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소한 것조차 배우려는 의지가 안보이는 초1 딸.

.. 조회수 : 1,675
작성일 : 2013-08-07 23:43:09

오로지 그네..

줄넘기도 적당히 배워야 하고, 적당히 조금씩 게임이나 이런거요.

워낙 개념서는게 어렵고.. 더 안돼보이는건 집중을 안하는건데요.

오늘도 줄넘기 가르치려고 놀이터 갔는데 두리번거리기만 하고 하지를 따라하지를 않아,, 아 ! 답답함이 날 미치게 해..

설겆이, 쿠키만들기라든가 그런건 또 관심보여서 좀 하고..

에궁.. 둘째녀석은 가르치는것 마다 욕심내고 달려드는데.. 얜 대체 뇌 속이 엉망인건지..

답답해서 적어봤어요.

물론 공부도 아주아주 재미나게 , 진심칭찬 하면 쪼끔 해줍니다 ㅠㅠ

받아쓰기 20점 맞아올때도 허다하고.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없어보이고, 칭찬같은건 필요없다..표정.

그렇다고 늘어져있지도 않아요.

 

까칠하긴 또 얼마나 까칠한지 상상도 못하구요. ㅠ

집에 가정교사 두고 맡기고 싶네요. 정말. 아님.. 누가 좀 키워주던가..

욕하지 마세요. 완전 상심. 중이에요..

 

IP : 1.228.xxx.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8.7 11:52 PM (1.228.xxx.30)

    네? 아뇨, 사교육 받아들이기 힘들어해서 아예 포기수준. 학습지만 2개..학원은 피아노,미술,태권도 다 4개월 안에 싫증..냈습니다.
    얘의 미래를 어떻게 보고 키워야 할지..

  • 2. !!
    '13.8.8 12:31 AM (125.178.xxx.165)

    일학년떄 많이 그래요. 여자애들은 좀 안그런편이지만 애들 다 다르니까요. 애들이 표현은 안해도 학교 적응하기 힘들어서 그럴 수 있어요. 이십분에 끝낼 숙제 두시간에 하고..속 터질 때 많아요.
    그래도 그냥 둬 두세요. 엄마는 미칠거 같아도요. 이학년 되고 삼학년 되면 또 달라져요. 싫다고 할때 push하면 효과 없구요..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 3. 작은애
    '13.8.8 12:40 AM (112.151.xxx.163)

    울 둘째가 학교에서 좀 무기력해보인다고 해서 심리검사 받으려고 예약하러 갔더니 꽉 차있더군요. 겨우겨우 방학 끝무렵에 하려구요.

    눈에 보이는 엄마의 판단 이상의 다른것이 혹시나 있나? 해서요.

  • 4. 그냥 두심 안될까요?
    '13.8.8 2:10 AM (211.219.xxx.103)

    저희 애 3학년인데 1,2학년때 비슷 했어요...

    그냥 두니 ..아니 오히려 자는 시간 지키게 하느라 늦은시간엔 숙제도 못하게 했죠...

    이젠 본인이 안달하며 숙제도 공부도 챙겨요,,,

    저희 아이는 좀 늦은 편인듯 싶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391 타블로글 누가 지웠나요? 20 누구냐 2013/08/12 4,797
285390 남편하고 싸우고 놀이터에 나와있어요.. 14 두시 2013/08/12 3,471
285389 살림의 기초에서 운동화 빠는 방법이요.. 2 팓치 2013/08/12 2,022
285388 경인교대 영어교육과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13 .. 2013/08/12 5,250
285387 뭐입고 계세요? 14 ... 2013/08/12 2,325
285386 진짜 사나이 그팀도 멤버들 성격이 다들 괜찮나봐요. 1 ... 2013/08/12 2,184
285385 렛미인이라는 프로 좀 바꼈으면 좋겠어요 12 02 2013/08/12 4,310
285384 이사 자주 다닌다면 일룸 가구가 답일까요? 1 ... 2013/08/12 4,012
285383 강용석의 고소한 19 상식편에서 나온 잘못된 상식 을불 2013/08/12 1,906
285382 요새 아이돌 허벅지 지방흡입 많이 하는군요. 16 도대체 2013/08/12 39,630
285381 그것이 알고싶다의 남편. 16 .. 2013/08/11 11,047
285380 갤노트2에 노래넣는법 좀알려주세요(1시간째 헤매는중ㅠ) 2 헬프미 2013/08/11 4,605
285379 에어컨 제습기능에 대해 궁금한데... 5 질문 좀 2013/08/11 2,053
285378 지금 sbs스페셜..보세요... 3 지금 sbs.. 2013/08/11 2,707
285377 이런사람들이내곁에있어요 5 괴로운이 2013/08/11 2,028
285376 지금 열대야 맞죠? 8 덥네요 2013/08/11 2,367
285375 너무 무식하고 사회성떨어지는 남편.. 49 로사 2013/08/11 23,252
285374 결혼의 여신 vs 불꽃 6 // 2013/08/11 3,946
285373 크리스찬베일 넘 잘생겼어요 16 더워 2013/08/11 2,005
285372 대추보관법 4 qwert 2013/08/11 7,606
285371 정남향 사시는 분들께 궁금한점 한가지~ 15 덥다 2013/08/11 3,167
285370 위키피디아같은 백과사전인데요..비슷산데 도와주세요 2013/08/11 551
285369 음식물 쓰레기랑 일반쓰레기랑 같이 소각? 3 ᆞᆞ 2013/08/11 838
285368 도배할껀데 천장 화이트. 벽은 연핑크로 8 센스좀 2013/08/11 1,617
285367 목사님 정치관으로 힘드신분 있나요?? 23 교회다니시는.. 2013/08/11 2,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