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를 너무 쉽게 생각했나봐요

ㅠㅠ 조회수 : 3,479
작성일 : 2013-08-08 13:58:32
아까 다이어트 하는데 몸무게가 늘어버렸다고 했던 사람인데요.

생각엔 평소보다 적게 먹고 좀 더 움직이면 빠지겠지 했는데 끄떡도 없네요. 살들이 몸에 어찌나 단단하게 달라붙어있는지.

예전에 비하면 진짜 많이 먹는 거 줄인거거든요. 과자도 끊고 야식도 끊고 배터지게 먹던 습관도 없애서 적당히 배부르면 숟가락놓고요.
남들처럼 죽어라 운동장 뛰지는 않아도 주3회 이상 꾸준히 요가하고 주말엔 2~3시간 낮은 산 등산도 하구요.

근데 딱 5키로 빠지더니 더 안빠지네요.
이렇게 해서는 그냥 건강해지는거지 살이 빠지는 건 아닌가봐요 ㅠㅠ


역시 다이어트 하려면 닭가슴살이랑 방울토마토만 먹으면서 죽어라 달려야하는건가요? ㅠㅠ
의지박약이라 자신없는데... 맘 먹었다가도 신랑이 치킨먹을래? 그럼 눈이 반짝반짝해지는 사람이라 ㅠㅠ

독해지지 않으면 살 빼기 힘들겠죠? 에효......
IP : 223.62.xxx.6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ㄷ
    '13.8.8 2:02 PM (114.199.xxx.155)

    꼭 닭가슴살이랑 야채만 드실필요없어요..사실 피자를 먹건 햄버거를 먹건 전체 섭취칼로리 < 소모칼로리만 되면 체중은 무조건 감량하게 돼있습니다.. 예외의 경우가 있긴 하죠. 무리해서 필요이상으로 절식 또는 칼로리 소모를 하는 경우 몸이 기아모드가 되는 경우..

  • 2. 부럽
    '13.8.8 2:05 PM (210.95.xxx.175)

    우와~그래도 5키로 빼신거 추카추카~! 살내리기가 얼마나 어려운데요..ㅠㅠ
    정말..꿈쩍도 안해요..항상 배고픈상태로 있어야 살이 좀 내리는듯합니다.. 근데 제경우는 방울토마토 이런것만 먹으니 폭식이 자주오더라구요..그래서 요즘에는 점심은 적당한 탄수화물을 섭취해주고있습니다.
    탄수화물이 안들어가면 몸이 미친듯이 탄수화물을 원해요..그것도 나쁜탄수화물로.. 과자, 빵 이런것들..
    미친듯이 땡깁니다..ㅋㅋ 일주일에 한 3~4일 폭식했떠니..정말 거짓말같이 살이 오르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엔 점심엔 먹고 싶은 빵도 밥대신 먹어주고 하고 있어요..그러니 폭식은 아직 없는거 같아요..
    원글님 5킬로 빼신거 대단하십니다..앞으로 열심히하셔서..목표체중 되세요!!

  • 3. 근력운동
    '13.8.8 2:07 PM (1.241.xxx.76)

    저는 복근땜에 글 썼던 사람인데요
    다른분들 말씀대로 인풋 아웃풋의 법칙이 다이어트에는 필수요소예요

    저는 다른분들이 걱정할 정도로 마른편인데요
    과자종류 빵종류는 절대 안먹어요 어느순간 못먹겠더라구요 (건강상이 아닌 그냥)
    좀 저건 내가 먹을 종류의 음식이 아냐...뭐 이런 느낌? (햄버거 샌드위치는 예외)

    그리고 야채 엄청 먹고 (응* 걱정은 항상 안해요)
    그리고 식사 자체 횟수가 엄청 적어요 (한끼 엄청 잘먹고 그날은 그걸로 때우는식)
    몸에서 잘 안받아서 그냥 1인 1식이 저절로 되는식...

    그리고 운동은 강도보다 지속시간이 중요한거 같아요
    저는 2시간이면 2시간 힘들더라도 꼭 채우거든요
    그런거에 대한 약간의 강박증이 있는듯 ㅠㅠ
    대신 중간에 너무 힘들면 잠깐 쉬엄하다가 (쉬는게 아니라 약하게)
    다시 원래로 복귀...

    운동시간이 적고 인풋이 많은걸로 보여요
    조금씩 2가지를 조절하시면 별로 안힘드실듯 ^^
    더운데 힘내세요 ^^

  • 4. 부럽
    '13.8.8 2:08 PM (210.95.xxx.175)

    ㄷㄷㄷ님..몸이 기아모드로 여러번 되면 살이 아주 안빠지나요? 제가 봄부터 초절식과 폭식을 반복했더니.
    이제 왠만한 소식으로는 살이 안내려가네요..ㅠㅠ 몸이 기억하나봐요..진짜..@@

  • 5. ㄷㄷㄷ
    '13.8.8 2:27 PM (114.199.xxx.155)

    적어도 하루에 1200칼로리 이상은 드세요. 기아모드가 반복되서 살이 아주 안빠지는게 아니라..기아모드 그 상태가 되면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지금 원글님께서 하고계시다는 "웬만한 소식"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분명히 아웃풋>인풋의 상태인데도 체중감량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면.. 그 소식의 정도가 원글님 본인에게 무리있는 정도라는 겁니다.

