즈가..

  • 2. 옳소
    '13.8.9 1:10 PM (1.234.xxx.23) - 삭제된댓글

    초딩4학년..
    카톡을 그룹지어 한다더군요.. 그무리들..공부잘하는애 없던데요? 그 부모는 뭐가 문제인지 모르고 애들 학원만 뺑뺑이 엄청시켜요..참 한심하기 짝이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243 장염인거 같은데 일요일날 문여는 병원이 소아과밖에 없어요 5 아픔 2013/08/11 1,559
284242 sm5를 주문했는데요,, 1 르노 2013/08/11 1,281
284241 오랫동안 짝사랑 하던 남자. 이젠 포기하고 싶어요. ㅜ.ㅜ 22 우울한 날 2013/08/11 14,491
284240 미국산 소고기가 생겼어요 16 merci1.. 2013/08/11 2,111
284239 설화수는 브랜드세일같은거 없죠?? 2 .. 2013/08/11 1,218
284238 길은정 편승엽 딸일까요? 7 편지양 2013/08/11 11,276
284237 돈은있지만 너무 인색한 어머니 10 우리어머니... 2013/08/11 4,850
284236 우리나라 교통요금 아직 저렴한 편인가요? 20 고물가시대 2013/08/11 1,733
284235 헐..너무 예뻐요.겨울잠에서 깨어난 엄마랑 아기 북극백곰들 Yo.. 7 Mother.. 2013/08/11 2,033
284234 이혼한 부모님 아래 자랐어요. 물어보세요. 13 2013/08/11 4,274
284233 남성해방에 관하여 진중권칼럼 2013/08/11 602
284232 푸하하하..중국의 아기 팬더곰 유치원 YouTube 2 Baby P.. 2013/08/11 1,419
284231 부산.. 오늘은 또 얼마나 더울까요.. 3 가을겨울 2013/08/11 1,326
284230 임신중인데 살이 그냥 막 찌네요. 8 dkdnd... 2013/08/11 2,665
284229 설국열차 안보고 촛불집회다녀왔어요 3 ,,,, 2013/08/11 1,392
284228 부부가 여가 스타일이 다르니 지루하네요 3 -- 2013/08/11 2,333
284227 궁합설명 중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요... 음.... 2013/08/11 1,003
284226 국정원녀 최악의 댓글이라는군요. 궁민세금이 이렇게 ㅠㅠ 17 우리는 2013/08/11 3,641
284225 미국 집 렌트시 첫 날 청소는 어떻게들 하세요?? 6 봄노래 2013/08/11 2,390
284224 시아버지에게만 태도가 달라지는 남편... 8 왜싸울까요 2013/08/11 3,232
284223 일본 오다이바 오늘 불꿏축제 삼십분전 상황! 나나도 2013/08/11 1,162
284222 블링블링한 팔찌를 하고싶은데요... 2 ewrwer.. 2013/08/11 1,789
284221 오늘밤은 춥네요.. 7 이런.. 2013/08/11 2,307
284220 그것이알고싶다 사기녀 무슨과 전공했다는거에요? 3 .. 2013/08/11 5,237
284219 아까 시청가서 덥고 배고프다고 ㅠㅠ했는데 이젠 또 땀띠같아요; 3 미칩니다ㅜ 2013/08/11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