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천서 과외선생이 중학생 죽인사건 전말이 쇼킹하네요-_-;;

,,,, 조회수 : 5,646
작성일 : 2013-08-08 13:15:48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date=20130808&ra...

 

 

사건의 중심에는 그 B(같이 교생실습 나간 친구)가 있었군요.

교생실습을 나가서, 두달간 학생을 사귀었는데...두고오면, 소문이 날것을 염려해서..A(사건의 범인)를 끌어들입니다.

둘은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였다는군요.

A는 결국 인천으로 데리고 왔는데.. 무지 불편했고,

아이를 집으로 보낼방법은 검정고시합격이라고 생각을해서 닥달을 해서 공부를 시키나,

말도 안듣고 성적이 안올라서 그트레스였다고하네요. 그래서 범행을...

기사를 보면 또 황당한게 있어요..

결국, "성적을 올리려고 체벌을 시작했고, 자신의 힘만으로는 권 군이 말을 듣지 않아서 체벌을 부탁했다"고 범행 동기를 밝혔습니다.   그런데 끓는 물까지 뿌리고 단독 범행의 주인공으로 몰린 그녀가,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은 데는 다른 이유도 있었습니다.  이 씨는 공범 이씨로부터, "권 군의 성적이 안 오르면 '원이'의 가족이 피해를 본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녀는 '원이'란 인물이 자신의 남자친구라고 검찰에 진술했습니다. 그런데, 교제는 문자메시지로만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만난 적은 없고 대화로만 교제해 온 일종의 '사이버 연인'이었던 겁니다.  그런데 검찰이 통신 기록을 조사했더니 뜻밖의 사실이 드러납니다. '원이'는 가상의 인물이었던 겁니다. 그를 소개해 준 건 공범 이 씨였습니다. '원이'는 바로 공범 이 씨가 다른 휴대전화 번호를 이용해 만든 가상의 남자친구였습니다.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것 역시 공범 이 씨였던 걸로 조사됐습니다. 친구이자 공범인 이 씨가 '원이'였던 겁니다.  더 놀라운 건 먼저 구속된 이 씨가 가상의 원이를 소개받은 게 2009년이란 사실입니다. 무려 4년간이나 그녀는 정말 친구에게 속은 걸까요. 검찰 수사결과로는 일단, 이 씨는 '원이'의 존재를 믿었고, 권 군의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그의 가족에게 해가 끼친다는 공범 이 씨의 말을 믿었던 걸로 보입니다.

결국, 그 친구라는 X이 여러인생 잡아먹었군요..쩝..

잠깐 모자이크해서 나왔는데, 호리호리하고 여성스럽던데..

IP : 119.71.xxx.17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3.8.8 1:21 PM (1.236.xxx.130)

    기사가 뭔 말인지 ??? 친구 둘아 이씨고 원이는 또 누군지 . 기자가 참 글을 이상하게 쓰는 듯 ...

  • 2. 제제
    '13.8.8 1:22 PM (119.71.xxx.20)

    Y에서 넘 뻔뻔하게 자기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예쁜 원피스인가 입고 ..
    참 세상사람 알다가 도 모르겠어요..

  • 3. ,,,
    '13.8.8 1:22 PM (119.71.xxx.179)

    그쵸. 기사가 좀 헷갈림..

    교생실습을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였던 두여자가 나갑니다. 둘다 이씨..

    원이는 살해범인 여자가 공범으로부터 소개받은 남자인데.. 가공의 인물이고, 그 공범이라는 여자가 원이인척을 했던거..

  • 4. 그럼
    '13.8.8 1:23 PM (218.238.xxx.159)

    그럼 두 친구가 레즈비언사이?

  • 5. ㄴㅁ
    '13.8.8 1:26 PM (115.126.xxx.33)

    제제 님...저도 그 장면 기억나는데..

    그럼 그 여자가 .저 학생이랑 사귀다 들킬 거 같아
    범인을 끌어들였다는 말인가여.....

