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흉 속풀이도 못하겠어요

아들맘 조회수 : 2,315
작성일 : 2013-08-07 12:03:23


아침부터 현관문 박차고 나간 아들녀석 때문에 
욕 좀 하고 흉 왕창 보고 싶은데
글을 못쓰겠어요.

부모가 원인이라는 댓글들 달릴까봐서요...
휴...
IP : 221.151.xxx.1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3.8.7 12:05 PM (14.39.xxx.102)

    모르는 사람들한테 푸념하는게 나을듯
    솔직히 가족이라고 하는 시어머님께도 말 못해요.

    내 자식 흉볼까봐서요.

  • 2. ..
    '13.8.7 12:10 PM (124.50.xxx.22)

    맛난거 드시고 기분 푸세요~ 저는 말 잘듣는 착한 딸이었는데도 사춘기땐 정말 기분이 항상 나빴던것 같아요 ㅠㅠ

  • 3. ..
    '13.8.7 12:13 PM (219.241.xxx.73)

    토닥토닥 위로해드려요.
    그런데......
    여기 쓰지마세요.
    너무 악플의 행진이에요.
    요즘 82쿡 분위기가. 괜히 마음 더 다치실까 염려스럽네요.

  • 4. ..
    '13.8.7 12:17 PM (180.65.xxx.29)

    저도 쓰지말라고 하고 싶어요 너무 더워 그런지 악받친 댓글 너무 많아요

  • 5. 그러게요
    '13.8.7 12:24 PM (58.227.xxx.187)

    내용은 모르지만 그 속 알거 같아요.
    전 직장 초년병 딸 있는데 내딸이지만 정말 네가지 없어요.

    키울땐 이쁜짓도 많이하고 모범적인 딸이었는데... 저리 다 크고 나서 쌀쌀맞아질줄 몰랐네요.
    자식한텐 늘 짝사랑인겐지...

    암튼... 이제부터라도 나하고 남편에게 집중하며 살려구요.

  • 6. rh고3딸
    '13.8.7 12:45 PM (210.205.xxx.124)

    때문에 속이 문드러지고 있어요

  • 7. 으~~~~아~~~악 ㅡㅡ+
    '13.8.7 12:57 PM (121.176.xxx.37)

    오늘은 자식이 미운 기가 충만한 날인가 봅니다
    왜 저래 미울까요
    내 새낀데
    다큰 자식 어데 갇다버리는 데 없을까요?

  • 8. ㅎㅎ
    '13.8.7 2:10 PM (211.219.xxx.152)

    사춘기 딸 둔 엄마들이 딸 흉 보면 나중에 혼삿길 막힐까봐 다 말을 못한다면서 막 분해하시더라구요
    어른들이 말 안듣는 자식 두고 지 혼자 큰 줄 알지 뭐 이런 말씀 하시더니 인생사가 다 똑같은가봐요
    나중에 너도 너랑 똑같은 자식 낳아봐라 ..
    이런 말씀도 하시잖아요
    아마 신이 부모가 자식을 마음에서 점점 독립시키라고 만든게 사춘기인가봐요
    어렸을 떄처럼 이쁘고 사랑스럽기만 하며 어떻게 결혼시키고 독립시키고 그러겠어요
    자식이 자기 길 갈려고 몸부림 치나보다 생각하세요

  • 9. ..
    '13.8.7 6:16 PM (59.15.xxx.184)

    같이 속 풀이해요 ㅠㅠ

    부모 탓이니 뭐니 입찬 소리 해대는 사람은 자식 안 키워봤거나

    남의 고통 모르는 사람이거나

    현재 내가 그 상황이라 남 일에 더 나서던가


    충분히 패쓰할 가치가 있는 글들이니

    맘 편히 넘기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180 장염인거 같은데 일요일날 문여는 병원이 소아과밖에 없어요 5 아픔 2013/08/11 1,591
285179 sm5를 주문했는데요,, 1 르노 2013/08/11 1,321
285178 오랫동안 짝사랑 하던 남자. 이젠 포기하고 싶어요. ㅜ.ㅜ 22 우울한 날 2013/08/11 15,020
285177 미국산 소고기가 생겼어요 16 merci1.. 2013/08/11 2,138
285176 설화수는 브랜드세일같은거 없죠?? 2 .. 2013/08/11 1,246
285175 길은정 편승엽 딸일까요? 7 편지양 2013/08/11 11,322
285174 돈은있지만 너무 인색한 어머니 10 우리어머니... 2013/08/11 4,894
285173 우리나라 교통요금 아직 저렴한 편인가요? 20 고물가시대 2013/08/11 1,764
285172 헐..너무 예뻐요.겨울잠에서 깨어난 엄마랑 아기 북극백곰들 Yo.. 7 Mother.. 2013/08/11 2,063
285171 이혼한 부모님 아래 자랐어요. 물어보세요. 13 2013/08/11 4,315
285170 남성해방에 관하여 진중권칼럼 2013/08/11 632
285169 푸하하하..중국의 아기 팬더곰 유치원 YouTube 2 Baby P.. 2013/08/11 1,446
285168 부산.. 오늘은 또 얼마나 더울까요.. 3 가을겨울 2013/08/11 1,355
285167 임신중인데 살이 그냥 막 찌네요. 8 dkdnd... 2013/08/11 2,714
285166 설국열차 안보고 촛불집회다녀왔어요 3 ,,,, 2013/08/11 1,425
285165 부부가 여가 스타일이 다르니 지루하네요 3 -- 2013/08/11 2,367
285164 궁합설명 중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요... 음.... 2013/08/11 1,038
285163 국정원녀 최악의 댓글이라는군요. 궁민세금이 이렇게 ㅠㅠ 17 우리는 2013/08/11 3,671
285162 미국 집 렌트시 첫 날 청소는 어떻게들 하세요?? 6 봄노래 2013/08/11 2,443
285161 시아버지에게만 태도가 달라지는 남편... 8 왜싸울까요 2013/08/11 3,268
285160 일본 오다이바 오늘 불꿏축제 삼십분전 상황! 나나도 2013/08/11 1,192
285159 블링블링한 팔찌를 하고싶은데요... 2 ewrwer.. 2013/08/11 1,822
285158 오늘밤은 춥네요.. 7 이런.. 2013/08/11 2,332
285157 그것이알고싶다 사기녀 무슨과 전공했다는거에요? 3 .. 2013/08/11 5,268
285156 아까 시청가서 덥고 배고프다고 ㅠㅠ했는데 이젠 또 땀띠같아요; 3 미칩니다ㅜ 2013/08/11 1,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