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일까요?
마음이 이랬다 저랬다하고.. ^^
간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괌, 사이판 PIC
세부 임페리얼
아니면 클럽메드 중 하나~
돌 전 아기(8개월쯤 갈려구요)랑 여행가보신분,
여기 좋더라 하는곳 추천 좀 해주세요..
아니면 말려 주실분 마음 쏙 들어가게 말려 주세요..~^^
고생일까요?
마음이 이랬다 저랬다하고.. ^^
간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괌, 사이판 PIC
세부 임페리얼
아니면 클럽메드 중 하나~
돌 전 아기(8개월쯤 갈려구요)랑 여행가보신분,
여기 좋더라 하는곳 추천 좀 해주세요..
아니면 말려 주실분 마음 쏙 들어가게 말려 주세요..~^^
울던 아기가 생각나요
새벽 비행기인데 아기는 울고 시끄러워도 참느라....
겨우 잠재운 아기
그 아기 아빠가 이쁘다고 자는 모습 사진 찍다가 아기가 깼어요 ㅜ ㅜ
내외 걸리는곳 가세요 좀 시간 걸리는곳은 아기가 너무 힘든지 울고 엄마도 힘들고 같이 타고 있는 승객도 힘들고 그렇더라구요
그건 정말 상황에따라 아이의 컨디션에 따라 아이의 성격에 따라 다르거든요.
저나 제 친구들을 보면.. 아이 돌전후나 그전에 여기저기 많이 다니는편이에요.
캐나다에 다녀온친구도있고... 동남아도 다녀오고..저도 여기저기 많이 다녔었네요.
제경우의 말씀드리자면.. 너무 잘다니고 잘먹고 좋아하고 즐거워해서 수월했던편인데..
막상 다 커서 네살때 밤비행기에서 열이 나서 겁나고 고생했던기억이 있어요.
그러니까.. 이건 어느시기에 맞냐 아니냐는 누가 말해줄수가 없는거죠.
그대신 이말씀만 드리려고 로그인했어요.
기억도 못하는데..뭣하려가냐고 누군가 말한다면~
우리의 지금 오늘도.. 나중에 기억이 안나더라도 행복하면 좋자나요. 안그래요? ^^ 꼭 나중에 기억해야하나요.
제 아이는 8개월에 발리에 있었는데.. 바다보면서 이유식을 먹는데 엉덩이 춤을 추더라고요.
그사진보면 지금도 웃음이나요.
분명 고생과..좋은 기억이 함께할 여행이긴한데...
결정은 엄마몫이죠뭐.
그리고....8개월이면 차라리 아기띠에 데리고다니기는 좋긴한데..수영같은거 좋은지 모를때일수도있어서요..
돌쯤 여행이.. 더 재밌고 대신 더 힘들겠지만 좋지 않을까생각해봅니다. ^^
아... 그리고 저라면 세부 임페리얼은 별로인게요.
거기 워터파크가 8개월아기에겐 아무 의미가없어요. 4살정도때부터 재미있는곳이죠.
세부는 리조트밖으로 쉽게 다니기가 어려워서 좀 지루했었는데..
저라면 저후보중에는 괌이 나을것같아요.
쇼핑몰 돌아다니기도 엄마아빠가 편하거든요.
그쵸? 아기 낳기전에 부산 시댁에 가는데 한시간내내 울던 아기가 있었는데..
내릴때쯤 되니까 짜증은 아니더라도, 피곤하더라구요.
여행가고픈건 제 욕심이겠죠..ㅠㅠ
그 심정은 200%공감하고 이해해요...
근데 너무 힘들고 민폐에요.
어딜 가든 고생일거에요...
혹시 아쿠아에 후기 쓰시고 하던 두부님??
결혼전 여행 다니면서 아쿠아 사이트 잘봤었어요..
장시간 비행기 타는 것 어른들도 괴로워하는 사람 많습니다.
습도도 너무 낮아요.
저도 아쿠아회원이긴한데.. 제 닉네임은 두부가 아니었어요. ㅋㅋㅋㅋ
다들 고생이라도 말렸지만 제가 워낙 여행 좋아하고
청소안하고 남의 해준밥 먹는다는걸로도 좋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아이 9개월부터 많이 다녔어요.
pic랑 클럽매드 임페리얼 다 가봤고 나쁘지 않는데 아이다 어려서 제대로 즐길수는 없더라구요.
