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삽니다
윗층에 오십대남자가 노모를 모시고삽니다
2~3년전부터 툭하면 인터폰아님 벨누르고 우리집에서 냄새올라와서게 못살겠다합니다 무슨냄새냐고 물어보니 빨래헹굼제냄새랍니다..저는 헹궁제를 쓰지도 않아서 그럴리없다해도 밖에서다 확인했답니다 딴집 다 창문닫혀있고 저희집창문만 열려있으니 당연 우리집이라고요..
아무리 좋게얘기해도 먹히지않고 집에 베란다확인을 해줘도 안믿고 큰 환풍기로 우리집에서 밖으로 냄새를 빼서 자기집까지올라온다고 난리도 아닙니다 그 문제로 윗집과 애아빠와 크게 싸우기도했고 남동생부부가 와서 저녁먹는데 음식냄새난다고 현관문 발로 차고 소리질러서ㅇ 남동생이랑 대판싸우기도했어요 저는 윗집남자가 정상이아니라고 판단해서 아예 대응을 안한다 주의인데 이남자가 저희집에서 대꾸를 안하니 방법을 바꿔 안방 거실 부엌베란다에 물을 쏟아버립니다 그니까 자기네집 베란다서 물을 퍼서 아레층인 우리집으로 확부어버리는거죠...베란다엔 별개없어서 피해랄것은 없지만 굉장히 기분이더럽습니다...
매일 저렇게 물을 확 끼얹고있는데 제가 할수있는 법적인대응 방법이 있을까요 아님 그냥 지금처럼 무시하고 살아야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남자
참아야하나 조회수 : 3,378
작성일 : 2013-08-07 21:33:09
IP : 116.38.xxx.1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박실장
'13.8.7 9:42 PM (112.154.xxx.39)이런건 제 전문입니다. 지역이 같으면 제가 말끔히 정리할수 있는데 안타깝네요.
2. 아 아 아
'13.8.7 9:47 PM (221.149.xxx.108)박실장님이 진정 전문가라면 출장도 불사하셨으면 좋겠는데.. 대한민국 또라이 분포도가 생각보다 꽤 오밀조밀 합니다. 원글님, 부디 견디시길.
3. 신고
'13.8.7 9:50 PM (125.177.xxx.30)하셔야지 않나요?
겁나서 어찌 살겠어요?
댓구 하지마시고 증거 모아서 신고하세요..4. 원글
'13.8.7 9:51 PM (116.38.xxx.171)어쩌나요...그냥 무시하고 사는게 답인가봐요ㅜㅠ
5. 청정
'13.8.7 9:52 PM (175.117.xxx.23)근대 그 독한 세제 냄새 뭘까요.저희도 아파트인데 가끔 옴청 냄새 찐하게 나요 어디서 나는지 도저히 모루겠어요.그 아저씨도 구런 냄새가 나나 봐요.유ㅓㄴ글님집에거 난다는 증거가 없눈데 그런다면 그 아저씨 뭔가 그에 대한 망상장애가 있는거 아닐까 싶네요.음식냄새까지 그러면 어쩌라는 걸까요.무섭네요.요즘은 정신이상자가 젤 무서움
6. 청정
'13.8.7 9:53 PM (175.117.xxx.23)폰이라 오타작렬
7. ㅡ
'13.8.7 9:54 PM (39.7.xxx.129) - 삭제된댓글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지요
물 아닌 다른 걸 뿌린다면 그때 경찰에 신고하세요8. 청정
'13.8.7 9:54 PM (175.117.xxx.23)박실장님 무슨 비법이라도?
9. 원글
'13.8.7 9:58 PM (116.38.xxx.171)저도 윗집남자가 정상이 아닌사람같아서 상대하기가 싫어요ㅜㅠ
처음엔 윗집남자가 냄새나는 저희집복수하는건지 창문열고 저희집에 개새x ,어쩌구저쩌구 상욕을 해댔어요 그러다 밤이나 새벽에 망치로 계속 두드리다가 이젠 물뿌리는거에요ㅜㅠ
경비아저씨도 윗집남자라면 진저리를 쳐요ㅜㅠ10. ,,,
'13.8.7 9:59 PM (119.71.xxx.179)정신 이상한놈 같은데.. 이사가세요--
11. 엄마
'13.8.7 11:26 PM (121.148.xxx.177)관리실에서 해결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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