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과 일반화는 참 웃겨요.
1. 원글님
'13.8.7 11:51 AM (218.238.xxx.159)인터넷에서 편견과 일반화하는 이야기에 신경쓰지 마세요.
여긴 그저 일상의 스트레스를 무언가를 통해 해소하고픈 사람들이 대다수에요.
특정어떤 부류에 대한 편견과 일반화에 발끈하실필요없어요.
님과 실제로 맞닥뜨리고 생활하는 사람들이 중요한거죠..
글구 음대나 예체능에 대해서 편견좀 가지면 어떤가요? 그건 그사람들의 몫일뿐이고
뒤에서 이러쿵저러쿵한들 그게 씹히는(?) 당사자의 삶과 아무런 관련은 없잖아요.
그러거나 말거나 각자 인생만 충실히 살면되죠.
인터넷의 소모적인 논쟁에 신경쓰지 마세요...2. 소모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13.8.7 11:54 AM (220.124.xxx.28)이런 편견과 일반화도 그냥 나온 게 아니라고 솔직히 인정을 해요.
성실하지 않고 놀기만 한 예체능계 전공자들도 분명히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편견과 일반화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끼지 않으면, 결국 정체되고 피해를 입는 건 그 바운더리 안에 있는 제 자신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어요. 사실 지금도 그렇고요.
솔직히 제 실제 일상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은 다들 대단한 사람들이라, 저도 인터넷의 이런 얘기를 접하지 않으면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았겠죠. 그 맛에 82를 못 끊는 거 같아요.
물론 윗분께서 어떤 의미로 충고를 하셨는지는 알겠어요. ^^3. 편견과 일반화
'13.8.7 11:55 AM (220.76.xxx.244)저도 나름 편견이 심합니다 스스로가 그렇게 느껴오.
근데 그 이유를 살펴보면 내가 만난 사람 가운데 느낌이 안 좋았거나 된통 당했거나 하면
그 비슷한 사람을 보면 미리 단정하게 됩니다.
저는 지금까지 전업주부로 살면서 이웃, 학부모라도 무용전공란 사람을 본 적이 없네요.
하지만 고등학교 다닐때 꼴찌하던 반 아이가 무용전공한다고 늘 수업중에 자고
야자 안 하고 학원가고..그랬던 기억이 있어서..
살면서 똑똑하고 살림잘하는 무용과 출신을 제가 만나 볼 기회가 있을까요?
님이 예로 드신 분도 3명을 넘지 못할거 같은데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4. ,,
'13.8.7 11:57 AM (119.71.xxx.179)저도 음대다니다가, 스카이 의대 들어간경우 봤어요.
그리고, 살림좀 못하면 어떤가요? 돈있으면 사람쓰면 되죠..
그런말 하는 사람들은 살림을 얼마나 잘하고 살며, 얼마나 학벌이 좋은지-_-;;
공부좀 했다소리 들으려면 못해도 5%이내에 들었어야 할텐데, 웃기더군요.5. 소리나그네
'13.8.7 12:00 PM (211.234.xxx.10)아마 그 사람 '편견', '일반화'이런말의 의미를 모르지 않을까 싶어요. 자신이 편견에 사로잡혀 있고 오만하여 자신의 경험만으로 과도한 일반화를 한다는 것을 깨달으면 그런 글 못쓰지요.
세상엔 이런 사람도 저런 사람도 있다 생각합니다.
사람은 편견과 오만에 빠지기 쉬운 존재라고 생각해요. 저도 그 어떤 것에 대하여 편견이 좀 있지요. 그러나 내가 가진 생각이 나만의 생각이고 편견일 뿐 세상을 일반화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조심하려 인지하고 있답니다.
교수님과 선생니 호칭 관련...
2핫년때 3월 어느날 수업중
아이들이 교수님... 이라고 부르고 어쩌고 저쩌고... 질문하자, 교수님 왈
'교수 는 직업이지 호칭이 아니다. 선생이라 부르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하던군요.
그 뒤로 우리과 애들 졸업할 때까지 모든 교수님께 선생님이라 불렀어요. 그런데 학교 다닐 때 둘러보니 우리만 그런게 아니라 우리과 선배 후배뿐 아니라 다른 과 애들도 즉 우리 대학 거의 모든 애들이 선생님이라 부르더라구요.6. 소리나그네
'13.8.7 12:02 PM (211.234.xxx.10)스마트폰으로 쓰니 오타가 있네요.
왜 이렇게 엉뚱한게 눌러지나 몰라요...7. 그리구요..
'13.8.7 12:07 PM (218.238.xxx.159)여자가 생활력이 꼭 강해야하나요?? ^^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서 예체능계열 무난히 들어가서 조건좋은 신랑 만나서
유모들이고 살면 잘못된건가요? 그건 그 사람의 인생이지.. 틀린게 아니라 다른것뿐이잖아요.
