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난 애기친구 엄마랑 같이 있으면 뭔가 불편한데 그게 오늘 뭔지 알았어요..
그냥 같이 있으면 숨막혀요
애기한테 엄청 잘해요...목소리도 여성스럽게 우아하게 그러면서 애기랑 남이 있던 없던 장소 불문 같이 쿵짝 맞춰 노래를 부르는데.목소리 부터 너무너무 본연 목소리가 뭘까 싶게, 말하는것도 노래하듯 상담원이 통화하듯... 완벽해요
남편에게도 무지무지 잘해요. 같이 있으면서 남편에게 몇번씩 전화오고 다 받아주고 자기 개인시간을 보내면서도 남편과 함께 있는거 같아요 제가 볼때는 좀 숨막힌데... 남편을 무지무지 사랑하나보다 싶어요.
어딜가든 뭘하든 맛은 어떻네? 이건 뭐네? 평가하고 판단을 해요
움음~~ 그건 아니야~ 엄청 깐깐해요.
그냥 오늘 같이 있는데 너무 숨이 막혔어요
왜 이사람과 같이 있는게 불편하고 숨막힐까 했는데
본연 자기성격이나 목소리가 뭔지 모르겠어요
그냥 다 완벽하게 꾸민듯한 목소리 같아서...외모도 가꾸는 스타일이구요... 한편의 연극을 보는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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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있으면 숨막히는 기분이 드는 사람이 있나요?
ㅡ 조회수 : 3,842
작성일 : 2013-08-09 01:36:47
IP : 118.219.xxx.1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한명추가요~
'13.8.9 1:54 AM (1.234.xxx.23) - 삭제된댓글시어머니요~~~~숨막히는거는 둘째치고 머리까지 하얘져요^^
2. 저는
'13.8.9 2:03 AM (125.186.xxx.25)지하철이던 어디던 대중장소에서
구연동화하듯 큰소리로 떠들어대는 엄마들이요
미치겠어요3. 있어요
'13.8.9 9:09 AM (116.37.xxx.215)울 시어머니....
빽 하고 소리치고 싶을때도 있어요
제발 그만하라고. 제~발4. 저는
'13.8.9 9:56 AM (58.125.xxx.199)길~~~게 수식어를 엄청 써가며 말하는 사람요..
10분이면 끝낼 말을 1시간 하는 사람...
알았다고 그만하라고 해도 호응해달라며 했던 말 또 하는..그런 사람...
숨도 막히고...기도 빠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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