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별 두달째.. 한번도 연락없는걸 보면 마음이 완전 떠난거겠죠?

이별후 조회수 : 12,554
작성일 : 2013-08-08 00:40:58

남자친구와 이별한지 두달 정도 지났네요.

만난 기간은 몇 개월 밖에 안되지만 남자친구가 절 참 많이 좋아해줬었는데

제가 성격이 워낙 무뚝뚝하고 좋아해도 티를 안내고 표현을 잘 안 하는 성격이라

남자친구가 슬슬 그런 모습에 지쳐었나 봐요.    

이별을 받아들이려고 이런저런 활동하면서 바쁘게 지내려고 노력도 해봤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그 사람 생각이 나네요.  

안그럴려고 해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연락을 기다리게 되요.

두달이 지난 시점까지도 한번도 연락이 없는걸보면  

그 친구는 이제 저에 대한 마음이 완전히 떠난걸까요?ㅠㅠ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줄 알았는데 그리움이 점점 더해만 가네요..
IP : 1.221.xxx.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랄라
    '13.8.8 12:47 AM (14.47.xxx.227)

    그렇다고 보시면 됩니다. 남자들은 참을성이없어서 보고싶고 연락하고싶은데 두달씩 참지 못하는게 보통입니다.

  • 2. 어후
    '13.8.8 12:51 AM (116.32.xxx.137)

    두달이면 전남친 새여친 생겨 벌써 연애 한창인 시간이에요.

  • 3. soulland
    '13.8.8 12:52 AM (211.209.xxx.184)

    저도 옛날에 그런적있었는데..
    원글님처럼 고민하다가 다시 매달린적있는데..
    한번 떠난 맘은 잘 안 돌아오더라구요.
    저는 노력해서 달라졌지만,
    상대방은 이미 마음정리까지 끝난상태라서 예전처럼 지내긴 힘들더라구요.
    어떠한 일에 대한 실망이나 오해등이 아닌..
    상대방 성격에 지쳐서 헤어진경우 좀 다시 잘되기 어려운거같아요.
    더 사랑받으셨던 관계였다면..
    그분께서는 사귈때 이미 최선을 다하셔서 미련이 안남는거구요.
    원글님은 잘 못한것에 대한 미안함때문에 더 미련이 남는건데...
    아프시겠지만, 이미 마음 떠난 사람은 잊고 새인연에게 잘하시기 바랍니다!

  • 4. ...
    '13.8.8 12:55 AM (112.155.xxx.92)

    원글님 좀 갑갑하네요. 이별의 원인을 그리 잘 알고 계시면서 전남친과의 만남을 다시 이어가고 싶다면 그냥 가만히 앉아서 연락을 기다릴게 아니라 앞으로 내가 좀 더 표현하고 달라지겠다라는 각오로 님이 먼저 연락해야죠.

  • 5. ...
    '13.8.8 1:29 AM (124.50.xxx.2)

    죄송하지만 그냥 냅두세요. 인연이 거기까지 아닐까요. 이어가긴 뭘 이어갑니까. 연락이 오면 다시 시작할 수도 있지만 아니면 어쩔 수 없다는 당당함으로 승부해야죠

  • 6.
    '13.8.8 1:46 AM (220.77.xxx.174)

    남자들 단순해서 지나간생각잘 안합니다
    걍먹고 잘사는갑다 할수밖에요

  • 7. 네...
    '13.8.8 2:00 AM (116.39.xxx.32)

    차라리 헤어진지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돌아올 확률이 높아요....

    두달이면... 그냥 맘 접으세요.

  • 8. ....
    '13.8.8 2:24 AM (59.187.xxx.138)

    그러니 있을때 잘해!! 라는 말이 있는거같아요.
    담번엔 사랑하는만큼 표현해주세요
    남자들도 기다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403 어린게 너무 성숙했네요 ㅎㅎ 여자네~ 초록입술 2013/08/14 1,223
285402 시 아버님 퇴직 부양가족 관련 해서요.. 6 부양가족 2013/08/14 1,310
285401 한달이나 지났는데 환불이 되나요? 3 진짜? 2013/08/14 1,110
285400 지인이 제명의 통장을 하나 만들어달라하는데요 20 hjhs25.. 2013/08/14 4,215
285399 암의 두려움 9 ..... 2013/08/14 1,758
285398 19 ) 남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4 부부관계 2013/08/14 17,362
285397 중학생은 개학연기 안하나요? 3 개학 2013/08/14 970
285396 천주교 TK 506인 시국선언, "분노 넘어 경악&qu.. 1 샬랄라 2013/08/14 913
285395 미국해군 vs 러시아해군 우꼬살자 2013/08/14 821
285394 멧데이먼은 .. 7 ........ 2013/08/14 2,557
285393 시어머님을 올리려는데 11 의료보험 2013/08/14 2,229
285392 이사람의 심리는? 6 궁금 2013/08/14 1,128
285391 상속등기 관련입니다. 3 부동산 등기.. 2013/08/14 1,193
285390 커피머신을 살까요 아니면 그냥 카누를 마실까요? 14 커피홀릭 2013/08/14 5,048
285389 복지 라는 단어가 마냥 좋은뜻만 있는건 아닌듯 7 잠실아짐 2013/08/14 983
285388 국정원 대선개입 증거자료랑 과정 정리된거 갖고 계신분 ~ . 2013/08/14 789
285387 시댁이랑 가는 휴가 13 에고 2013/08/14 3,407
285386 출산후늘어진살.튼살 올라붙을까요? 1 운동중 2013/08/14 1,678
285385 다시다 안쓰는게 좋은데... 8 예쁜도마 2013/08/14 2,680
285384 강릉 1박2일 4 가족 2013/08/14 1,488
285383 세탁기 안쪽이 녹이 났는데........ 세탁기 2013/08/14 453
285382 중국서 온 85세 ‘위안부’ 피해자의 통곡, “이대로는 못 죽습.. 샬랄라 2013/08/14 1,004
285381 사제들의 시국선언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입장 1 뉴스 2013/08/14 1,007
285380 노트북 속도문제요 12 스노피 2013/08/14 1,149
285379 저희 형편으로 서울 가서 전세 가서 사는 게 괜찮을까요? 9 고민중 2013/08/14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