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담받을까요

.... 조회수 : 565
작성일 : 2013-08-07 23:08:31
아이가 일학년이에요.

근데 엄마를 항상 찾아요. 항상 붙어있길 원하고 잘때도 붙어자야하고.
여자아이라 그런지 뭘 항상 같이하려고해요.

방학하니 제가 이런게 답답하고 숨이막혀요.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아요.

제시간이 한시간도 없네요.

그래서 요즘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고 몰아세워요.
말한마디 틈을 안주고 몰아세우는데.

그걸 아이가 다 받아주고
참아주는듯 해요.
오늘 더운데 꼭 같이자자고 두시간을 잠안자고 힘들게해서
몰아세우니
난 나쁜아이야.난 너무 나빠. 엄마를 힘들게해.
나쁜 기집애. 넌 왜그러니.

자책하며 울어요.

너무 불쌍하고.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제가 상담을 받아볼까요.

갑자기 제가 달라져서 저도 너무 힘들어요....

너무 힘든 오늘밤입니다.
IP : 39.7.xxx.16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꼭 상담받으세요
    '13.8.8 1:11 AM (202.150.xxx.235)

    아이가 지옥속에 사네요.
    님이 달라져야합니다. 안그러면 좀 커서 아이가 정신과 들락거리게되요.
    각성하셔서 다행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908 애키우고 10년흘러 2 훅~ 2013/09/13 1,622
297907 뽀빠 다리미판 써보신분들이요 8 다리미판 문.. 2013/09/13 4,162
297906 내가 개를 키우며 달라진점 7 2013/09/13 3,238
297905 기간제교사는 계약이 끝나면 학교를 떠나나요 2 2013/09/13 2,588
297904 지난 번 어떤 분이 스마트폰 어플 추천한 글 있었는데 혹시 기억.. 2 ㅇㅇ 2013/09/13 1,703
297903 여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거라네요(펀글) 8 강쥐 2013/09/13 3,683
297902 강아지가 응아 자주하는거 건강하면 문제 없는거겠죠? 2 . 2013/09/13 1,826
297901 자동차등록증 분실 문의 2 빨강머리앤 2013/09/13 1,975
297900 너무 힘들고 괴로워도 아이 때문에 웃게 되네요. 4 ... 2013/09/13 2,418
297899 선물받은 사과.. 백설공주 2013/09/13 1,671
297898 코스트코에 밀레 롱패딩이있던데.. 3 .. 2013/09/13 6,009
297897 시어머님이 카카오톡에 친구로 떳어요! ㅜ 11 허걱 2013/09/13 5,505
297896 이번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는 5 나가라, 김.. 2013/09/13 2,922
297895 꽃할배 신구 할아버지 1 .... 2013/09/13 3,211
297894 문자메세지 차단할수 없나요 2 휴대폰 2013/09/13 7,505
297893 버스커 장범준 축가 너무 좋네요. 빰빰바밤 2013/09/13 1,772
297892 뽐뿌에서 핸펀 사려다 늙어뒈지겟어요 19 ㅡㅡ 2013/09/13 5,210
297891 강쥐췌장염아시는 분 계시나요? 3 아파 2013/09/13 1,796
297890 일본원전 보면 예언한거생각나요 9 2013/09/13 4,046
297889 날씨 너무 덥네요. 5 아휴 2013/09/13 2,644
297888 레알 비명 나오는 60가지 경우 우꼬살자 2013/09/13 1,515
297887 채동욱 사태’ 기름부어…촛불 “국정원을 내란죄로 고발한다 8 3만여 참여.. 2013/09/13 2,634
297886 카더라 좀 퍼나르지 맙시다 10 hayyu 2013/09/13 4,212
297885 남재준‧황교안 사퇴하라 9 유신검찰 2013/09/13 1,595
297884 격앙된 검찰, 황교안 ‘이메일 해명’ 진화 나섰지만 5 언론보도 2013/09/13 2,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