전에 어떤 중산층 전문직의 남자분이 하신말씀이 생각나요.
모든 남자들이 가난과 역경을 딛고 생활력 강하게 사는 여자들을 선호하는거아니다,
좋은 환경에서 온실속의 화초처럼 자란 여자들을 선호하는 남자들도 많다고.
왜 다들 자기 잣대로만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는지 그게 오히려 더 위험한 사고같네요.
정작 면전에서는 한마디도 못할사람들이.
내게 피해안주면 이러쿵저러쿵할 필요없죠.8. 정말
'13.8.7 12:24 PM (59.187.xxx.229)편협한 사고인 거죠.
전 주변에 예체능 전공자들이 많아 편견이 거의 없는데, 주변 사례를 들어 얘기해 줘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에게는 더 이상 얘기 안 합니다.
그 뿐인가요?
저 아랫지방 어디 처음 듣는 국립대 출신들이 그래도 국립대 출신이랍시고...
같은 지역 산업대를 일컬어 '똥통대학'이란 원색적인 표현을 하는 거 보고 실소를 금할 수가 없더군요.
도긴개긴인지 그들은 죽었다 깨나도 알 지 못할 듯 싶었어요.9. 오드리햅쌀
'13.8.7 1:08 PM (125.189.xxx.71)그냥 웃기죠
완벽한사람없는데
살림못하고 생활력없어도 경제력 바쳐주는데 멀 남들이 욕하는지
저는 예체능 아니어도 게으르고요
제 친척은 예체능인데 독하고 생활력 강하답니다
그건성격인거지 그걸로 싸잡아 비난하고 한집단 바보만드는게 우수은거죠
그리 말하는 여자남편은 과연 자기수인이 생활력있고 살림잘한다 생각할까 모르겠고ㅡ
그렇지않다고 비난받을 이유없다고보는데ㅡ.ㅡ
유독 스튜어디스.무용등 직업에대해 원색적으로 비난하는분들이 많은듯
일종의 시샘같은것도있는거같고요
저것들은 남자잘만나 세상편히사네 이런식의 박탈감으로 그들의 행동하나하나 엄격히 재단하려드는듯해요10. 냐오냐오
'13.8.7 1:46 PM (211.47.xxx.192)원글님 글과 댓글에 공감합니다. 저는 발레 전공에 이대졸업, 박사과정 마치고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어요. 어제 욜라뿅따이 무식하다는 말을 들었던 그분과 가까이 지내고 있죠. 살면서 예체능 공부 못한다, 이론 전공은 실기 못하는 애들이 하는거다, 무용하는 애들 멍청하다, 공주병이다, 이대는 시집 잘가려는 애들이 가는 학교다... 등등 수많은 편견 속에 살고 있고, 가끔 "너는 참 무용하는 애 아닌 것 같아"라는 말을 들으면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난감합니다.
특히'한국 사회의 편견과 일반화에 문제의식을 가져야한다'는 원글님의 댓글에 깊이 동의하네요. 어제 글에는 차마 대꾸도 할 가치를 못느껴서 글을 안썼지만(그럼에도 좋은 글들 써주신 분들이 많더군요) 예술하는 사람들이 그 재능이나 능력, 전공 이미지에 대한 평가를 달리 하기 위해서 좀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지요. 어제 베스트 글 읽고 기분이 참 착찹했는데, 글 감사하네요.11. 태양의빛
'13.8.7 3:02 PM (221.29.xxx.187)예체능은 재능, 열정, 두뇌, 체력 다 필요료 합니다. 공부도 잘 하고 독서 많이 하는 예체능계 학생이 많습니다.
하루종일 스툴에 앉아 그림 그리고 악기 연습 하고, 무용 하는 학생들. 그렇게 매일 책임감 있게 열시간 가까이 연습 하는 거면 다른 일을 해도 매우 성실하고, 평균~ 우수로 잘 해내었을 이들이라는 추론이 가능 합니다.
그리고 곱게 자란 것이 어때서요? 세상 살 다 보면 때 타지 않게 순수한 이들 찾는 이들이 많습니다. 교활하게 남 머리꼭대기에서 놀려고 하는 이들보다 훨씬 마음 편하고 좋지요.
각종 고난을 경험하면 그 고난을 극복하고 인격 수양이 된 사람들도 있겠지만, 현실에 진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너무 고난에 찌들면 원래 있던 좋은 성격도 망가질 수가 있습니다. 온실 속의 화초는 그 가치가 높습니다. 괜한 온실속의 화초가 아닙니다.
님 아무쪼록 상처받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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