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저희 엄마가 아파트에 트럭 끌고 오신 아저씨에게 이 세제를 대량 구입하셨어요.
시연 해주면서 판매하는 그런거요..
겉보기에 허접해서 몇년간 방치하다가
제가 자취생이라 이사를 자주 다니는데 이 세제를 한번 써보니
거품이 안나면서 묵은때가 정말 잘 지워지더라구요.
냄새도 다른 세제들에 비하면 독하지도 않고...(근데 좋은 향은 아니고 저렴한 냄새가 나긴해요)
세척력은 마트에 있는 어떤 세제들보다 좋더라구요.
그런데 때가 너무 잘 지워지다보니 혹시 몸에 안좋은 성분이 섞여 있는건 아닌가..
의심이 가네요.
생긴건 파란 가그린같은 물같은 액체인데
한눈에 보기에도 정말 허접하거든요.
근데 매직블럭보다 더 쉽게 닦여요.
이 세제 아시는분 계세요?
네이버에 찾아보니 후기들은 엄청 많기는 한데..
중소기업 제품이다보니 안전이 어떨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