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도 있고 아기도 있는 집에 에어컨 달기..

고민 조회수 : 835
작성일 : 2013-08-08 14:10:18

아직 결혼 안한 남동생을 데리고 살고 있는데요.

이번에 아가가 태어나면서 에어컨을 사게 됐는데 아직 설치전이라 고민중이랍니다.

우리집에서 저만 빼고 다~ 더위 많이 타거든요.

그래서 계속 에어컨 사달라는거 무시하고 ^^;; 선풍기로 버텨왔는데

이번에 아가 태어나니까 아기도 더위 많이 타더라고요 ㅠㅠ

내년 4월말에 이사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아기때문에 에어컨 사게 됐는데요.

사실 제가 에어컨이 없는 집에서 계속 살아서 감이 안와서 조언을 구하고자 해요.

안방과 작은방이 맞바람 칠땐 엄청 시원하고요.

동생 방만 맞바람이 안쳐서 좀 덥더라고요.

동생방을 제외하고 거실 안방, 작은방이 시원할때도 동생방은 더운거죠.

그래서 메인은 당연히 거실일거고.

벽결이 하나 딸려온다는데 이걸 어디에 다느냐 고민되더라고요.

신랑과 저는 동생방에 걸어주자고 합의가 된 상황인데

동생은 괜찮다고 합니다. 근데 야간교대 근무 할때 아기가 징징대서 잠을 못 잘땐 좀 미안하더라고요.

게다가 강아지가 있는데 동생방에서 주로 잡니다.

그러다 보니 동생 방문을 조금 열어놔야하는데 그럼 무용지물일까요?

안방도 많이 더운 날은 더운데 그런날은 우리가 거실에다가 자면 될까 싶어서요.

거실을 돌리면 전기세가 많이 나오겠죠?

그냥 안방에 달고.. 거실을 한번씩 돌려주면 작은방까지 시원해질까요? 그러긴 힘들겠죠?

에어컨을 처음 사용할라니 감이 전혀 안 와서 결정을 못 하고 있어요 ㅠ_ㅠ

에어컨은 엘지거로 손연재에컨으로 1등급으로 구매했습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IP : 121.156.xxx.1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8 2:51 PM (118.221.xxx.32)

    거실에 틀고 문 열어놓으면 방까지 어느정도 시원해져요

  • 2. 써큘레이터
    '13.8.8 3:09 PM (122.35.xxx.66)

    거실에서 틀고 써큘레이터나 선풍기 이용하세요.

  • 3. ...
    '13.8.8 4:14 PM (59.15.xxx.184)

    33평

    거실에 스탠드 하나 26도로 설정해두면 삼십분 정도 지나면 온 방으로 다 찬 바람 들어와요

    대신 창문 다 닫구요

    벽걸이는 내 맘대로 다는 게 아닌게 벽에 구멍을 내야해요

    뚫어도 되는 벽이 있고

    곤란한 벽이 있어 그럴 경우 내 집이면 창틀이나 유리에 구멍 내기도 해요

    아가가 더위 타도 선풍기든 에어컨이든 직접 바람은 곤란한 거 아시죠

  • 4. ...
    '13.8.8 4:16 PM (59.15.xxx.184)

    실외기 하나로 에어컨 두 대가 돌아가는 거니 한 번 물어보세요

    둘 다 툴어도 각각 원하는 온도대로 나오는지...

    저흰 안방벽이 애매한 상황이었고 가능한 방은 아무도 안 자고 별로 자고 싶어하지도 않는 방이라 그냥 치워버렸어요

  • 5. 에어컨설치
    '13.8.8 7:47 PM (119.71.xxx.46)

    내년 이사 예정이시면 기본무료 설치가 가능한 파이프길이에 있는 방에 설치하세요.
    설치비가 무료라고 해도 에어컨베관 길이가 길어지면 추가금을 내야하는데 그게 만만치 않거든요.
    내년에 이사하시면 또 설치하느라 설치비가 들텐데 저라면 이제 여름도 거의 끝나가는데
    최대한 추가비용 없이 설치할 수 있는 실외기 가까운 방에 설치할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150 여자문제로 뒤집어진것이 딱 열흘되었는데 5 여자 2013/08/24 2,689
289149 전세금 보호관련 제가 아는것이 맞나요 9 뽀로로32 2013/08/24 1,163
289148 주민센터 영어회화 강좌 들어보신분~ 4 .. 2013/08/24 3,042
289147 고준희 왜케 흐느적 흐느적거리며 말을 하나요. 7 ㅎㅎ 2013/08/24 3,877
289146 생중계 - 노동자 촛불집회 진행 중.. - 돌직구 방송 lowsim.. 2013/08/24 743
289145 아동 성폭행 문제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1 ㅇㅇ 2013/08/24 573
289144 일어나라고 발로 차는 할아버지 15 레이첼 2013/08/24 3,953
289143 후아유 주인공은 하지원이었으면 어떨까..하는.. 7 후야유는 2013/08/24 1,622
289142 롯데백화점 푸드코트는 맛이 너무 엉망. 15 ... 2013/08/24 2,823
289141 유산한적이 한번도 없으신 분도 계신가요? 35 나문 2013/08/24 6,106
289140 백씨성 남아여아 쌍둥이 이름 뭐가 예쁠까요? 10 dd 2013/08/24 3,463
289139 덜 매운 양념통닭 알려주세요 2013/08/24 514
289138 집주인이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는데요 미치겠네요 35 ㅇㅇ 2013/08/24 11,861
289137 [부산/인문학] 제4회 새로고침 강연회 - 벌거벗은 마케팅 요뿡이 2013/08/24 798
289136 자몽... 손쉽게 즐기는 방법 ?? 6 어느덧 갱년.. 2013/08/24 2,810
289135 현대백화점 무역점 1 궁금 2013/08/24 1,892
289134 여자인데 177cm예요. 몸무게가 어느정도면 괜찮나요? 7 ㄴㄴㄴ 2013/08/24 6,113
289133 아들 운전 연습 시키고 몸살났어요 5 힘들다 2013/08/24 2,511
289132 들깨가루 이용한 음식 뭐 있나요? 7 들깨가루 2013/08/24 3,233
289131 내가 개신교 보수주의자들을 가장 경멸하는 이유 4 호박덩쿨 2013/08/24 1,292
289130 댁의 자녀 학원에서도 체벌을 하나요? 9 진주귀고리 2013/08/24 3,507
289129 모터백 사려고 하는데요 2 ... 2013/08/24 1,338
289128 종이호일 접시꽃 2013/08/24 723
289127 호주 어린이 방송 소스 주신분 5 게시판 2013/08/24 1,093
289126 인터넷이나 마트, 뼈없는 닭발 추천좀 부탁드려요 2 묵고잡다 2013/08/24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