  • 6. 근력운동
    '13.8.8 2:34 PM (1.241.xxx.76)

    다시한번 차근히 읽어보니 주력 운동이 요가네요?
    저는 요가는 잘 안해봐서 모르는데
    몸매 좋아지고 유연성 좋아지고 건강해진다고는 알고있는데
    체력소모가 적은 정적인 운동인거 같아요

    요가로 5키로 빼신거면 요가로 뺄 최대치 (원글님 식사량에 비례해)는 빼신듯하고요
    지금부터 더 빼시려면 동적인 운동으로 갈아타셔야 할듯해요

    제가 싸이클 타면서 땀을 내보니 땀이 좀 기름진(?) 느낌이라 해야해나?
    지방이 타는 느낌이 나요
    그런식으로 다시 접근해야 할거 같아요

    굳이 pt 두시지 않아도 헬스 끊어서 뛰시면 좋을듯요 (30분이상 뛰어야 지방연소가 된다고)

    날도 더운데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바래요 ^^

  • 7. 근력운동
    '13.8.8 2:38 PM (1.241.xxx.76)

    부럽님
    제가 경험자로써 말씀드리면
    절식하시면 몸이 기억하는거 맞는듯해요
    저도 남들에 비해 엄청 안먹는건데도
    살이 미친듯이 쭈욱~ 빠지지는 않거든요 (몸이 소식하는것으로 입력완성된듯)

    저는 3시세끼 잘먹고 적당히 운동하고 이런 식이 결국 성공한다고 생각해요
    그냥 지금처럼 적당히 (그러나 가끔은 먹고픈거 맘껏 드시고) 드시고 운동하면
    건강해지실듯해요
    다이어트도 결국 건강해지려고 하는거잖아요 ^^

  • 8. 부럽
    '13.8.8 2:53 PM (210.95.xxx.175)

    ㄷㄷㄷ님 전 원글이가 아니라는.ㅋㅋㅋㅋㅋㅋ
    근력운동님 조언감사합니다~^^
    원글님 덕분에 저도 좋은정보 얻고 갑니다..감사용~~^^

  • 9. ...정체기
    '13.8.8 3:14 PM (122.35.xxx.66)

    지금 정체기에요.
    살빼는 다이어트를 하려면 초기에 왕창 빼는 것이 맞답니다.
    그런데 혼자서 왕창 빼는 다이어트는 신체에 무리를 주는 경우가 많아요.

    다이어트 할 때는 시간이 갈수록 빠지는 것이 아니라 정체기와 살빠지는 시기를 반복해요.
    반복하는 패턴도 1회 정체기가 3개월이면 2회 정체기는 5,6개월로 길어지는 패턴으로 바뀐답니다.
    계단모양을 생각하심 됩니다.

    이럴 때는 지금 그런 시기구나.. 생각하시고
    운동량을 조금 더 늘려보는 것이 좋답니다.

    요가가 어떤 요가인지 모르겟지만 비트나 필라테스 요가를 하시면 칼로리 소모가 더 많이 됩니다.
    그리고 근력운동은 요가로 조금 부족하니 헬쓰 다녀보세요..

  • 10.
    '13.8.8 3:24 PM (118.33.xxx.104)

    저 원글님 글에 인바디 해보라고 썼던 사람인데요.
    5개월에 전 10키로 감량했어요.
    33살에 170/65였고 지금은 55구요.
    단기간에 쫙 빠지지 않고 3주에 2키로 이런식으로 빠졌어요.
    58에서 55되는데는 3주는 커녕 두배의 시간이 걸렸구요.
    정체기라서 그럴꺼에요.
    식이 하면서 양도 많이 줄었는데도 두배 걸린거 보면 저도 저때가 정체기였구요.
    (원래 뷔페가면 8접시 이렇게 먹던 대식가였는데 지금은 삼각김밥 하나에 배부른거 보고 친구들이 신기해하네요-_-;;)

  • 11. ..
    '13.8.8 3:30 PM (175.223.xxx.186)

    유산소운동을 하셔야죠.
    유산소 1주일에 5일정도 하루에 30분 이상.
    거기에 근력은동 필수

    요가로는.라인잡기 정도지 그렇게 살 안빠져요.
    물론 젤.중요한건 소식입니다만..
    특히.탄수화물.

  • 12. ..
    '13.8.8 3:31 PM (175.223.xxx.186)

    의지박약이면 pt받으세요. 돈아까워서라도 열심일수밖에...