  • 6. 제제
    '13.8.8 1:29 PM (119.71.xxx.20)

    그런가봐요..
    원이는 가상의 인물이라네요..
    처음 구속된 여자와 메세지로만 사귄 남자래요...
    그 원이를 만든 여자가 뒤에 구속된 여자!!!!

  • 7. ,,,
    '13.8.8 1:30 PM (119.71.xxx.179)

    그런거죠. 두고오면 소문날까봐...

    두 친구가 아니라.. 공범이라는 여자가 4년전 친구에게 남자를 소개해줬는데, 다른 핸드폰으로 자기가 남자인척을..--;;.. 범인인 여자가 엄청 맹하기도 한듯 --

  • 8. 정신이좀
    '13.8.8 1:33 PM (218.238.xxx.159)

    사이버 연인은 또 머에요?ㅋㅋㅋㅋ초딩도 아니고...그게 사귄거라고 진짜 생각할수있나요?????

  • 9. ,,,
    '13.8.8 1:35 PM (119.71.xxx.179)

    이 공범이라는 여자가, 맹한 친구를 많이 이용해 먹었을듯해요.

  • 10. 뭔가
    '13.8.8 1:37 PM (14.63.xxx.50)

    밝히지 않고 있는 내용이 있는 것 같아요.
    어쩌면 경찰에서도 사회적 파장을 우려해 밝히지 않을 것 같기도 해요.
    행간을 잘 읽는 사람들은 어떤 사건인지 눈치챘을 것 같은데, 곧 인터넷에 돌겠지요.

  • 11. ㅇㅇㅇ
    '13.8.8 1:40 PM (220.117.xxx.64)

    기계교였나요?
    같은 학교 학부모로 만나 자기 딸 죽이게 한 미친 여자들.
    딱 보니 그 사건이 생각나네요,

    둘 다 정상이 아니잖아요.

  • 12. qas
    '13.8.8 1:41 PM (112.163.xxx.151)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2779613&cpage=1

    참고하세요. 인물 관계도까지 나온 글이예요.

  • 13. 정상
    '13.8.8 1:44 PM (115.126.xxx.33)

    저런 것들이 무슨 교사를 꿈꾸고

    ..또 저런 말도 안 되는 사이버연인에 걸려들고...
    이 사회가 많이 병들었다는....똥누리당 덕분에...

  • 14. ,,
    '13.8.8 1:45 PM (119.71.xxx.179)

    어느날부턴가 애가 확 변해서는..부모 말을 안들었다네요. 가지말라고 빌기까지했다고.. 엄마가 나와서 그랬어요.

  • 15. 뭔가님
    '13.8.8 1:47 PM (211.215.xxx.220)

    위에 뭔가님 행간이 뭔가요?
    그리고 사회적 파장 어쩌고해서 밝히지 않는건 또 뭐죠??
    더더욱 궁금해지네요

  • 16. 바보
    '13.8.8 1:52 PM (180.70.xxx.44)

    막장드라마보다 더심하네요

  • 17. 공범인 여자교생
    '13.8.8 1:53 PM (218.145.xxx.219)

    그 여자교생이 학생하고 성관계를 했어요.
    그게 소문 날까봐 겁나서 지 친구 집에 얹혀 살면서 검정고시 준비하게 했고...
    그 공범인 년이 진짜 영악한 나쁜년

  • 18. ,,,
    '13.8.8 2:04 PM (119.71.xxx.179)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3/08/08/11883002.html?cloc=olink|art...

    이게 좀 알아보기 쉽네요.-_-

    그 공범X이 과외하는 친구에게 그거밖에 못때리냐고 더때리라고 문자도 보냈다는군요.

  • 19. ..
    '13.8.8 2:55 PM (121.128.xxx.58)

    고등학생과 사귀던 여자가 어떻게 고등학생과 처음 붙잡힌 여자와 같이 살라고 했을까요?
    잘 이해가 안가요..
    그리고 고등학생이 검정고시 합격 못하면 원이가? 위험해진다? 이런 얘기는 원이가 문자로 한걸까요?
    고등학생과 원이가 무슨 관계이길래..
    한마디로 고등학생과 사귀던 여자.. 이 여자가..
    처음 붙잡힌 여자한테 주-종 관계 같은 뭔가가 있지 않고서야..
    참.. 미스테리이네요..

