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의 작은 기쁨

투야38 조회수 : 1,280
작성일 : 2013-08-08 17:48:21
너무 더워서 시부모님을 모시는 형님에게 미안하기도 해서
오랜만에 시댁에 전화드렸더니 당신 아들이 자신을 기억해준 것이 너무 고마웠다고 이런것이 인생을 살면서 갖게되는 작은 기쁨이라고 시어머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지난번에 참외를 먹으면서 '우리 엄마 참외 좋아하시는데..'
신랑이 하는 말을 듣고 형님 통장에 오만원을 보냈거든요.
어머님과 통화를 끝내고 인생이 갑자기 아름다워져 옵니다

IP : 175.223.xxx.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3.8.8 5:49 PM (223.62.xxx.6)

    너무 착하고 예쁘신 세분이세요.
    원글님 부부와 시어머니.

  • 2. 솔이네
    '13.8.8 5:57 PM (59.13.xxx.104)

    작은 기쁨~~
    사람은 큰것보다는 작은것에 기쁨을 느끼고, 행복을 느끼며, 감동받는거 같아요.

  • 3. ^^
    '13.8.9 10:48 AM (202.31.xxx.191)

    우와~~ 멋지고 아름다운 장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108 아이허브, 한국에서 인기얻게된 제품들은 절판되는 거 같네요. 1 흑,,, 2013/08/10 3,410
284107 맑게갠오후..황당한물벼락 5 ㅇㅇ 2013/08/10 1,740
284106 다른집도 시아버지가 며느리한테 전화하나요?? 13 111 2013/08/10 4,977
284105 시댁에 가서 편하게 누워있거나 낮잠자는분 있나요 27 2013/08/10 5,121
284104 수술하는데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으면 서운타 할까요? 11 ... 2013/08/10 1,724
284103 남자들은 원래 밥 먹으면 바로 눕는 걸 좋아하나요 -_-; 8 눕지마 2013/08/10 1,686
284102 그냥 옥수수로 버터콘? 횟집 반찬으로 나오는거? 할수있을까요 4 ㅂㅂ 2013/08/10 2,256
284101 이 원피스 어떤지 좀 봐주세요 21 원피스 2013/08/10 3,228
284100 사천에 왔는데 맛집이 한곳도 없네요 ㅠㅠ 11 ㄱ급해요ㅠㅠ.. 2013/08/10 3,127
284099 여자들은 왜 시댁에 잘보이려고 할까요 23 느밍 2013/08/10 3,741
284098 개성별 촛불대회 생방송 중계 채널들~(스맛폰도 됨) 1 참맛 2013/08/10 1,162
284097 김치를 담갔다. 14 2013/08/10 1,734
284096 바닥이 차가워서 보일러 돌리는 중이예요 18 돌 던져도 .. 2013/08/10 2,376
284095 의정부 가는길에 쌍암사 입구에 보이는 파란지붕아파트? 5 2013/08/10 1,193
284094 특별생중계- 5개 인터넷방송, 6차 국정원규탄 범국민대회 2 lowsim.. 2013/08/10 591
284093 코엔자임Q10+오메가3를 2 .. 2013/08/10 2,725
284092 '꽃보다 할배'의 아쉬운점 19 ... 2013/08/10 5,749
284091 이민정이 이병헌 엄청 좋아하는 듯 20 Lol 2013/08/10 21,086
284090 남편없이도 경제적 독립. 사업자등록내기 2 . 2013/08/10 1,546
284089 고구마케익 8 ㅠㅠ 2013/08/10 1,913
284088 강준만이 쓴 책들 어떤가요? 9 mnisk 2013/08/10 1,342
284087 부산에 계시는분들 궁금해요 11 2013/08/10 1,295
284086 양평. 맛집 어디로 갈까요? 1 배고파~~ 2013/08/10 2,163
284085 떡볶이에 계란보다는 메추리알이 맛있네요. 5 ㅇㅇ 2013/08/10 1,620
284084 홍천 대명콘도 주변 밥먹을 만한 곳 1 111 2013/08/10 3,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