  • 13. 운동과 이 영양제 사세요.
    '14.1.17 3:34 PM (175.115.xxx.234)

    http://kr.iherb.com/product-reviews/Natrol-Carb-Intercept-Phase-2-White-Kidne...


    네이버에서 아이허브라고 검색해 보세요.
    이거 검색하셔서 사세요. 가셔서 다른사람들이 상품평을 어떻게 평가했나도 꼭 읽어보세요.
    수많은 사람들의 효과본 이야기를 손수 읽으실 수 있어요.

    저 빵순이, 떡순이네요. 물론 이런 걸 먹기 위해 운동은 꾸준이 하고 있어요.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한20000원조금 넘는데..


    나트롤사의 다이어트 영양제로 주성분이 콩이여요.
    2 단계 백색 신장 콩 추출물은 임상적으로 제어 탄수화물 도움을 나타낸 비 자극제 추출물로
    탄수화물 차단으로 체중 증가를 미연에 방지해 줘요.

    그것은 크롬이란 것 때문인데, 크롬은
    혈당을 조절하며 지질 대사를 도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농도를 저하시킨다고 알려져 있어요.
    이에 크롬은 당뇨병과 고지혈증을 예방하며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여 심장 질환을 예방한다고도 하구요.
    이건..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검색한 결과여요.

    제품 사용법은요.. 정말 간단해요. 식사전 10~15분전에 2캡슐을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되어요.

    혹시 아이허브 첫구매자시면
    저추천 부탁드릴게요.
    MUB830 이여요.

    원글님도 조금 할인받으시고 저도 님 덕에
    조금 적립 받아요.
    아이허브라고 네이버에서 검색후 새 창을 열으셔야
    제 추천 코드 적으실 수 있어요.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통해 들어가시면,
    그 사람것의 추천코드가 강제로 심어져 있어요.ㅠㅠ


    하루에 총 4알을 넘지 말라고 해서 전 점심과 저녁 때 먹어요.
    글구, 뷔페나 좀 많이 먹을 때.. 미리 먹지요.
    꼭 효과 보시길 바래요.

    MUB830 정중히 부탁드려요.

  • 14. 보험몰
    '17.2.3 9:17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422 Hermes 향수 11 아.... 2013/08/09 2,998
283421 스코티쉬 폴드 냥 2 우꼬살자 2013/08/09 1,097
283420 LA 사시는 분들 여름 어떻게 지내시나요? 알로에 2013/08/09 1,092
283419 전기. 이번달 사용료가300kw가까워옵니다 9 아.. 2013/08/09 3,132
283418 저 어제 미장원 갔다가 순심이 됐어요. 5 순심이 2013/08/09 1,959
283417 이해 안 가는 엄마의 심리 8 누나 2013/08/09 2,407
283416 분식점서 본 진상엄마 2 .... 2013/08/09 3,141
283415 고등학교 친구들과 서울구경 하려고 하는데 잠은 어디서 자야할까요.. 3 이슬공주 2013/08/09 1,213
283414 서유럽쪽 사시는 분 썬글라스로 버티나요? 10 --- 2013/08/09 2,845
283413 설거지하는 아빠 놀래키기 1 우꼬살자 2013/08/09 1,098
283412 피서온 강원도가 지금32도 10 ㅇㅇ 2013/08/09 2,738
283411 항상 불안한 마음을 어떻게 다잡아야 할지요. 2 가을바람 2013/08/09 1,943
283410 KTX 타고 갈 수 있는 1박2일 휴양지 좀 알려주세요. ... 2013/08/09 765
283409 썰전 보셨나요? 16 진짜 ㅂ ㅅ.. 2013/08/09 3,671
283408 [펌] 살면서 내가 깨달은 것들 196 너무 좋아요.. 2013/08/09 24,440
283407 공황장애초기ㅣ 9 아휴 2013/08/09 3,985
283406 이 엄마 개념이 있는건가요?? 7 .... 2013/08/09 3,254
283405 엄마가 밥안해놓고 나가서 집안을 다뒤엎은 미쳐도완전미친넘 10 저걸아들이라.. 2013/08/09 4,793
283404 저랑 비슷한 분들 4 열대아 2013/08/09 998
283403 같이 있으면 숨막히는 기분이 드는 사람이 있나요? 4 2013/08/09 3,842
283402 에너지 넘치는 딸도 쓰러졌어요 8 에고~딸아 2013/08/09 3,899
283401 이 야밤에 청소기 고민.. 2 ........ 2013/08/09 1,009
283400 적금 나가는 날 잔고가 모자라서 적금이 안 나갔는데... 6 ... 2013/08/09 7,625
283399 수학 머리와 연산은 다른가요 어떤가요?? 12 궁금... 2013/08/09 2,358
283398 주문진 가는길...토요일에 많이 막힐까요? 7 .. 2013/08/09 1,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