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성이 중요하군요.

연예인 조회수 : 2,445
작성일 : 2013-08-07 15:22:24

어제 이요원보니 발성이 이래서 중요한거구나 싶어요.

유독 여자 연예인들 발성 뭉개지는 경우 많아서 대사 전달이 잘 안될때 있어요.

문채원 새로 하는 드라마 보니 입매가 뭔가 부자연스럽고, 또렷하게 들리지가 않아요. 양옆으로 길게 힘주고 하는듯한

말소리가 영 거슬리네요.

 

의외로 전 이보영 목소리가 또렷하고 정확하다 이번 드라마 보면서 느꼈어요. 이보영 대사가 잘 전달되고

정확하고 명쾌하게 들리더라구요. 같이 나온 검사 연기자도 또렷했구요.

하지원, 이요원과 같이 나오는 김미숙씨도 왜 연기자로 롱런 하는지 알게 해주더군요. 호흡도 좋고 발성, 억양, 목소리

다 좋아요. 뭔가 딱 명쾌함이 있어요.

고현정, 김혜수, 김혜리씬가 스캔들이란 드라마에 나오는 그분도 자주 안나오는 분 같은데 목소리가 딱부러지고 대사가

명확하게 들리더라구요. 중견배우로 차화연씨 목소리도 전 너무 좋아요

 

반면, 이미숙씨는 오랜 연기 생활에도 불구하고 연기를 잘하는듯 하지만, 뭔가 붕 떠있는듯한 그 음성이 참 싫어요.

대사는 잘 전달되지만, 호흡이 안좋고, 명쾌하질 않네요.

그외 발음 이상한 여자 연예인 있지만, 제가 최고로 싫어하는 발음과 발성을 내는 연기자는 바로 구혜선이요.

그 느끼함과 오그라드는 입매며, 힘주며 말하는 대사톤이 진짜 너무너무 싫어요.

 

연기자가 연기 잘함에 있어서 대사전달력과 발성, 목소리, 발음이 대단히 중요하단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네요.

 

 

IP : 211.222.xxx.1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8.7 3:24 PM (211.237.xxx.148)

    이요원이 발성을 잘한다는건지 아닌지 끝까지 읽었어도 결론을 모르겠어요 ㅠㅠ

  • 2. --
    '13.8.7 3:31 PM (188.104.xxx.34)

    글쎄요. 권상우나 최지우 등 보면 아닌 것 같기도;

  • 3. 첫댓글님
    '13.8.7 3:33 PM (125.185.xxx.132)

    나두나두요

    이요원이 발성이 좋다는건지 결론이 안나요..

    근데 원글님 전체적인 의견엔 동조해요

    이보영보고 목소리,발성도 좋네 했어요~~~~

  • 4. ㅇㅇㅇ
    '13.8.7 3:48 PM (220.117.xxx.64)

    기승전구(혜선) 인가요?
    제목은 이요원인데 이요원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이요원과 함께 나오는 이미숙 찬양.
    결론은 구혜선으로.

    이요원을 제목으로 잡은 거만 빼면
    저도 동의합니다.
    이미숙씨 목소리 넘 좋죠. 부러워요.

  • 5. 맞아요
    '13.8.7 3:53 PM (222.107.xxx.181)

    아무리 작은 소리도,
    아무리 낮은 소리도
    정확히 대사가 전달되지 않으면 소용없죠.
    우리가 연기 잘한다고 하는
    한석규, 손현주, 이런 사람들 말은
    어떤 상황에서도 정확히 들려요.

  • 6. 흠흠
    '13.8.7 4:17 PM (121.167.xxx.103)

    배우라면 발성 진짜 중요하죠. 그런 의미에서 구혜선, 윤은혜가 나오면 보기 힘들어요. 이민정도 콧소리 작렬이라 그렇고. 여기에 카리스마가 있으면 탑이 되는 듯. 고현정처럼 발음에 카리스마로 화면 장악력이 뛰어나니까 늘 주인공이죠. 윤여정씨도 목소리 안 좋아도 발음 좋으니까 기분 좋게 보게 되구요.

  • 7. ..
    '13.8.7 4:39 PM (112.186.xxx.79)

    연극배우들 보면 그래서 발성연습 하잖아요
    작게 말해도 뭔가 또렷하게 들리고 그러는거 보면 신기하더라고요
    신인 배우들중 발성 안되 답답한 배우들 많아요

  • 8. ㅡㅡ
    '13.8.7 4:41 PM (203.236.xxx.253)

    하희라좀 어케 해봐요
    어쩜 연기를 신인 아역들 보다도 못하는지...

  • 9. .........
    '13.8.7 5:43 PM (221.139.xxx.8)

    윤은혜랑 구혜선 그외에도 김태희도 그렇고 발성안되는 연기들 하는 연예인들 하는거 드라마 에지간해선 안봐요.
    들려주는 방송으로 들으면 진짜 '장난하냐?'소리밖에 안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271 시댁에서 아이만 주말에 데리고 가면 어떠세요??? 12 궁금 2013/08/08 2,315
283270 개인적 이야기 삭제합니다 17 어린쥐 2013/08/08 3,902
283269 아침에 우는 딸 버리고 출근했네요. 15 엄마자격미달.. 2013/08/08 4,203
283268 운전문화..... 5 ... 2013/08/08 827
283267 자녀 문제행동 바우처 치료받아보신분 계시나요? 1 부모 2013/08/08 543
283266 아주 오래전에산 행남자기 그릇 7 .... 2013/08/08 3,070
283265 대전 에어쇼또 하나봐요 4 ^^ 2013/08/08 1,065
283264 안약이 목구멍으로도 넘어가나요? 8 2013/08/08 2,813
283263 스마트폰 처음으로 사려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1 휴대폰 2013/08/08 781
283262 뉴스타파 공갈영상-김한길편 뉴스타파 2013/08/08 1,019
283261 추석때 에버랜드 갈예정인데.. 숙박은 어디가 좋을까요?! 1 에버랜~ 2013/08/08 1,208
283260 아이 감기엔 뭐가 좋죠? 망고홀릭 2013/08/08 325
283259 이런 경우 사례금 얼마 드려야 할까요? 21 사례금 2013/08/08 3,280
283258 언론인 1954명 시국선언 “국정원 보도통제 맞서싸운다” 1 샬랄라 2013/08/08 996
283257 김기춘 비서실장, 박근혜정부 '넘버2' 되나? 2 세우실 2013/08/08 826
283256 1달남은 더위 이기는 방법 공유해요. 5 머리 띵 2013/08/08 1,538
283255 저희집 온도계 30도 찍었네요. 25 폭염 2013/08/08 2,809
283254 다이어트중 회식 13 SOS 2013/08/08 1,936
283253 엄마가 옷을 버렸어요 2 더위사냥 2013/08/08 1,571
283252 여자들 평생 외모에 쓰는 돈 ‘3억’ 현대 2013/08/08 1,365
283251 딸아이가 카스를 계정 두개 쓰고 있는것 같은데요.. 8 중딩맘 2013/08/08 2,412
283250 분위기가 달라져서 좀 어리둥절해요. 1 2013/08/08 1,025
283249 오늘 저녁 어떻게 드실꺼예요? 18 폭염 2013/08/08 3,315
283248 천변에 목줄없이 개 데리고 나오는 주인이요 21 ㅜ ㅜ 2013/08/08 1,599
283247 다시 신혼여행 간다면 어디로 가고싶으세요 9 .... 2013/08/08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