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학년 부모님들...

인내 조회수 : 1,411
작성일 : 2013-08-08 11:14:35

내년에 중학교 입학 앞두고 있는 자녀들 키우는 분들...

이번 방학 알차게 보내고있나요...

우리 아이는 방학하자마자 이모 이모부따라 일주일 넘게 남해안 일주 하고 왔는데...

공부에 영...  흥미가 없나봐요..

공부가 좋아 하는 아이가 몇이나 되겠냐만은...

그래도 친한 친구 올백 맞고 하면... 좀 자극받을만도 한데..

전혀 자기는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반응하구요...

요즘도...  살쪘다고 권투배우고...  자전거타고...

영어도 학원 끊은지 몇달 됬네요... ㅠ

그렇다고 성적이 떨어지는 편은 아니구요...

6학년 수학 문제 시켜보면 다 풀어요...

영어 발음도 꽤 괜찮은편이고요..

지 오빠가 고등 2학년이고...  오빠는 상위권 성적 유지하는데... 

자기도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은 없는것같아요.

지 아빠도 지 오빠도.. 얜 공부쪽으론 아닌거 같다라고 결론?을 내려가고있는데....

저도 놀리자는 주의라...  이런 애 억지로 시켜봐야 역효과만 날것같아 아직은 지켜보는데...

뭐.. 슬슬 걱정도 돼요..

다들.. 중학교 대비해서.. 수학도 영어도 선행도 조금씩들 할텐데..

우리 애만 노는건가 싶고...

기초가 없는건 아니니... 조금 천천히 습관들여가도 괜찮겠죠...

그냥 불안한 마음에...

다른집 초등 6학년은 어찌사나 궁금해서...ㅠ

IP : 124.50.xxx.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빡세게
    '13.8.8 11:23 AM (39.112.xxx.128)

    하고 있습니다.그런데 공부는 못해요.
    이모들은 조카들 데려오면 우리 딸둘 공부하면 싫어합니다.
    그러곤 한마디하죠.
    여자 공부해서 뭐하냐요?얼굴 이쁘면 되는데
    우리딸들이 저네 애들과 안놀아주어서 그런듯 합니다.

  • 2. 바보
    '13.8.8 11:28 AM (180.70.xxx.44)

    학원다니고 나름 하는데 공부는 영
    아마 학원에서 딴생각하나봐요
    주위애들은 다잘하고. 저만 우울합니다
    아이는 아무생각없고

  • 3. ^^
    '13.8.8 11:53 AM (122.40.xxx.41)

    성적 떨어지는 편도 아님 머리도 좋고
    혼자 권투배우고 자전거 타고 할 정도면 적극적이고 엄청 야무진 따님을 두셨네요.

    그정도면 걱정하지 마세요.
    지켜보고 격려해주면 알아서 잘 할겁니다.

  • 4. ...
    '13.8.8 12:19 PM (211.202.xxx.137)

    중학교 선행은 먼나라 이야기고요. 저흰 1학기 수학 복습하고 2학긴 수학만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은 놀고, 영어공부하고(학원은 안다니고요), 방학이 짧아서 숙제하기도 힘드네요..
    날도 덥고 그냥 놀아라 했으면 좋겠지만....

  • 5. ,,,
    '13.8.8 3:12 PM (118.221.xxx.32)

    영어는 하던대로 꾸준히 하고
    수학은 6학년꺼 잘 다지세요 그게 다 중1,2 에 바탕이 되요
    잘 하면 중1 꺼 개념 장도만 후루룩 한번 하고 겨울에 다시 한번 꼼꼼히 선행 시키고요
    두번은 하고 가야 수월할거에요. 중학교 가서 첫시험에 무너지는 애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150 날씨 땜에 화장해도 아무 소용이 없는데;; 1 열녀 2013/08/08 875
284149 이틀전에 산 옷 환불되나요? 4 환불 2013/08/08 1,028
284148 저희 시어머니는요. 9 .... 2013/08/08 2,584
284147 인천서 과외선생이 중학생 죽인사건 전말이 쇼킹하네요-_-;; 23 ,,,, 2013/08/08 5,617
284146 반포 근처 4인가족 숙박할 곳 2 소미 2013/08/08 772
284145 쇼핑하고 와서 마음이 무거워요 7 나무 2013/08/08 2,566
284144 대학생들 '박근혜 사퇴' 요구하며 청와대 옆에서 농성 중...... 2 흠... 2013/08/08 921
284143 전 왜 맨날 입을 옷이 없을까요 9 ★★ 2013/08/08 2,764
284142 임성한은 결국 노다지 공주로 드라마 만들려고 다 쫓아냈나요? 19 뭐야 2013/08/08 5,023
284141 김치냉장고 어떤 브랜드 쓰세요? 스탠드형이랑 뚜껑형중 어떤게 더.. 3 김냉 2013/08/08 1,344
284140 저도 시어머니 생각하면..맘이 참 불편해져요. 12 qqq 2013/08/08 3,423
284139 차라리 4대강 보를 폭파하면?…매몰비용의 경제학 4 세우실 2013/08/08 956
284138 소설, 수필 추천부탁드립니다. 2 독서 2013/08/08 967
284137 새글쓰기 궁금한 게 있는데요 2 ㅇㅇ 2013/08/08 629
284136 블루베이펜션 or 해오름 정원 어디가 괜찮을까요? 제주 숙박 2013/08/08 457
284135 뚜겅없는 커피 들고 버스타는 아줌마 2 용감무식 2013/08/08 1,681
284134 겨울에는 모스크바보다 춥고 여름에는 사하라 사막 10 몬살것다 2013/08/08 2,491
284133 안경테 예쁘게 나오나요? 3 돋보기 2013/08/08 1,130
284132 이더위에도 뜨거운커피 ㅠ 16 하아 2013/08/08 2,846
284131 고3아이들인데 3 교통사고당함.. 2013/08/08 1,531
284130 여섯 개의 길이 막혔다, 남은 길은 ‘광장’뿐 1 샬랄라 2013/08/08 640
284129 부모 리더쉽캠프가 있네요. 봉하에서. 처음가보는거.. 2013/08/08 866
284128 대학생 베이비시터~ 10 같이걷자~ 2013/08/08 2,566
284127 매트리스 처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 2013/08/08 1,888
284126 지금 초등3학년 전과 동생에게 물려줄수있나요? 2 솔솔 2013/08/08 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