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단독회담 또는 3자회담으로 결과내야"

탱자 조회수 : 1,343
작성일 : 2013-08-08 00:32:59

국정원 사태, 與 책임…野, 슬기롭게 대처 못해"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7일 여야간 극한 대치정국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박근혜 대통령과 민주당 김한길 대표간 단독회담이나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까지 포함한 3자회담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동교동 가톨릭청년회관에서 열린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치의 즐거움' 저서 출간 기념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논란이 되는 박 대통령와 여야 대표간 회담 형식에 대해 "(민주당이) 원래 제안했던 취지를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이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5자회담을 역제안한 데 대해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양자회담 또는 3자회담 선에서 이런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실제로 만나 결과를 내는 회담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

이어 "국정원 사태의 1차적 책임이 정부와 여당에 있는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야당은 그걸 슬기롭게 대처하지 못하고 결국 장외투쟁까지 벌이는 상황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갖고 있지만 저도 (정치인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여야가 국정원 국조특위 활동 기간을 오는 23일까지 연장한 데 대해서는 "실제적으로 결과를 내도록 기간을 더 연장해야 한다"며 "청문회가 단순히 서로 주장만 하는 데 그쳐선 결코 안 된다"고 지적했다.
****************************************************************************************************************************

 

안 의원은 '박 시장과 라이벌인가'라는 질문에 "그런 생각은 전혀 없다"며 "예전부터 알던 분이고 서울시장 선거를 통해 굉장히 특별한 관계가 됐다"며 협력적 관계를 강조했다.

두 사람은 이날 무대에서 20여분간 대화를 나누며 친분을 과시했다.

박 시장은 2011년 9월 안 의원이 서울시장 후보직을 양보한 사실을 언급하며 "지금도 참 감사하고 있다"며 "혹시 후회하지 않으시냐"고 농담섞인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에 안 의원은 "그 순간이 또 와도 같은 결정을 했을 것"이라며 "두 사람이 나오면 한 사람만 당선될 텐데 그러면 우리나라의 귀중한 인적자원 한 쪽이 소실되는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14일 6·15 남북정상회담 13주년 기념행사 이후 약 두달 만에 만났다.

gatsby@yna.co.kr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
IP : 118.43.xxx.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탱자
    '13.8.8 12:36 AM (118.43.xxx.3)

    안철수의원이 국정원 국정농단 사건을 보는 시각이 정확하고, 여권에 압력을 넣는 모양세가 적절하군요.

  • 2. 우제승제가온
    '13.8.8 12:37 AM (59.8.xxx.20)

    김밥 옆구리 터진지 너무 오래 되서

  • 3. 우제승제가온
    '13.8.8 12:46 AM (59.8.xxx.20)

    삼국지 좀 다시 필독 하시라 그래
    지금은 다시 조조의 시대여
    유비 처럼 ?
    지금은 손권의 시대를 생각 하셔
    새누리에 김무성이 사마의는 못된다오

  • 4. jk님 글이나 읽으삼
    '13.8.8 12:49 AM (211.201.xxx.223)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624418&page=1

  • 5. 우제승제가온
    '13.8.8 12:55 AM (59.8.xxx.20)

    그러면 안철수는 무소속 이라도
    되는건가?

  • 6. 뮤즈82
    '13.8.8 1:01 AM (210.123.xxx.64)

    이 잉간 또 시작이네..베충이 보다도 못한..ㅉㅉㅉ

  • 7. 우제승제가온
    '13.8.8 1:03 AM (59.8.xxx.20)

    내가 쓰는 글은
    내 새끼의 이름을 걸고 쓰는 거야

    도구가 아닌
    가장 진실 된 것 만
    철수에 대해서 말해주길

  • 8. 안철수 아니라
    '13.8.8 1:13 AM (112.151.xxx.163)

    그 누구라도 단독으로 새누리 재치고 이 말도 안되는 상식밖의 정권을 바꿀수만 있다면 밀어드립죠.

    현재는 함께 가지 않는 그 누구도 그냥 새누리 좋은일 시키는겁니다.

    전 국민티비 문성근님 딱 맞는듯해요. 문성근님은 안철수가 한말 "새누리의 권력확장은 반대한다" 라는 말을 믿고 있더군요.

    물론 그리하면 좋겠어요. 탱자님은 그런데 정말 안철수 지지자는 아닌듯하다는 생각은 좀 듭니다.

  • 9. 우제승제가온
    '13.8.8 1:24 AM (59.8.xxx.20)

    탱자인지 아니면 낑깡인지
    모르겠지만
    역사는 굳건 한 뜻을 품은 사람이 이기리라
    믿습니다
    어중간 한건 자기 배만 불리겠지요

  • 10. 탱자
    '13.8.8 1:28 AM (118.43.xxx.3)

    안철수 의원이 2017년까지 야권과 민주당을 제압하고 대선에 나올 것입니다.

    jk의 분석에서 경상도 인구의 중요성을 말하지만, 영남의 인구는 고작 전체 대한민국 인구의 34% 나머지 65%의 비경상도의 인구가 있고, 또한 안철수는 지금까지 어느 누구보다도 영남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낼 것입니다. 안철수의 입지가 지역색이 없고 안보는 보수이기 때문이죠.

