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한성대와 성신여대 중간 위치에서 원룸 전세 살고 있는 세입자입니다.
만기는 11월이지만 이사를 나가야 해서 5월부터 집을 내놓았는데
(부동산과 인터넷 피터팬..)
보러 오는 사람이 거의 없네요. 물론 문의도 없구요.
부동산에도 10곳정도 내놓았는데도 그래요.
여유 자금이 있어서 전세금을 꼭 받아 나가야 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이사는 9월쯤에 해도 만기인 11월까지는 전세금을 꼭 주었으면 좋겠는데
그동안 경험상 집이 안나가면 만기가 지나도 집주인들이 절대 돈을 안주더라구요.
지금 저희집 조건은 좋은편이에요.
건물에 근저당등 융자도 전혀 없고
전세로 해도 되고 월세도 해도 되는 조건이거든요.
신축 2~3년정도인 깨끗한 방이고...
단점이라면 요즘 많이 짓고 있는 베란다 없는 구조의 좁은 방이라는게 단점인데..
5평정도..
저도 방을 많이 보러 다녔지만 오래된 원룸이나 7~8평정도 이지
요즘 신축 원룸은 거의 5평대가 많아서...
저희집 시세도 근처 다른 원룸 시세랑 같고...
왜 집이 안나갈까요?
피터팬에 봐도 제가 5월부터 매물을 올렸는데
그때 봤던 집들이 아직까지 안나가서 계속 올리고 있더라구요.
공실인 원룸이 그렇게 많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