아이들 키즈클럽이며 워터파크 시설을 이용하기 위한 부대 비용이 포함이라 가격이 비싼편인데 아이가 너무 어려서 골직히 튜브에 타고 노는것 이상 못하니 좀 아깝더라구요.
비슷한 돈이면 더 고급 리조트에 묵고 세끼다 리조트에서 먹어도 되니까...
뭐 돈쓰고 고생하고 즐기지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애기가 심하게 순하고 엄마아빠 체력이 넘치는 경우는 괜찮을듯해요..
가고 싶음 가세요~
제 아인 차보다 비행기를 더 잘 타던데요^^
가서 전 거의 리조트에만 있었는데 넘 좋았어요~~
조식 먹고 아기랑 뒹굴거리다 컨디션 좋을때 수영장가서 놀다 잠들면 다시 뒹굴~~리조트 산책하고 ^^
가까운 섬 한번 가서 또 놀고~~시내 관광 반나절하고 또 뒹굴~~~
넘 좋던데요^^;;
골직히가 아니라 솔직히 인데 스마트폰으로 하니 오타가..
아쿠아 회원이셨나봐요.
저도 회원이였는데..ㅎㅎ
네..
8개월에 발리까지 데리고 가셨으면 두부님도 여행 무지 좋아하시는 분을꺼 같네요.~
발리는 비행시간이 길어서 애 데리고 엄두가 안나요.~ㅠㅠ
유일하게 보는 사이트가 아쿠아랑 82쿡인데 요즘 아쿠아가 너무 쇠락(?)해서
여행정보 볼 곳이 없어요.
지금 아기가 몇개월이세요? 전 6개월인데 저도 나가고 싶어 죽겠어요!! 근데 엄두가 안나서 일단 추진은 안하고 있긴 한데요.. 님 아가 성향에 따라 괜찮지 않을까요? 님이 젤 잘 알고 계시니까요~요샌 진짜 갓난쟁이 델꼬도 많이 나가더라구요~홧팅!
이제 6개월 들어가요~
직장 다니고 부터 1년 1~2회 여행가는게 낙인데, 작년에는 입덧나서 못갔고
또 애 낳고 출산휴가만 쓰고 바고 복귀하다보니, 여가에 목말라요..ㅠㅠ
아기는 무지 순하고 밤 7시반이면 잠들어서 아침 6시까지 꿀잠 자는 아가라
밤비행기는 괜찮을꺼 같기도 하고..~
맘이 이랬다 저랬다 변덕이 죽을 끓고 있어요..^^
이런 거야 말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에요. 전적으로 애기에 따라 다르고 양육자에 따라 다르니.
전 애기 둘이고(현재 6살, 3살) 큰애 9개월부터 해외여행 다녔어요.
저희 애들은 기본적으로 순한 편이고 크게 잠투정도 안하는 편이라 그래도 다닐수 있었던것 같아요.
비행기 타려면 다른 승객들 상황도 봐야하니 그런거 무시 못하거든요.
9개월 무렵에 세부부터 시작해서 발리, 사이판, 싱가폴, 푸켓, 제주도 등도 다녀봤는데 아주 밤비행기만 아니면 크게 무리없이 다니겠더라구요. 아기들 좋아하는 간식이나 장난감 준비해서 놀아주면 괜찮았어요.
이유식도 다 얼려서 다니면서 호텔에서 잘 먹였구요.
엄마 마음먹기에 따라, 그리고 아이들 성향에 따라 다르니까 사실.. 본인이 판단하셔야 될거에요.
그리고 저는 네이버 '아이와 함께 여행을'이란 카페에서 도움 많이 받았어요. 거기 가보시면 큰 도움될거에요
마자요... 아쿠아의 몰락?이 너무 아쉽죠. ^^
저도 거기 후기 종종올리고 열심히 활동할때가 있긴했었는데...
아이데리고 여행은 후기 올릴시간도 없더라고요. ㅋㅋ
그래도 여행다닐때 그곳에서 밤비행기부터 낮비행기 이유식은 어찌할지 여러 정보 많이 얻고 그랬어요. ^^
8개월 발리 9개월 일본 ( 원전 전입니다.) 12개월엔 열흘치 이유식을 냉동해서 다른 동남아도 가고 그랬네요.
지금생각하니.. 체력과 놀고자하는 의지가 최고였죠.
8개월은 차라리 아기띠하면 자고.. 자기 의지가 별로 없는 아기라
수월했던것같고요.
