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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르메스 든다고 다 귀티나는것 같진 않아요

. 조회수 : 12,096
작성일 : 2013-08-07 12:24:54
에르메스 든 분들 요즘 자주보는데
돈은 있어 보일 수는 있으나
다 귀티가 나는건 아니더라고요
귀티는 물건에서 나오는게 아닌것같아요
IP : 211.234.xxx.15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7 12:32 PM (14.32.xxx.4)

    당연하죠.. 뭘들어도 짝퉁같아보이는 사람도있고
    짝퉁을 들어도 진짜처럼 보이는사람이있고..

  • 2. ...
    '13.8.7 12:32 PM (116.127.xxx.234)

    에르메스도 그렇고 샤넬도 그렇고 고급스러운 건 물건에서 나오는 게 아니에요.
    사람한테서 나오죠.,

    지하철에 보면 20대 애들 옷은 전부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입고 가방만 딸랑 진품 샤넬.
    거기에 핸드폰으로 계속 게임 중...
    이러면 아무리 진품 들어도 가짜같아요.

  • 3. qㅎㅎㅎ
    '13.8.7 12:42 PM (183.109.xxx.239)

    ㅎㅎ인터넷 쇼핑몰에서 사입고 가방만 샤넬 ㅋㅋ웃겨요 ㅋㅋㅋㅋ

  • 4. 물건으로
    '13.8.7 12:55 PM (116.39.xxx.87)

    귀타난다고 하는게 어려워요

  • 5. ^_^
    '13.8.7 12:56 PM (175.194.xxx.23)

    광고속 완벽하게 연출된 모델들에게만 어울리는듯 ㅋㅋ

  • 6. ...
    '13.8.7 1:06 PM (112.168.xxx.231)

    있는 사람은 짝퉁을 들고 다녀도 진품같고, 없는 사람은 진품을 들고 다녀도 짝퉁같고...
    친한 엄마가 약사인데...남편은 잘 나가는 치과원장이예요.
    진품보다 짝퉁이 더 많아요.
    하루 날잡아서 동대문에 가서 쓸어와요.
    사이사이 진품 한 번씩 들어주고 렉서스에서 내리면 다 진품으로 본대요.

  • 7. ..
    '13.8.7 1:14 PM (180.64.xxx.63)

    에르메스의 대명사 발가락여사 봐요.
    귀티는 커녕 천박함이 줄줄 흐르지.

  • 8. ...
    '13.8.7 1:17 PM (223.62.xxx.37)

    진품 가품 하는것도 웃기지만,행색이 그날 별로여도
    진품은 진품이고,가품은 가품일 뿐입니다...
    남들은 몰라도 본인은 알잖아요^^
    지하철에 샤넬 들고 탄다고 가짜라고 하시는 분들
    벤츠 있고,여기서 말하는 좋은 직업,태어날 때부터
    부티 나시는 분들도 때로는 지하철타고 에르메스도 들고
    다니고 샤네로 들고 다닙니다~~다 생각의 차이죠

  • 9. ..
    '13.8.7 1:26 PM (118.221.xxx.32)

    귀티란말 안좋아하지만
    그건 자란 환경 교육수준 인성 외모 다 따라줘야 하는거죠
    한두가지 가지고 안돼요

  • 10. 날아가고 싶어
    '13.8.7 1:38 PM (211.219.xxx.152)

    고작 가방 하나로 사람이 뭘 그리 달라지겠어요
    나이 들수록 깨끗한 피부랑 부족하지 않은 머리숱과 좋은 머릿결 단정한 헤어스타일
    음성이나 대화톤,사용하는 어휘,몸가짐이나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주변상황들에 대한 생각이나 판단들에서 현명함이 드러날 때 사람을 귀티나게 해주는거 같아요
    그런데 저한테 사기 친 아이 친구 엄마 엄청나게 귀티 나요
    외모뿐 아니라 말하는거나 다른 사람 배려하는 태도가 아주 우아하고 고상해보이지요
    학벌이나 남편 직업도 좋고 시집어른들도 사회적으로 좋은 위치인데 그 사기꾼을 본 사람들은
    그런 배경에 그렇게 우아하고 고상한 사람이 왜 그런 짓을 했는디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고 했죠
    속은 씨꺼먼 사람이였더라구요
    신정아도 실제 강의 들은 사람 말로는 굉장히 매력적이고 귀티 난다고 하던데요?
    귀티 안나도 남 안속이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좋은거에요

  • 11. 저는
    '13.8.7 1:57 PM (211.177.xxx.32)

    샤넬 들고 지하철 타요.
    근데 남이 가짜로 알든 진짜로 알든 상관 없어요.

  • 12. 저도
    '13.8.7 2:46 PM (218.148.xxx.104)

    샤넬들고 커피집가서 바닥에 놓기도 해요 가짜로 알든 개의치 않아요~~

  • 13. 저두
    '13.8.7 2:58 PM (39.7.xxx.250)

    이천만원 넘는 시계차고 가끔 지하철 타는데-_-
    에르메스들고도 타요
    출퇴근 시간 아니고 5정거장 이내라 부담없이

  • 14. ..
    '13.8.7 3:07 PM (14.32.xxx.4)

    도곡역가보세요 명품든 타워팰리스 사모님들 전철 많이 타고 댕겨요 ㅎㅎ

  • 15. ㅎㅎ
    '13.8.7 4:18 PM (211.201.xxx.115)

    샤넬 인증방 같아요...ㅋ
    나도 ㅅㄴ있다....

  • 16. ...
    '13.8.7 4:18 PM (49.1.xxx.184)

    참 사람실명을 대는게 좀 그렇긴 한데..김건모가 온갖 명품으로 도배하고 화보촬영한거 봤는데..
    분명 진품일텐데...별로 그렇게 보이지 않더군요.

    누가 드느냐에 따라서 짭퉁을 들어도 진품같아보이고,
    진품만 써도 잘 몰라주는 사람도 있고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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