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난방비폭탄은 이해가 가요. 저희집은 중앙난방이라 진짜 폭탄..ㅠ.ㅠ
그래도 따뜻하긴 해서 덜폭탄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43평에 전기렌지, 전기밥솥, 세탁기, 컴퓨터, pdptv..ㅜㅜ, 냉장고,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선풍기2대(밤새 돌리네요.)
각종 전열기기(에어프라이어, 오븐토스터기,찜기...)
에어콘은 투인원 안방에 하나... 거실에 하나..
에어콘도 6년된거라 요새꺼처럼 1등급도 아니고..
근데..얼마전 검침한거 보니깐 7월5일~8월5일 330정도 나왔던데요..
요금 계산해보니 4만4천원 나오네요. 폭탄은 아니지요??
혼자 있을땐 에어콘 안키구요 아이오면 키고 그랬고 2시정도부터 저녁시간까지 켜놓고 그러거든요.
26도 정도에 맞춰두고 바람세기는 제일 약하게...
리모콘에 절전기능이 있던데 그걸 눌러놔서 그러나..
여튼 조금.궁금한데요...
평소 3만원정도 나온 전기요금이 에어콘때문에 7~8만원 나오면 되게 아깝고 그러세요?
전 제가 시원했으니 비용을 치루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려고 에어콘 샀는데
일년에 한두달 전기요금 조금 더 나온다고 에어콘 아끼는게 좀 이해가 안되서요..
요새 나오는건 전기도 좀 덜 먹지 않나요?
제가 너무 돈을 막쓰는지..
저아래 에어콘도 없이 선풍기 한대를 더 사냐 마냐 하시는분의 전기세는 어쩌고.ㅜㅜ(정확히는 전기요금이죠)
하시는게 잘 이해가 안가서요.
선풍기 밤새 돌려도 전기요금 그렇게 많이 안나와요.
선풍기 한대당 10만원씩 전기요금 나오는것도 아니고...
뭐든 살때 그렇게 고민 하시는지...
제가 좀 막 사나봐요..
--------------------
저희집이 쓰는거에 비하면 적게 나오나봐요..
아니면 전기제품 뽑기가 심하게 잘되는건지..
이놈의 것들은 다리미 드라이어 하나조차 지금 14년이 다되어가는데 고장이 안납니다.
에이에스 기사분이 어떻게 생기신분이신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