돌전후에는... 고집은 좀 쎄졌지만.. 물놀이를 알고 집이 아닌 다른곳이라는걸 알고 재미있어하는 나이니까
좀더 인간이랑 여행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어요. ^^
그리고 간간이 한국여행은 많이 다녔고..
지금보니 23개월에 비행기 공짜일때 세부를 갔는데.. 두돌이면 이렇게 사람인가싶게
둘이 같이 앉아서 아침부페에서 시리얼도 퍼먹고
자기전에 뽀로로 두편보고.. 수영도 같이하고.
( 스쿠버다이빙 강습을 같이 하는 수영장이었는데요... 연습하는 사람들은 물속에 들어가서 몇분이고 있다가 나오자나요. 애 눈에는 그게 너무 신기했나봐요. 사람이 물속에 들어가면...물위를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한참후에 그사람들이 물위로 나오면.. 정말 박수를 박수를 얼마나 열심히 치던지요. ㅎㅎㅎㅎ
그냥 별거 아닌 이런일들도.. 재미있더라고요. )
두돌이후부터는 더 많이 이곳저곳 다녔어요.
분명 8개월..돌.. 이런 아기는.. 힘든일이 더 많을꺼에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이번여행은 내가 편하고 즐겁다기보다는 아이의 기질을 체크해보는 기회로 하자
생각하고가면 의외로 더 재미있을수도있어요.
아쿠아를 대신할 싸이트를 아시는분은 알려주세요. 정말 참 좋았었는데...흑.
8개월이면 너무 고생스러워요
아이도 엄마도
차라리 그돈으로 반얀트리나 그런 초초초특급호텔가서 2박3일 쉬고 오겠어요
이왕 가시려면 내년쯤 아이 두돌전에 비행기 요금내기전에 한번 다녀오세요^^
그돈반만 들여서 호텔수영장 가고
베이비시터 쓰고 좀 쉬시면 어떨까요?
두부님 아기에게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주셨군요..
결혼전 24개월, 50개월 된 조카들이랑 언니랑 2주동안 태국 간적이 있었는데
초등 5학년된 그때 24개월이던 조카가 사진보고 기억하는거처럼 생각이 되는지
그때 어땠지.. 이런 말을 요즘도 해요.
ㄹㄹㄹ님 고아시아 들어가볼께요..
저분들 아이디 다 기억나는거 보면 저도 아쿠아 꽤 죽순이였나봐요..ㅎㅎ
그 중에서 전 얍순님이라는 분 후기 보고 여행도 많이 가고 그분 후기
유쾌하고 발랄하고 정보도 많아서 너무 좋았는데 그분은 요즘 글쓰시는 곳 없는지 궁금해요.
얼마 전에 괌 갔다왔는데 오며 갈 때 우는 아기들이 꼭 있었어요. 아마 비행기 압력(?)때문에 괴로웠나 본데 보는 사람도 안쓰러운 한편 견디느라 좀 힘들었어요. 갈 때는 밤비행기고 올 때는 새벽 비행기였거든요. 괜찮은 아기들도 있지만 아닌 아기들도 있으니 진짜 그 상황이 되 봐야 알 거 같아요.
그리고 아기 80일 넘어서 바로 시터한테 맡기고 일을 하고 있는 처지라
휴가때는 아기랑 같이 살부비고 최대한 같이 있고 싶어요.
PIC나 클럽메드 생각하시는거라면 저도 윗분들 처럼 국내 특급호텔 갈 꺼 같아요.
애들 바글거리고 국내 워터파크같은 분위기 보면서 왜 여길 오려고 비행기타고 건너오는 건지
전 좀 그랬거든요.
저도 결혼전엔 일년에 2~3번정도는 항상 나갔던지라 결혼후 여행이 자유롭지 못해 답답해하다가 큰 애 6개월때 유럽여행 갔었어요..울 큰애는 10시간이상의 비행이나 나라간 이동의 저가항공에서도 한번도 보채거나 울지 않을 정도로 순딩이과라 다닐만 했어요...근데 까칠이 둘째는 넘 까칠해서 2돌까지 뱅기탈 엄두 못내고..작년부터 다니기 시작했어요..
결론은 아이의 성향과 체력이 관건일 듯 싶어요..
