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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숫자라던가 돈개념, 이런 방면에 형편없는데 일하시는 분들..

수개념 조회수 : 806
작성일 : 2013-08-07 13:22:50

전 돈 단위가 올라가면 계산하는데 한참 용써야 됩니다

기본적인 산술 외에 존경하는 사람들은 회계같은 거 척척.. 원가 계산 척척.. 이자, 금융 복리 같은거

척 보면 착착 돈계산되고.. 숫자에 강한 사람들이에요..

부러워요..

 

회사에서 일하는 모든게 결국 돈과 연결되어 있는데

숫자 자체를 싫어하니 계산이나 지출 결의서 쓰기, 하다못해 사업실적 관련 숫자 내는거..

정말 싫네요..

이런거 잘 해내시는 분들.. 살기 수월하시죠..

전 언어는 언제나 안배워도 착착이었는데

이런 부분은 정말..

IP : 175.211.xxx.1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8.7 1:24 PM (110.15.xxx.200)

    저도 답 없어요... ㅠㅠ

  • 2.
    '13.8.7 1:28 PM (14.39.xxx.102)

    산수/숫자에 강한데 이게 살면서 정말 좋은것 같아요.
    누가 무슨말을 해도 백분율로 머리속에서 계산하고
    무슨 돈 얘기가 나오면 이자율, 대출금리부터 머리속에서 바로바로 암산하면서 듣거든요.

    장사하는데 상대방과 애길 할때도 내 수익률 계산해서 손해보지 않게 유도도 하고요.

    일할때도 내가 해야 할 일 리스트가 20개라면 2시간에 하려면 몇분 단위로 쪼개 써야 하는지 그런 사소한 것도 계산하면서 일하고요.

    아침에 출근전에 해야할 리스트가 저에 관련된것 8개, 큰애 2개, 둘째 7개. 집안일 관련된 것 4개거든요.

    현재 출근전까지 몇분 남았고 몇퍼센트 완성되었고 몇분 남았으니 얼마당 쪼개 써야 한다.
    그걸 아침에 계산하면서 움직이는데 이렇게 일하면 능률도 올라요.

  • 3. 저요 저요
    '13.8.7 2:28 PM (118.34.xxx.86)

    그래서 계산기 필수. 그래서 메모지 필수 입니다.

    손이 안따르면 쓰기라도 해서 자료를 남겨야지요..
    그러다 보니 몇가지 자료 취합해서 이리 저리 엮으면 왠만한 자료 다 만들어 집니다.

    머리 좋은 사람 이렇게 저렇게 하면 금방 나오는데, 숫자머리 없고, 일머리 없는 저는 하루왠종일
    해서 자료 만들어 냅니다. 이짓도 몇년 하니 익숙해서 머리좋은 사람들 따라 잡을 정도 됩니다--;;

  • 4. 원글
    '13.8.7 2:32 PM (175.211.xxx.171)

    그런거에 능통하시다는 분들.. 정말 부럽네요..
    윗님.. 전 심지어 계산기 계산도 잘 못한다는..
    누르고 합하고 하는것도 한참 걸리는..

    언어는 독학해도 해외서 살다왔냐는 말듣고 통번역 일도 다 합니다
    그런데 숫자 관련 일이 끼면.. 얼굴 누래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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