    현재 새누리당에는 특출난 선수가 보이지 않죠. 마치 97년 고만고만한 아흡 용들이 할거하던 모습입니다. 또한 이들 중 박정희 색깔을 강하게 풍기는 인사도 없죠.

  • 11. ...
    '13.8.8 2:57 AM (112.155.xxx.72)

    안철수 하는 말이 상식적인 말이죠.
    이런 시국에 5자회담 하자는 거는
    회담 했다고 생색만 내겠다는 작정인 거죠.

  • 12.
    '13.8.8 6:50 AM (119.194.xxx.157)

    탱자는 국정원 정직원일뿐이죠
    그네 찬양하다가 아 탱자가그네팬이였구나 하고 쓰니까 놀래서 삭제하시던

    민주당에서 떨어져나온 안철수팬인지 알았더니 아니더구만요
    이간질할려고 안철수팬인척하는 국정원정직원일뿐

  • 13. 며칠전
    '13.8.8 8:08 AM (218.209.xxx.110)

    휴가지에서 읽을책 목록을 꼼꼼하게 기자들에게 문자 보냈는데 한겨레 기자가 국정원 불법에 대해서 힘을 합쳐도 어려운 시국인데...라고 기사 나왔더만 한마디 하셨네요.
    갈수록 애매모호 한 사람.....
    기업 경영과 정치는 달라요.
    조금만 더 치열하게 해주세요.

  • 14. 위에 기사
    '13.8.8 8:12 AM (218.209.xxx.110)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801202009319

  • 15. ......
    '13.8.8 10:03 AM (211.215.xxx.228)

    국정원 문제에 힘을 모아야 하는데 물타기 하는 친노 문재인이라 비난하면서..

    박근혜가 잘하는 건 잘한다고 칭찬할 수 있다던..

    안철수 비판적 지지자라 자처하지만.. 한번도 안철수 비판글 쓴 적 없고..

    새눌당 비판은 친노 욕하는 데 양념으로 칠 뿐..

    친노 비난할 타이밍은 기가 막히게 알아서 짠 하고 등장하다..

    정작 중요하다던 국정원 글에는 나타나지 않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745 샌드위치 데이라 오늘 남편 출근 안하신 집들 뭐하시나요? 2 궁금 2013/10/04 920
304744 속이 오랜시간 더부륵하고 소화가 않된다고 하십니다. 6 차이라떼 2013/10/04 1,495
304743 난소기형종 아시는 분 계신가요~? 6 켕켕 2013/10/04 4,654
304742 빨간스팀다리미 어떤가요? 2 홈쇼핑에서 .. 2013/10/04 7,540
304741 믹서기 vs 핸드블랜더... 둘 중에 하나만 우선 산다면 뭘 살.. 9 혼수준비중 2013/10/04 6,089
304740 너무 갑갑해서 눈물로 글을 쓰게 되네요 언니들 많은 조언 부탁드.. 8 .... 2013/10/04 3,624
304739 朴 지지율 2주 연속 하락...복지공약 후퇴 영향 커 이플 2013/10/04 505
304738 이윤성은 아침방송 전문 게스트가 됐나요? 4 그냥저냥 2013/10/04 2,357
304737 괴벨스의 '제자'들인가 2 샬랄라 2013/10/04 527
304736 근혜찡...일베똥물임....패스하셈.. 6 베스키어쩌구.. 2013/10/04 538
304735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공부해 볼까 싶은데요. 2 고민 2013/10/04 1,701
304734 아파트 둘중 하나 골라 주세요 6 쿠펀 2013/10/04 1,099
304733 밤에 자다가도 서너시간만다 화장실가려 깨요 7 .. 2013/10/04 1,340
304732 깡철이랑 소원중 어떤게 더 낫나요? 5 영화 2013/10/04 1,003
304731 위기탈출 박근혜의 '쇼쇼쇼' 8 ``````.. 2013/10/04 1,509
304730 장독에 소주부으면 안되나요? 1 ... 2013/10/04 1,177
304729 길고양이 구운갈치 뼈째 줘도 괜찮나요? 7 섬아씨 2013/10/04 2,370
304728 어디 보내겠어요? 3 선택 2013/10/04 720
304727 구즈다운이불 추천부탁드려요 1 구즈 2013/10/04 634
304726 딘앤델루카 텀블러 써보신분? 2 딘델 2013/10/04 944
304725 이옷 아니면 안된다고 고집부리는 4살아이 땜에요.. 조언좀요.... 12 .. 2013/10/04 2,019
304724 요즘 tv는 자체 녹화도 되나요? 3 ... 2013/10/04 790
304723 검찰, 업데이트를 '삭제'라고 표현 엉망진창 2013/10/04 588
304722 카드설계사 해보면 어떨까요 먹고살 궁리 너무 어렵네요 ㅡㅡ 2013/10/04 612
304721 미국 유학 / 대기업 취업 관련 물어보세요 21 뉴욕84 2013/10/04 4,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