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엄마 개념이 있는건가요??
작성일 : 2013-08-09 02:03:04
1625415
딸은 중1이고 오늘 딸이랑 같이 밖에 나갔어요
딸이 초2때 같은반 엄마랑 만났는데 보자마자 딸한테
어머 너 왜이렇게 살쪘니??이러네요
오늘 하루종일 딸표정이 안좋네요
지딸이나 잘챙길것이지..
그렇다고 딸이 그렇게 뚱뚱한편도 아니에요
156에 53인데..
생각만해도 속이 부글부글 끓네요
IP : 61.78.xxx.2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d
'13.8.9 2:06 AM
(117.53.xxx.164)
우리나라 사람들 외모 지적좀 하지말아야됩니다. 자라나는 청소년한테 얼마나 상처되겠어요..
칭찬이건 비난이건 외모에 대한 언급 자체를 좀 안하면 좋겠어요.. 살찌면 쪘다... 빠지면 또 빠졌다고 없어보인다는 등.. 아휴. -_-
2. 어디서 지적질?
'13.8.9 2:11 AM
(112.152.xxx.85)
그엄마 평소 그말투라면 좋아할사람 없겠어요
3. 煙雨
'13.8.9 2:15 AM
(110.70.xxx.164)
개념상실 하신분 맞구요
그런말을 감수성이 가장 예민한
그리고 금기사항인 살에 대해이야기힌건
나잇값못하는 여편네 입니다
4. 에긍
'13.8.9 2:18 AM
(175.223.xxx.59)
맘많이상했겠네요 토닥여주세요
저도 비슷하게 고등학교때 당해봤어요 사람들이 저 입에 여러번 올렸더라구요
엄마는 날씬하고 이쁘시거든요;
엄마까지 싸잡아서 딸관리못하는 엄마루...
사람들 오지랖참넓어요 그쵸 ㅋ
5. 그러게요
'13.8.9 2:21 AM
(1.234.xxx.23)
-
삭제된댓글
좋은말 아니면 굳이 할 필요 없는데.
감수성이 예민한 나이에..
저도 이제서야 살얘기하면 털털하게 넘기는데.. 나참
6. ..
'13.8.9 3:48 AM
(68.110.xxx.179)
완전 생각 없는 사람이군요. 그만할때 한마디 던진 말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 나인데, 정말 미쳤군요.
원글님이 따님 마음 풀어주셔야 겠네요. 저도 6학년때 선생님이 제 신체 비하하는 말을 하셔서 그때 이후로 완전히 성격이 바꼈어요. 그전에는 정말 활달하고 성격 좋았는데, 그 이후로는 완전 반대로 변했네요. 그렇게 말 함부러 하는 사람들은 정말 무식한거예요.
7. ...
'13.8.9 7:55 AM
(1.241.xxx.250)
그런 여자들 있어요. 꼭 엄마친구들이나 친구 엄마들중에 있더라는.. 왜일까요?
어머 너 어릴땐 그렇게나 이쁘더니. 이 말은 양반이죠.
어머 얘 왜 이렇게 안컸니. (어머 변함없이 귀엽네. 로 바꿔말함 좋을텐데.)
어머 얘 너 왜 이렇게 말랐니 (어머 너 되게 날씬하구나.)
어머 너 왜 이렇게 살쪘니 ( 우리 귀요미..토닥토닥. 잘 지냈어?)
말바꿔 말하는거 엄마들이 연습 많이 해야
내가 저런 엄마친구가 되지 않을것 같아요.
생각보다 말이 함부로 툭툭 나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이가 상처 안받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292408 |
딸이 희귀성 백혈병으로 23세에 사망한 이유를 찾아나선 아버지의.. 4 |
레보 |
2013/08/30 |
3,789 |
292407 |
스파게티 집에서 자주해드시는 분~질문있어요. 10 |
불금 |
2013/08/30 |
3,674 |
292406 |
유럽여행 여행사좀 추천해주세요^^ 5 |
그림그려줘루.. |
2013/08/30 |
3,059 |
292405 |
과천 서울대공원 다녀온 후기 12 |
동물원 |
2013/08/30 |
3,249 |
292404 |
넥서스 7을 하와이서 사면... 1 |
넥서스7 |
2013/08/30 |
1,463 |
292403 |
커브스 등록할때 계좌번호, 주민번호 적어주셨어요? 2 |
밑에운동센타.. |
2013/08/30 |
3,025 |
292402 |
월세로 들어가는데 집주인이 외국에 살아요 2 |
세입자 |
2013/08/30 |
2,041 |
292401 |
코스트코 샤워기 써보신분 어떤지요? |
욕실 |
2013/08/30 |
2,437 |
292400 |
네이트온 5.0 까신분들 도움좀 주세요 3 |
망할네이트온.. |
2013/08/30 |
2,641 |
292399 |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 |
오늘의 |
2013/08/30 |
1,353 |
292398 |
양동근씨 아들있어요? 6 |
.. |
2013/08/30 |
4,618 |
292397 |
비슷한 조건의 세 회사, 입사 확정 전에 연봉 물어봐도 될까요... 4 |
akddk |
2013/08/30 |
1,805 |
292396 |
진중권이 명쾌하게 결론내려주네요. 19 |
.... |
2013/08/30 |
5,315 |
292395 |
[원전]학계·시민단체 "극미량도 위험, 수입금지해야&q.. 1 |
참맛 |
2013/08/30 |
1,112 |
292394 |
잇몸에 좋은 음식이나 약 4 |
치과 |
2013/08/30 |
3,317 |
292393 |
마마도 김용림 할머니 대단하네요 14 |
워너비 |
2013/08/30 |
12,352 |
292392 |
서울근교에 애들과 놀러갈만한 곳.. 어디있을까요? |
... |
2013/08/30 |
1,932 |
292391 |
발이 커도 예쁠 수 있지 않나요? 7 |
ㅜ.ㅜ |
2013/08/30 |
1,735 |
292390 |
이직 사이에 건강보험료 .. 망했네요 7 |
.. |
2013/08/30 |
6,257 |
292389 |
알자지라방송, 삼성반도체 공장 백혈병 사망자 사건 전격방송 1 |
레인보우 |
2013/08/30 |
1,497 |
292388 |
치킨 스톡.. 일반 마트에 안팔죠? 4 |
치킨 |
2013/08/30 |
4,488 |
292387 |
녹취록대로라면 내란예비음모 어렵다 6 |
녹취록 허황.. |
2013/08/30 |
2,803 |
292386 |
왜 할머니들은 드라마 얘기를 그리 해주나요. 11 |
힘들다 |
2013/08/30 |
1,950 |
292385 |
인천에 유아랑 엄마랑 수영 수업 받는곳 있나요? 1 |
모자수영 |
2013/08/30 |
1,224 |
292384 |
이쁜 여자... 4 |
갱스브르 |
2013/08/30 |
2,3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