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한국문학전집 판다는 글

---- 조회수 : 795
작성일 : 2013-08-07 09:24:23
썼었던 사람인데요.
누가 절 비난하면서 글을 올리셨더라구요.
글 보고 어이가 없고 열을 받아서 다시 씁니다.
전  우선그때 달렸던 댓글들 보고 아 여기다 글쓴거 내가 잘못한거구나. 그리고 너무 비싸게 값을 책정했구나 싶어서 글을 지운거였구요. 연락주신다고 했던 분이 댓글보고 맘바뀔까서가 아니라요.
그리고 제글을 자세히 안보시고 무작정 십오만원만 보셨나봐요.
전 그 제시한 전집 이외에 베르베르 개미, 박경리 토지, 해리포터 영어원서전집 등등 다른 전집 또는 책들도 원하시면 끼워 드릴수 있다고 글에 썼었구요. 십오만원이 비싸다 하시면 가격조정도 가능하다고 썼었구요.
저렇게 글에 썼는데도 제가 잘못했다. 글 내린것까지 뭐라고 하시면 한국에서 하는 막말로
오지랍이라고밖에 표현할수가 없네요. 분명히 제 책사는데 관심있으신 분이 제 글을 비난하신 건 아니실 테니까요. ^^
그리고 사실 다른 중고책 전문사이트들보다 굳이 여기에 올렸던 이유는요.
저희가 지금 이사가려는 상황인데 어찌어찌하다 새가구들을 쓰게 될 상황이 되어서..
아직도 새거같은 가구들, 에어컨들을 처분해야할 상황이거든요.
책 관심있다고 연락하시는 분께는 혹시 그 가구들이 필요하다면 그것도 드리려고 할 예정이었습니다.
전 당연히 만원이라도 받고 중고상에 팔아버리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입장하지만
저희엄마는 더 요긴하게 쓸수 있는 개인에게 드리는게 낫다고 생각하셔서요.
중고나라 이런데 올리는건 제 네이버 계정에 좀 문제가 생겨서 지금 힘들구요.
그리고 그때 댓글에 링크 달아주신분 그 링크 가서 보니까
오만원정도에 판다는거 1-40권까지만 파는게 많더군요. 전집 70권 중에서요.
제가 부득이하게 여기 올린건 여기 아이 교육에 관심 많으신 어머님들이 많아서도 그 이유였구요.
누구라도 연락주시면 책읽을 분/학생 나이 물어보고 오실수 있음 오셔서 제 책장들 책 다 보시고 필요하신거 있음 아예 싹 다 드릴 생각이었어요.
여기 계시판이 매매 계시판도 아니고.. 십오만원 그 한 마디만 보고 그렇게 비난만 하려 드시니까
정말 뭐라 할말이 없네요.  

IP : 114.199.xxx.15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280 코스트코 셀하는 대리석식탁 1 식탁 2013/11/26 2,125
    325279 6살아이 아직도 밥시중들어서 힘들어요. 18 2013/11/26 3,938
    325278 남편이 칼날같이 느껴져요. 3 가끔 2013/11/26 1,815
    325277 초등생 기타 가르치고 싶은데 1 고정점넷 2013/11/26 1,764
    325276 중학생 과외시간과 비용 4 아마짱 2013/11/26 2,039
    325275 패딩열풍, 이해안되는 우리나라사람들 68 이해안감. 2013/11/25 16,154
    325274 69년생...올해 국민건강검진 받아야 하죠? 3 질문 2013/11/25 2,573
    325273 택배사고~ 2 어이상실 2013/11/25 1,045
    325272 저는 박신부님의 발언에 동의도 합니다. 7 $USA 2013/11/25 933
    325271 정의구현사제단 - '월남식 혁명을 획책하는 불순세력' 7 참맛 2013/11/25 981
    325270 엄마와 함께 운동해주실 분 어디서 찾으면 될런지요.. 4 친정엄마 2013/11/25 1,492
    325269 김성주 왜 이렇게 귀엽죠? 3 ... 2013/11/25 2,641
    325268 미드 in treatment 어디서 다운 받을 수 있을까요? 13 alem 2013/11/25 3,465
    325267 친한 엄마 딸이 카카오스토리에 엄마 욕을 써 놨어요 ㅠㅠ 3 정말 2013/11/25 2,042
    325266 수면장애 병원에 대해 아시는분? 궁 ~~~금.. 2013/11/25 653
    325265 지금 힐링캠프 성유리 미모 대단하네요 27 ... 2013/11/25 13,417
    325264 독일서 시험관 잘하는 병원 1 저 한심하죠.. 2013/11/25 1,022
    325263 7만원자리 패딩에 즐거워하는 딸아이를 보며.. 16 신나랑랑 2013/11/25 4,027
    325262 불후의 명곡 3 ... 2013/11/25 1,297
    325261 고등학교 학부모님,제 말이 맞나요? 8 불변하는 성.. 2013/11/25 2,308
    325260 교회 설교시간에 목사님들 거의 정치얘기 하지 않나요? 3 목사님 2013/11/25 966
    325259 오래된 깍두기 구제방법 있을까요? 7 아까워서.... 2013/11/25 4,365
    325258 춥다고 건물안에서 흡연하는 사람들 진짜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2 .... 2013/11/25 567
    325257 핸드 블랜더 ?믹서?결정을 못 내리겠어요 2 ... 2013/11/25 1,815
    325256 아너스물걸레청소기 쓰시는분 진짜좋은가요? 20 ^^ 2013/11/25 7,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