아기들은 갑자기 열나는 경우도 많잖아요..작년엔 큰애가 여행전날 열이 나서 뱅기 하루 딜레이하고 호텔숙박비 하루치 버리고(호텔은 취소불가로 예약하고..다행히 뱅기는 담날 좌석이 있다 해서 변경이 가능했구요)..올해도 여행떠나기 2일전에 열나서 긴장했는데 다행히 괜찮아졌어요..
8개월아기라면 pic나 물놀이시설 잘 되어있는 임페리얼..이런 곳 아무소용없구요..(성인들이 즐길 거라면 모르지만요)..걍 어른들 위주로 된 숙소 고르시면 될거에요..
저희 아들들 7,5살인데 슬라이드와 모래사장 하나만 있어도 충분히 잘 놀거든요..
그리고 돌전의 아기는 여행자보험이 안된다네요..넘 어려서 아플 우려가 많아서인지...
댓글네반가운 아쿠아 글이 나와서 반가워 글남겨요
전 그냥 눈팅 회원이었는데 2008.9년 정도에 유료화하면서 많이 변한거지요?다른사람 여행보면서 즐겁고 여행정보도 많이 얻곤 했는데 아쉬워요
홍대 아쿠아카페도 일부러가서 태국음식 먹고 했는데...
아이와는 15개월에 원전전 일본
40개월에 괌 이번 9월에 푸켓여행준비중이예요
아이의 컨디션만 좋으면 여행가도 괜찮지요
여행중에 어떤 일이생길지 몰라 조마조마하긴해도 아이는 몰라도 어른들은 다 기억에 남더라구요
지금 48개월 아들은 일본여행은 전혀몰라요
작년 괌이나 3번의.제주도 여행은 알아도요...
아이어릴때는그나마.제주여행이 좋지 않을까요
부부가 쉬러가는거 아니에요?
애는 친정이나 시댁에 맡기고 가세요
구지 애기데리고 왜 사서고생??
제가 오늘 집에서 누굴좀 기다리고있어서... 82에 살고있네요. ㅎㅎㅎㅎㅎ 자꾸 답글달아서 민망해요.
그런데 저도 아이와 여행하기는 많은 관심사라서 할말이 많아요.
사실 원글에서 해외여행 어떻냐고 물으셔서..
괜찮다. ( 왜냐면 안해본 사람들이 자꾸 안해보고 부정적으로만 말하는 경험 저도 많이 격어봤거든요.)
아이마다 상황마다 다르지만..꼭 하고싶다면 해라. 라고 말씀드리긴했는데요.. ^^
사실 전 지금 둘째도 있거든요. 둘째는 이제 돌쟁이에요. ㅎㅎㅎㅎ
첫째때는 업고 안고 여기저기 많이도갔는데... 이젠 그때보다 늙고;; 아이가 아픈것에 대한 경험도해보고
한마디로 귀찮아서.. 아이둘 데리고는 아직 외국에 나가보진 않았어요.
이제서야 한국여행을 시작했네요. ^^
이리저리 아이와 여행하기를 공부해본결과..
순한아이라면 한명이라면.. 경험삼아 외국나가보는것도 나쁘진 않아요.
하지만 복불복이라는거.. ㅋㅋ
안전하게 가고싶다면...
제주도 좋고요.
아님 한국의 호텔팩 것도 좋아요. 전 만삭일때 첫째데리고 하얏트 호텔팩2박했는데.. 정말 가기전날까지
별로였거든요. 내가 서울사는데..서울에서 이 쌩돈을 내고 왠 호텔.. 했는데~
이동거리도 부담없고 수영장이며 조식먹을때도 여행기분도 완벽하게 들고..
밤에는 아이데리고 이태원나가서 맛있는것도 먹고 꽤 좋았었어요.
그리고 이번에 검색하다 알게된곳인데..
남양주던가.. 거기에 아기들 데리고 가기좋은 컨셉으로 만들 "롤링스톤즈"라는 호텔이 있더라고요?
투숙객이 모두 아기엄마아빠라던데... ^^
거기도 좋아보였어요.
제주도나.. 한국의 좋은 호텔.. 아이데리고가기 좋은 호텔을 먼저 가보시는것도...안전한 선택이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
아.. 오늘은 일이 있어서 아이를 유치원에서 일찍데려와야해요.
전 이제 나가볼께요,^^
저희가족도 이번 여름 두 아이들 데리고..첨으로 한국 여기저기 다니고있는데..
