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남자

참아야하나 조회수 : 3,365
작성일 : 2013-08-07 21:33:09
아파트에 삽니다
윗층에 오십대남자가 노모를 모시고삽니다
2~3년전부터 툭하면 인터폰아님 벨누르고 우리집에서 냄새올라와서게 못살겠다합니다 무슨냄새냐고 물어보니 빨래헹굼제냄새랍니다..저는 헹궁제를 쓰지도 않아서 그럴리없다해도 밖에서다 확인했답니다 딴집 다 창문닫혀있고 저희집창문만 열려있으니 당연 우리집이라고요..
아무리 좋게얘기해도 먹히지않고 집에 베란다확인을 해줘도 안믿고 큰 환풍기로 우리집에서 밖으로 냄새를 빼서 자기집까지올라온다고 난리도 아닙니다 그 문제로 윗집과 애아빠와 크게 싸우기도했고 남동생부부가 와서 저녁먹는데 음식냄새난다고 현관문 발로 차고 소리질러서ㅇ 남동생이랑 대판싸우기도했어요 저는 윗집남자가 정상이아니라고 판단해서 아예 대응을 안한다 주의인데 이남자가 저희집에서 대꾸를 안하니 방법을 바꿔 안방 거실 부엌베란다에 물을 쏟아버립니다 그니까 자기네집 베란다서 물을 퍼서 아레층인 우리집으로 확부어버리는거죠...베란다엔 별개없어서 피해랄것은 없지만 굉장히 기분이더럽습니다...
매일 저렇게 물을 확 끼얹고있는데 제가 할수있는 법적인대응 방법이 있을까요 아님 그냥 지금처럼 무시하고 살아야할까요
IP : 116.38.xxx.1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실장
    '13.8.7 9:42 PM (112.154.xxx.39)

    이런건 제 전문입니다. 지역이 같으면 제가 말끔히 정리할수 있는데 안타깝네요.

  • 2. 아 아 아
    '13.8.7 9:47 PM (221.149.xxx.108)

    박실장님이 진정 전문가라면 출장도 불사하셨으면 좋겠는데.. 대한민국 또라이 분포도가 생각보다 꽤 오밀조밀 합니다. 원글님, 부디 견디시길.

  • 3. 신고
    '13.8.7 9:50 PM (125.177.xxx.30)

    하셔야지 않나요?
    겁나서 어찌 살겠어요?
    댓구 하지마시고 증거 모아서 신고하세요..

  • 4. 원글
    '13.8.7 9:51 PM (116.38.xxx.171)

    어쩌나요...그냥 무시하고 사는게 답인가봐요ㅜㅠ

  • 5. 청정
    '13.8.7 9:52 PM (175.117.xxx.23)

    근대 그 독한 세제 냄새 뭘까요.저희도 아파트인데 가끔 옴청 냄새 찐하게 나요 어디서 나는지 도저히 모루겠어요.그 아저씨도 구런 냄새가 나나 봐요.유ㅓㄴ글님집에거 난다는 증거가 없눈데 그런다면 그 아저씨 뭔가 그에 대한 망상장애가 있는거 아닐까 싶네요.음식냄새까지 그러면 어쩌라는 걸까요.무섭네요.요즘은 정신이상자가 젤 무서움

  • 6. 청정
    '13.8.7 9:53 PM (175.117.xxx.23)

    폰이라 오타작렬

  • 7.
    '13.8.7 9:54 PM (39.7.xxx.129) - 삭제된댓글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지요
    물 아닌 다른 걸 뿌린다면 그때 경찰에 신고하세요

  • 8. 청정
    '13.8.7 9:54 PM (175.117.xxx.23)

    박실장님 무슨 비법이라도?

  • 9. 원글
    '13.8.7 9:58 PM (116.38.xxx.171)

    저도 윗집남자가 정상이 아닌사람같아서 상대하기가 싫어요ㅜㅠ
    처음엔 윗집남자가 냄새나는 저희집복수하는건지 창문열고 저희집에 개새x ,어쩌구저쩌구 상욕을 해댔어요 그러다 밤이나 새벽에 망치로 계속 두드리다가 이젠 물뿌리는거에요ㅜㅠ
    경비아저씨도 윗집남자라면 진저리를 쳐요ㅜㅠ

  • 10. ,,,
    '13.8.7 9:59 PM (119.71.xxx.179)

    정신 이상한놈 같은데.. 이사가세요--

  • 11. 엄마
    '13.8.7 11:26 PM (121.148.xxx.177)

    관리실에서 해결할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577 몸에 근종이나 혹이 잘생기는 사람은 2 ... 2013/08/09 8,508
283576 설국열차, 내 맘대로 해석하다 샬랄라 2013/08/09 876
283575 아이들이 옥택연 봤다고... ... 2013/08/09 1,077
283574 백안관으로 청원 서명 1 역사적 2013/08/09 502
283573 돌전 아기 데리고 해외여행 가고 싶어요~ 42 아이린 2013/08/09 12,270
283572 KTX요금 중1이면 생일상관없이 성인요금인가요?? 4 ** 2013/08/09 1,246
283571 창문형에어컨 2 더운밤 2013/08/09 1,460
283570 한번만 끓이고 버리시나요? 보리차,옥수수차,옥수수수염차.... 3 보리차,옥수.. 2013/08/09 2,022
283569 소주의 해악에 대해 알고 싶어요 8 키친드링커 2013/08/09 1,302
283568 국민은행 이용하시는 님들 보안등급 높이셨나요? 3 이체시 2013/08/09 1,221
283567 생리대 날개형. 일반형 중 어느것 선호하세요 17 .. 2013/08/09 3,384
283566 강용석의 이미지 세탁에 속지 마세요 [펌글] 11 이랬다네요 2013/08/09 2,713
283565 설국열차 보신분,궁금한게 있어요.<추가> 5 스포 있어요.. 2013/08/09 1,561
283564 신한은행 홈피 열리나요? 4 ddd 2013/08/09 1,363
283563 이케아 가구 사용하시는 분들.. 만족하세요? (침대랑 옷장) 12 이케아 2013/08/09 17,513
283562 여자를 설레게 하는 말투란 이런것 우꼬살자 2013/08/09 1,327
283561 8월 9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8/09 392
283560 8월 10일 지역별로 참여하여 촛불 바다 만듭시다! 손전등 2013/08/09 531
283559 우정사업본부 9급 계리 직 공무원 2014년 계리 직 2월 채용.. 고돌이1 2013/08/09 784
283558 똑똑... 아르테님~ 아르테님~ 혹시 보고 계세요~ ^^ 1 아름다운 상.. 2013/08/09 469
283557 60억을 웃긴 동영상 10 ㅁbcc 2013/08/09 1,615
283556 남편과 여행가려는데, 1박 2일 서울 근교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 여행 2013/08/09 7,522
283555 바람핀거같아요.남편이요 3 하소연 2013/08/09 1,513
283554 배동성씨 부인 나왔는데 4 ᆞᆞ 2013/08/09 6,437
283553 근데 전기를 어떻게 쓰시길래 전기료 폭탄을 맞으신다는거예요? 23 .... 2013/08/09 4,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