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소한 것조차 배우려는 의지가 안보이는 초1 딸.

.. 조회수 : 1,646
작성일 : 2013-08-07 23:43:09

오로지 그네..

줄넘기도 적당히 배워야 하고, 적당히 조금씩 게임이나 이런거요.

워낙 개념서는게 어렵고.. 더 안돼보이는건 집중을 안하는건데요.

오늘도 줄넘기 가르치려고 놀이터 갔는데 두리번거리기만 하고 하지를 따라하지를 않아,, 아 ! 답답함이 날 미치게 해..

설겆이, 쿠키만들기라든가 그런건 또 관심보여서 좀 하고..

에궁.. 둘째녀석은 가르치는것 마다 욕심내고 달려드는데.. 얜 대체 뇌 속이 엉망인건지..

답답해서 적어봤어요.

물론 공부도 아주아주 재미나게 , 진심칭찬 하면 쪼끔 해줍니다 ㅠㅠ

받아쓰기 20점 맞아올때도 허다하고.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없어보이고, 칭찬같은건 필요없다..표정.

그렇다고 늘어져있지도 않아요.

 

까칠하긴 또 얼마나 까칠한지 상상도 못하구요. ㅠ

집에 가정교사 두고 맡기고 싶네요. 정말. 아님.. 누가 좀 키워주던가..

욕하지 마세요. 완전 상심. 중이에요..

 

IP : 1.228.xxx.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8.7 11:52 PM (1.228.xxx.30)

    네? 아뇨, 사교육 받아들이기 힘들어해서 아예 포기수준. 학습지만 2개..학원은 피아노,미술,태권도 다 4개월 안에 싫증..냈습니다.
    얘의 미래를 어떻게 보고 키워야 할지..

  • 2. !!
    '13.8.8 12:31 AM (125.178.xxx.165)

    일학년떄 많이 그래요. 여자애들은 좀 안그런편이지만 애들 다 다르니까요. 애들이 표현은 안해도 학교 적응하기 힘들어서 그럴 수 있어요. 이십분에 끝낼 숙제 두시간에 하고..속 터질 때 많아요.
    그래도 그냥 둬 두세요. 엄마는 미칠거 같아도요. 이학년 되고 삼학년 되면 또 달라져요. 싫다고 할때 push하면 효과 없구요..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 3. 작은애
    '13.8.8 12:40 AM (112.151.xxx.163)

    울 둘째가 학교에서 좀 무기력해보인다고 해서 심리검사 받으려고 예약하러 갔더니 꽉 차있더군요. 겨우겨우 방학 끝무렵에 하려구요.

    눈에 보이는 엄마의 판단 이상의 다른것이 혹시나 있나? 해서요.

  • 4. 그냥 두심 안될까요?
    '13.8.8 2:10 AM (211.219.xxx.103)

    저희 애 3학년인데 1,2학년때 비슷 했어요...

    그냥 두니 ..아니 오히려 자는 시간 지키게 하느라 늦은시간엔 숙제도 못하게 했죠...

    이젠 본인이 안달하며 숙제도 공부도 챙겨요,,,

    저희 아이는 좀 늦은 편인듯 싶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222 나란히 앉은 원-판, "선서거부, 모른다도 나란히&qu.. 7 손전등 2013/08/16 785
286221 공항에서 세관 통과시... 3 도움부탁.... 2013/08/16 2,100
286220 췌장염 걸린 개 먹거리... 2 오늘하루 2013/08/16 3,006
286219 근육운동은 하루걸러서 해야하나요? 4 진짜? 2013/08/16 2,517
286218 오늘 사온 커피... 아이스 커피.. 2013/08/16 1,047
286217 이여자 같이 안될려면 관리 많이 해야겠네요 ㅎㅎ 2 플로우식 2013/08/16 3,045
286216 제 시누는요 1 ^^ 2013/08/16 1,753
286215 시가 친척들과 휴가왔어요. 당장 집에 가고싶네요. 9 ㅜㅜ 2013/08/16 4,071
286214 생중계 - 국조특위 속개, 김용판 원세훈 증인선서 거부 청문회 1 lowsim.. 2013/08/16 1,099
286213 홀몬의 세계... 6 갱스브르 2013/08/16 1,729
286212 대학 탐방 어디가 좋을까요 3 중학교 숙제.. 2013/08/16 1,271
286211 같이 내기로 하고 카드결제했는데, 연락이 없는 경우? 18 소심 2013/08/16 4,233
286210 아이한테 도움이 안되는 글이네요 5 너누구야 2013/08/16 938
286209 이력서 사진 어디서 찍나요? 5 이력 2013/08/16 929
286208 싫어하는 사람이 자꾸 쳐다볼때 어떻게 하세요? 6 ee 2013/08/16 1,528
286207 장윤주 엉덩이 진짜 예쁘네요 25 미둥리 2013/08/16 15,423
286206 지금 수박 맛없어질때인가요? 8 수박 2013/08/16 1,793
286205 요새 어떤 반바지를 입어야 하나요?ㅜ애엄마 구제해주세요 15 2013/08/16 2,600
286204 피아노커버 예쁘게 만드는집 아시나요? 피아노 2013/08/16 671
286203 열도많고 혈압이 130인데 어쩌죠 5 엄마 2013/08/16 1,386
286202 메추리알 장조림, 맛있게 하는 방법좀 가르쳐주세요~~~~!!!!.. 6 반찬 2013/08/16 2,685
286201 책임지는 자세란 이런거죠. 1 ... 2013/08/16 946
286200 안과 방면에 유명하신 선생님 좀.. 5 시신경 2013/08/16 1,289
286199 이불 가격에 따라 얼룩제거도 차이가 나나요? 얼룩 2013/08/16 697
286198 고신대 의대와 부산 복음병원이 어떤가요? 3 부산 2013/08/16 4,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