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부터 개봉해서 먹고 있는데, 이전꺼랑 다르게 많이 짜고, 쓴맛도 나요.
웃소금 때문일까요?
작년에 주말농장 배추농사가 너무 잘 되어 욕심껏 많이 했더니 이런 일이 생기네요.
간수가 안빠진 소금이라 그래요. 소금은 사면 최소 1년은 놔둬서 간수빼고 드셔야 합니다.
3월에 옥*션에서 평 좋고 가격 괜찮은 걸로 해남 절임배추 사서 장마까지 먹으려고 넉넉히 김치 담아놨는데 계속 쓴맛이 나요. 젖갈은 집 앞 농협 직영점에서 샀구요. ( 주부들 많이 사는 곳이예요)
이거 절임배추 소금 탓이였던 건가요. 국산 소금이라며 상품설명이랑 평이랑 괜찮아서 사고 저도 좋은 배추 와서 잘 담궜다고 평까지 올렸는데 ..잘 보관했다가 먹어보니 계속 뒷맛이 써요. 아까와라.
김장해서 바로 웃소금 뿌렸다고 그렇진 않아요
김치가 익었는데 싱겁다고 웃소금 뿌리면 그렇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그럴땐 젓국을 넣어주는게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