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 더운 건가요

에어콘 희망고문 조회수 : 1,590
작성일 : 2013-08-09 11:11:18
맞벌이 부부라 낮에 집에 없고 
집도 시원한 편이라 에어컨 없이 살았어요

올 봄에 이 집으로 이사왔는데 이번 여름은 참 힘이 드네요 
평소엔 앞이 공원이어서 탁 트여서 시원한 편이예요 
다만 서향에 꼭대기 층이라는 거 ㅋ 
계속 더운건 아니고 
밤 되면 선선한 바람불고 새벽엔 이불 덮고 자야되요  
낮에 집에 있는것도 아니니 며칠만 참으면 될거 같은데 

평소같으면 그냥 웃으며 주의줬을일들을 
더우니까 아이한테 자꾸 짜증내게 되고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남편 오길 기다렸다가 외식하러 나가요 
집에서 좀 쉬고 싶은데 더우니 

어제 저녁 밥하느라 불 좀 썼더니 
부엌에 냉장고 온도가 32도까지 올라가고 
안방은 29,8도 습도는 63% 였어요 
다들 이렇게 사시는지 우리가 미련 떨고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IP : 211.224.xxx.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3.8.9 11:14 AM (211.237.xxx.148)

    서향에 꼭대기층.. 좀 오래된 아파트라면 당연히 덥죠.........
    오래된 아파트 꼭대기층 가봤는데 해지니 더 더워지는 신기한 현상을 체험했는데요.
    그냥 에어컨 한대 들어놓으시고 편히 사세요..

  • 2.
    '13.8.9 11:16 AM (1.241.xxx.70)

    서향에 앞뒤 트인 집 오후 2-3시경부터 밤새 에어컨 돌리고 살았었어요
    오후에 길게 들어오는 태양빛에 쪄 죽을 것 같아서...
    남동향으로 이사하니 에어컨없이도 살만한데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는 높네요

  • 3. ........
    '13.8.9 11:18 AM (121.138.xxx.4)

    어제 잘려고 누웠는데 온도가 30도더군요... 너무하는구나 라는 생각하면서 잠들었어요 ㅋㅋ

  • 4. 서향이 답인듯
    '13.8.9 11:24 AM (211.234.xxx.47)

    오후 세시부터 덥고
    바깥보다 집안이 더 덥네요
    커텐치고 에어컨 틉니다
    이게 모하는 짓이냐

  • 5. 현수기
    '13.8.9 11:24 AM (61.83.xxx.180)

    서향은 해가 지기 까지 끝까지 빛이 들이쳐서 더워요.
    오히려 아침이 나을 거에요.

  • 6. 서향이면
    '13.8.9 11:28 AM (218.39.xxx.78)

    오후에 작렬하는 태양이 얼마나 더운데요.
    해 넘어가도 오후내내 건물아 달궈져서 벽이 뜨뜻하잖아요.
    동향집에서 산 적이 있는데 새벽부터 앞베란다쪽으로 작렬하는 태양, 오후엔 뒷베란다와 부엌쪽으로 작렬하는 태양, 정작 해가 필요한 겨울엔 어두침침, 서향집이면 동향이랑 해들어오는 방향만 다를뿐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고 어두워서 북향다음으로 기피하는 향이지요.
    정남향에 살아보니 왜 사람들이 남향 남향하는지 알겠어요.

  • 7. ㅁㅁ
    '13.8.9 11:53 AM (1.236.xxx.130)

    아이가 있는 것 같은데 아이는 낮에 어디 있나요 ? 집에 없으면 몰라도 혹시 한두시간이라도 집에 잇다면 에어컨 있어야 할 것 같네요.

  • 8. 앞뒤로
    '13.8.9 12:41 PM (211.36.xxx.126)

    커튼 다치세요
    어차피 더워서 바람한점없는데..확실히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389 24일 정오부터 4시간 특집생방송 1 동아투위 2013/10/24 494
311388 1분도 안 되는 진료시간..'의술 아닌 상술' 행하는 돈의 노예.. as 2013/10/24 810
311387 국어책 소리내어 읽는게 정말 도움 될까요 5 5학년 2013/10/24 1,467
311386 참고서 관련.. 부탁드려요~(조언 절실) 궁금해요 2013/10/24 235
311385 보리고추장 담그려는데요...(급해요) 2 고추장 2013/10/24 654
311384 작은 사무실 난방 어떻게 하나요? 히터 추천 2 히터 2013/10/24 1,790
311383 생리통.... 도와주세요. 20 어흑 2013/10/24 2,255
311382 고3 아들과 냉전중이네요 21 힘들다 2013/10/24 3,945
311381 3박 4일 중국북경으로 3 궁금맘 2013/10/24 733
311380 속보? 또 북한이냐? 16 속보 2013/10/24 2,021
311379 공기업들 "전기값, 물값, 통행료 모두 올리겠다&quo.. 3 우언 2013/10/24 745
311378 첫째랑 둘째가 만 4년~만 5년 터울 어떨까요? 11 .... 2013/10/24 2,233
311377 EBS '지식e' 알고보니 좌편향 책? 3 세우실 2013/10/24 583
311376 SK2 그냥 써야 하나봐요... 3 .... 2013/10/24 2,035
311375 정치기부금 누구한테 하셨나요? 2 갈팡질팡 2013/10/24 433
311374 태동이 심한건 건강하다는 증거인가요? 16 궁금 2013/10/24 10,661
311373 새우젓 담갔는데 비린내가... 2 조언부탁 2013/10/24 2,743
311372 주진우 기자... 10 눈물나 2013/10/24 2,279
311371 새누리 최경환.."문재인 선택하지 않은 국민 참 현명했.. 15 매국본색그들.. 2013/10/24 1,156
311370 1박2일 부산여행팁이요^^ 성현맘 2013/10/24 561
311369 월세연체로인한 명도소송은 변호사 아님 법무사..? 3 고민 2013/10/24 4,707
311368 지독한 고통에서 보편적 고통으로 바뀌는 것이 2 힘냅시다 2013/10/24 700
311367 영어 말하기는 절대 혼자서 극복할 수 없는 건가요? 15 스피킹 스피.. 2013/10/24 2,560
311366 남편에게 어찌 말해줘야 받아들일까요?답변 많이 달아 주세요 7 제게 지혜를.. 2013/10/24 1,482
311365 대전 동부터미널? 에서 만년동 vip웨딩홀.. 3 결혼식 2013/10/24 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