  • 20. ,,,
    '13.8.8 2:59 PM (119.71.xxx.179)

    무지 황당하죠. 그 범인이 제정신이 아닌듯해요

  • 21. 진짜라면
    '13.8.8 3:32 PM (175.182.xxx.69) - 삭제된댓글

    너무 황당한데
    예전에 질투에 눈멀은 옆집 아줌마 말듣고 자기 자식도 죽였던 사건도
    있었던 거 생각해보면 있을법한 일이네요.
    정신줄 단단히 잡고 살아야겠어요.

  • 22. 장애
    '13.8.8 4:05 PM (61.102.xxx.248)

    피의자와 공범인 여자 두명의
    정신감정 결과
    성격장애와 사이코패스 성향이
    짙타고 나왔답니다
    요번주 스브스방송 Y에서
    후속편 방영한답니다

  • 23. 저런
    '13.8.8 6:20 PM (211.192.xxx.155)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이라니요?
    폭력을 행사하고 죽어가는 아이를 방치한 건 결국 "살인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935 박중훈 부인..미인인데 박중훈과 진짜 많이 닮았네요... 10 --- 2013/10/10 11,626
306934 이사결정되니 청소하기가 싫어요. 7 ... 2013/10/10 1,303
306933 서민만 군대 반대, 박근혜정부 5명의 아들 16명 국적포기, 외.. 11 아고라서명 2013/10/10 783
306932 후방카메라 달려고 매장에 왔는데요 4 2013/10/10 853
306931 진격의 뱃살 3 - 뱃살의 악순환? 1 참맛 2013/10/10 1,024
306930 드라마보며.오지랖떨고있네요.ㅎㅎ 7 퇴직금이궁금.. 2013/10/10 1,796
306929 어묵·맛살, 일본산 원재료 함유 확인 안돼 불안 2 샬랄라 2013/10/10 1,034
306928 키 더 크게 불려서 말하는거 왜 그럴까요? 10 ^^ 2013/10/10 1,065
306927 라붐 재개봉하네요. 10 ㅜㅜ 2013/10/10 1,397
306926 부동산 관련글 보면 사람은 자기바램대로 생각한다 싶어요.. 17 웃음이.. 2013/10/10 2,033
306925 선거철이 돌아왔으니...... 1 에혀... 2013/10/10 307
306924 강력추천 .. 82님이 알려주신 Denise Austin 비됴 .. 6 ^^ 2013/10/10 1,414
306923 82는 왜 딸이 대세일까요? 37 ..... 2013/10/10 3,093
306922 워커힐에서 1박 2 일요일.. 2013/10/10 1,088
306921 용인쪽에 70대 부모님 두 분 사시기 좋은 아파트 추천 부탁드립.. 5 용인 2013/10/10 1,346
306920 피부톤이 쿨톤에서 웜톤으로 바뀌기도 하나요 1 톤바보 2013/10/10 1,561
306919 맥도날드 할머니 돌아가셨대요.. 15 ㅠㅠ 2013/10/10 4,389
306918 30대 후반, 55사이즈 편한 옷 쇼핑몰 알려주세요. 1 2013/10/10 1,884
306917 10월 10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10/10 309
306916 남녀 피해의식 많은 사람들은 결혼하면 안될거 같아요. 16 ㅇㅇㅇ 2013/10/10 3,510
306915 휴대폰 바꾸면서 카톡옮기는거요~ 2 ..... 2013/10/10 1,720
306914 인터넷쇼핑몰사기당한것같아요 ㅠㅠ 1 개구리개굴 2013/10/10 1,296
306913 무시무시한 페루의 집단강도 우꼬살자 2013/10/10 742
306912 kbs안녕하세요 이상한 심리들 7 ... 2013/10/10 1,683
306911 돼지고기 가격이 이렇게 싸요? 3 ... 2013/10/10 1,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