하루는 너무 힘들어서 도망가고싶더니 집에오니까 또 여행가고싶네요.
엄마들 화이팅!
애정하던 사이트로 몰락의 역사도 쭉 지켜봤고
요즘 재기의 움직임을 시작할려고 하는데, 좋은 말씀만 드리고 싶은데
마음 한편으로는 이제 제가 원하던 방향과는 좀 다른거 같기도 하고..
주인장이 자유, 소통을 주장하시는데 그게 그 사이트 회원들이랑 좀
부합하지 않아 보이기도 해요.
그 사이트는 트렁크족을 표방하는 열심히 살다 생활속 단비 같은 여행을 하고 싶은
회원들이 주로 찾는 곳인데..
사이트 주인장은 여행생활자 내지는 히피분위기를 지향하는거 같아요. 삶은 여행..
솔직히 저는 여행은 삶에 시너지를 주는 일부분이지, 삶이 여행이 될수는 없거든요..
많은 분들이 그렇지 않을까 해요..
암튼 암튼 예전처럼 좋은 분들, 좋은 여행기들 많은 아쿠아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어지간하면 가지마세요 ㅠㅠ 엄마도 아이도 힘들어요,,,아기가 혼자서 걷고 뛰고 잘할 수 있을 때 가세요..
진짜 비행기안에서 울던 아이..주변에 고통받던 승객들 생각나네요,,.
제주도 특급호텔 정도 가세요,,사실 제주도도 힘들긴 했어요..
저는 아주 갓난아기였을때랑 10개월때쯤 비행기 탔었는데 갓난아기였을때도 비행기 소음때문에 울어서 힘들었지만
10개월땐 정말.. ㅡㅡ 거의 비행 시간 내내 울더라구요. 답답해서요. 저희 애기가 안울면 옆에 애기가
울고 옆에 애기가 안울면 제 애기가 울고요. 외국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애기 있으면 더 관대한
편인데도 저 막 뒤통수가 따가울 지경이었어요. ㅋ 개인적으로는 아기가 말 좀 알아들으면 가시는걸 추천
하지만 또 다니시는 분들은 잘 다니시기도 하고.. 다른 승객도 승객이지만 일단 전 제가 힘들어서 참고 있어요.
롤링스톤즈가 아니고 롤링힐스인데요...흠흠;;;;
국내 특급 가는 비용이 동남아 가는 비용이랑 거의 맞먹어서 이 돈이면~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올해는 국내호텔팩으로 알아봐야겠어요..
민폐 생각하니 마음이 접어 지네요~^^
답변들 감사드려요..
반나절만 더 일하면 이틀 아가랑 있을수 있는 주말이라 힘이 나네요..
다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제 아이의 경우는 돌 전에 제가 운전해서 차 태우고 3시간 거리도 가곤했어요..
잘 먹여서 태우면 혼자 놀다가 1시간 정도 지나면 잠들고 중간에 깨면 또 놀다가 잠들고.. 그랬거든요..
저는 아이낳고 한 달 후부터 제가 차에 태우고 다녔으니..
비행기는 4살 정도부터 태웠는데.. 그 때도 혼자 비행기 구경하고 놀고 스튜어디스랑 얘기하고 기내식 나오면 먹고 비행기에서 장난감 주면 그걸로 놀고... 7시간정도까지 비행기 탔어요..
지난 달 휴가 때 비행기 타오 오는 7시간 내내 악을 쓰며 우는 애가 제 앞에 탔었어요..
저는 애 데리고 여행이 왜 힘든지 모르게 애를 키운 사람이라 누가 간다고 하면 가라가라하는데 그 아이보면서 데리고 안가는게 낫을 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애를 키우시는 엄마니 애가 평소에 하는 걸 보시면 대충 모양이 나올거 같아요..
그리고 8개월이면 미끄럼틀 하나도 없는 곳도 괜찮아요.. 보행기 튜브에 태워서 둥둥 띄워서 다니는게 낫아요..
저도 화성 롤링힐스 댓글 달려고 로긴했어요. ㅋ
여행 질문에 대해서는 전 가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비행 내내 자는 아이도 있어요. 비행기 자체 소음이 있어서 그런지 제가 아이 엄마라 그런지 전 아기 울어도 크게 시끄럽지 않더라고요.
