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시엄마입니다. 고정닉이요.^^
며칠전 제가 남대문 자유백화점ㅡ가방전문상가지요.
이름만 백화점.ㅡ에서 까만 가죽핸드백을 6만원에 사고
며느리한테 자랑했거든요.
얘,이거 명품 백 같은 필 나지? 했더니 며느리가
'어머니,제가 돈 많이 벌어서 어머니 명품백 사드릴께요.'
말만이라도 고마웠지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이구,너나 잘하세요.
둘이서 으하하하 웃었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와
시엄마 조회수 : 1,495
작성일 : 2013-08-08 17:54:56
IP : 223.62.xxx.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8.8 6:17 PM (114.201.xxx.42)그러다 며느리가 먼저 명품 매면 화내 안내실거죠? 약속!
그리고 친정 엄마 먼저 사드려도 와 안내실거죠? 약속 !
원글님 멋쟁이~~ ^^2. 원글
'13.8.8 6:25 PM (223.62.xxx.6)우리 며느리 명품백 많이 있어요 ㅎㅎ
친정엄마 사드리고 제 염장 안지르면 되기,약속!ㅋ3. 흠....
'13.8.8 6:52 PM (14.47.xxx.143)귀여운 시엄니십니다.ㅋ
시엄니 말을 배배꼬아 듣는 며느리면
어머머,명품백 사달라는거야 뭐야? 이러며 뒷담화할지도 몰라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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