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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가 카스를 계정 두개 쓰고 있는것 같은데요..

중딩맘 조회수 : 2,478
작성일 : 2013-08-08 14:39:00

초반 가입시에는 예전에는 저에게 오픈했었습니다..

여름방학 전후로   개인 심적 변화로  탈퇴하고 잠잠하더니

아마 계정을 두개 가지고 쓰는 것 같네요.

언짢기도하고,  한편으론 모든게 낱낱이?? 엄마에게 밝혀 지는게 싫을 수 도 있고,

오픈  하자고 말해야하는 것이 맞겠지요?

아직 1학년이라 친구관계등 여러모로 어설프고,

지켜보기에 살짝 불안한 맘도 있네요...

서운하기도,

언짢기도,

또 한편으로 이해가 되기도..

나름 관계가 좋고 속을 털어 놓고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것도 독립해가는  과정일까요?.. 

IP : 112.217.xxx.2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8 2:42 PM (123.140.xxx.27)

    네, 관여치 마세요.
    커가는 과정이예요.

  • 2. ;;;
    '13.8.8 2:42 PM (175.223.xxx.59)

    딸이 오픈하길 원치않는데 왜 파고들어하세요
    그게 사이를 더 멀게 할수도있어요
    가만두세요

  • 3. ..
    '13.8.8 2:44 PM (39.121.xxx.49)

    그게 가능한가요?
    이런게 신기한거보면 저도 나이들었나봐요..

  • 4. qkqwnj
    '13.8.8 2:46 PM (183.109.xxx.239)

    윽. 저 미혼인데 부모님이랑 카스친구 된 후로는 카스안해야. 하나부터 열까지 간섭하세요. 여긴 어디냐누구랑갔냐 이 옷은 언제샀냐 등등 떨어져서 사니까 카스 카톡 사진보는게 낙이신거 이해하는데 그래도 넘 부담스럽네요

  • 5. 에구구
    '13.8.8 2:47 PM (125.131.xxx.28)

    두번째 카스 오픈하자고 하면 세번째 카스 열려요.

  • 6. 서서히
    '13.8.8 3:22 PM (58.227.xxx.187)

    정 떼세요. 그게 현명한 거에요.

  • 7. 01410
    '13.8.8 3:39 PM (211.36.xxx.196)

    그냥 두고 지켜보세요
    중학생이면 또 지우고 살리고 난리칠 게 한참이고
    그거 다 보고있는게 더 힘들어요

  • 8. 으잉
    '13.8.8 10:02 PM (121.143.xxx.192)

    저 미혼인데요
    2년 째 사귀는 친구가 있는데 둘이 찍은 사진도 못올리게 하세요...^^
    시집도 안 간 여자애가 그런것 올리면 못 쓴다... 등등
    물론 글쓴님 그러지 않으시겠지만
    저는 부모님과 오픈하고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서 조심스레 올리는 것들도 터치하시니 숨이 턱 막혀서 한번은 탈퇴했었네요...ㅎㅎ 반항하는거냐고 버럭 하시더니 이제 잘 지내지만.. 지금도 남자친구와 관련된 사진은 일절 안올리게 되네요.ㅎㅎ
    알고 싶고 그런것 이해하지만 상대방이 원하지 않으면 그건 서로를 위한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그래서 부모님과 마찰이 있었고 이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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