2주전에 횡성 친구네 별장에 다녀온적 있었는데
저희집에서 편도 3시간거리 카시트에 앉아서 보채지 않고
잘다녀오긴 했어요.(아기가 잘 노는 아침 시간에 가긴 했지만요)
친정도 편도 1시간 반거리인데 카시트에 앉아서 잘다니긴 해요..
배고플때 빼고는 크게 보채지 않는 편이긴 해요..
일단 롤링힐스 검색 들어갑니다..~
저 지난주에 육개월아이데리고 해외다녀왔어요 풀빌라에서 애기랑 수영도 하고 사진도 찍고..
애는 어려서 기억 못해도 우리가 기억하잖아요
비행기는 애마다 달라서 뭐라고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저희 애는 순한편이고 이미 비행기를 대여섯번 태워봐서 어떻게 해야할지 아니깐 수월하더라구요(저 해외살아서 한국들어갈때마다 애도 함께 비행기타거든요)
이유식이 좀 문제였는데 저는 그냥 시판먹일려고 다 사갔는데 시판은 안먹는바람에 어쩔 수 없이 오일 쉬었어요. 그거말고는 잘놀고 잘웃고 이쁜 사진 많이 찍고와서 저랑 남편 다 만족이에요.
애데리고 여행가면 확실히 휴식을 충분히 취하지는 못하지만 그만큼 행복도 늘어나는 거 같아요. 최소한 저는 그랬어요.
저희 조카가 20개월쯤 됐을때 언니랑 저 사는 곳으로 여행온적 있는데 말은 못해도 다 알아듣고 신기한거 보여주면 좋아하고 재밌게 놀더라구요. 지금 일곱살인데 아직도 여행온고 기억난다고, 재밌었다고 그래요(사실은 지 사진보고 언니한테 들은 걸 기억하는거지만..)
166.41 .님 돌전 아이도 여행자보험 되요.
저희 아이 돌전에 여행갔다가 방콕 범룽랏 병원에
입원했었거든요
아쿠아에 계신 제*비님한테 가입했고 병원에서도
여행자보험 할꺼냐고 서류 다 알아서 챙겨주던데요.
다녀와서 다 받았어요.
비행기에서 애울면 민폐에요. 본인들이야 애처럽고 예쁘겠지만 같이 탄 많은사람은 몇시간내내 스트레스에요.
8개월짜리 데리고 무지 고민하다 제주도로 예약했어요
특급호텔로 예약하니까 푸켓 세부 충분히 다녀올 금액이라 아깝지만 뭐 어쩔수없어서요
친정이 부산이라 비행기타보니 조금씩 칭얼거리긴하는데 한시간내외는 괜찮더라구요
호텔데려가니 무지 좋아했는데 수영장은 아직 무리인지 울어서 요즘 욕조에서 적응훈련하고있어요 ㅋ
저희가족 후보지는 인천하얏트 알펜시아 쏠비치 등등이었는데 어른이 참을수있으면 가까운데가 좋을거 같긴해요
아기는 나가는건 좋아하지만 긴 이동은 좀 무리니까..
저 친한 언니는 둘째 육개월전에 하와이도 가고 막 다녔어서 강추하긴 하더만요
둘째가 순둥이라 그런지 갓 돌지나고 푸켓행 비행기 같이 탔었는데 아기낳고 생각해보니 아기 울거나 칭얼거리는거 들은 기억이 없어 대단하다 했어요
참 그 언니 첫째 돌전에 하이난 갔었는데 괜찮았다고 추천받았어요 요긴 비행시간짧으니 어떨까요?
저흰 신랑이 가만있다 제주도 노래를 불러서 깜박하고있었네요
제주신라추천이여
돌전아기는무조건제주신라추천합니다.
괌이나.세부,발리 다.갔었는데(저희부부가여행을좋아해서요)
비행기에서분유먹고계속잤어요
부모가센스있으면애들이덜보채요
아이잠들시간에.비행기를타시는센스를발휘해보세요
비행시간내내.분유먹고.순하게잠만잘자다가
내릴때깨더군요 ㅎㅎㅎㅎ
돌도 안된 아기 데리고 여행 가신다는 질문 몇번 있었던것 같은데요.
특히 동남아... 저항력 약한 아기데리고 더구나 돌도 안되서 아직 밥도 못먹는 아기 데리고
그런곳에 간다고 하는 발상부터가 이해가 안됩니다. 좀 참으시면 안되나요.
갑자기 열나거나 좀 아파도 치료할수있는 곳으로 여행 가시면 서로 편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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