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있으면 숨막히는 기분이 드는 사람이 있나요?

조회수 : 3,877
작성일 : 2013-08-09 01:36:47
제가 아난 애기친구 엄마랑 같이 있으면 뭔가 불편한데 그게 오늘 뭔지 알았어요..
그냥 같이 있으면 숨막혀요
애기한테 엄청 잘해요...목소리도 여성스럽게 우아하게 그러면서 애기랑 남이 있던 없던 장소 불문 같이 쿵짝 맞춰 노래를 부르는데.목소리 부터 너무너무 본연 목소리가 뭘까 싶게, 말하는것도 노래하듯 상담원이 통화하듯... 완벽해요

남편에게도 무지무지 잘해요. 같이 있으면서 남편에게 몇번씩 전화오고 다 받아주고 자기 개인시간을 보내면서도 남편과 함께 있는거 같아요 제가 볼때는 좀 숨막힌데... 남편을 무지무지 사랑하나보다 싶어요.

어딜가든 뭘하든 맛은 어떻네? 이건 뭐네? 평가하고 판단을 해요
움음~~ 그건 아니야~ 엄청 깐깐해요.

그냥 오늘 같이 있는데 너무 숨이 막혔어요
왜 이사람과 같이 있는게 불편하고 숨막힐까 했는데
본연 자기성격이나 목소리가 뭔지 모르겠어요
그냥 다 완벽하게 꾸민듯한 목소리 같아서...외모도 가꾸는 스타일이구요... 한편의 연극을 보는거 같기도 하고...


IP : 118.219.xxx.1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명추가요~
    '13.8.9 1:54 AM (1.234.xxx.2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요~~~~숨막히는거는 둘째치고 머리까지 하얘져요^^

  • 2. 저는
    '13.8.9 2:03 AM (125.186.xxx.25)

    지하철이던 어디던 대중장소에서

    구연동화하듯 큰소리로 떠들어대는 엄마들이요

    미치겠어요

  • 3. 있어요
    '13.8.9 9:09 AM (116.37.xxx.215)

    울 시어머니....

    빽 하고 소리치고 싶을때도 있어요
    제발 그만하라고. 제~발

  • 4. 저는
    '13.8.9 9:56 AM (58.125.xxx.199)

    길~~~게 수식어를 엄청 써가며 말하는 사람요..
    10분이면 끝낼 말을 1시간 하는 사람...
    알았다고 그만하라고 해도 호응해달라며 했던 말 또 하는..그런 사람...
    숨도 막히고...기도 빠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033 카모메식당..안경..재미있게 보신분들보세요~~ 16 행주 2013/08/10 3,344
285032 밑에 애완견 글을 보다가.. 4 2013/08/10 1,086
285031 와~너무 신기해요..150만명이 본 모래로 그림 그리기 동영상... 1 Sand A.. 2013/08/10 1,161
285030 오랫만에 토익을 치고 난 후 7 하하하 2013/08/10 1,831
285029 아...시원해.. 1 ,,, 2013/08/10 704
285028 주거용 오피스텔에 살고 있는분 계신가요? 3 Naples.. 2013/08/10 2,529
285027 아주 비싼것도 좋으니 잘붙는 접착제 좀 알려주세요 2 제발 2013/08/10 1,063
285026 비타민님~~~ 부탁 2013/08/10 975
285025 초보운전 주차 망했어요. ㅜ.ㅜ 17 초보 2013/08/10 13,750
285024 나이 41에 혼자 못자는 여자 또 있나요? 23 무셤쟁이 2013/08/10 8,028
285023 뚜껑형 김치냉장고 엘지랑 딤채중 어떤거 살지 고민이에요. 5 ... 2013/08/10 4,678
285022 여자직업으로 간호사vs.교사 31 행복한삶 2013/08/10 6,646
285021 와우~ 똑똑하네요..아기 코끼리 구하는 엄마랑 형제 코끼리들.. 4 Baby E.. 2013/08/10 1,249
285020 아파트 첫입주 반상회에 선물 사가야하나요? 4 궁금 2013/08/10 1,027
285019 지워지지 않는 묵은 감정.. 이렇게 동생과 멀어지네요..(긴글.. 34 답답함 해소.. 2013/08/10 5,760
285018 비행기 출국심사때 3 이런 2013/08/10 1,570
285017 바람이 시원해요~ 7 나무향기 2013/08/10 1,139
285016 하우스푸어들은 이제 리얼푸어로 전환되어 가는가요? 6 참맛 2013/08/10 2,486
285015 애아빠가 네살 아이를 윽박지르고 있어요. 3 답답 2013/08/10 1,342
285014 방금 옥수수 먹다가ㅠㅠ 3 2013/08/10 2,210
285013 고양이 공격성 11 ... 2013/08/10 2,305
285012 조혜련 전남편분 재혼했나요? 20 혹시 2013/08/10 35,155
285011 신뢰할 수 없는 식약처의 먹거리 안전성 발표 1 샬랄라 2013/08/10 584
285010 친구 놀러오라는데 자꾸 동생을 같이 보내는 집 30 아휴 2013/08/10 5,037
285009 해외나갈때 한국음식 가져갈수있나요? 3 .. 2013/08/10 3,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