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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입맛이 까다로운줄 알았더니...

~_~ 조회수 : 3,321
작성일 : 2013-08-06 23:25:02
눈팅만 하다가 저도 일케 몇자 적어봐요..
전 남푠이 입맛이 까다롭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오늘 회사사람들하고 이야기해보니..
울남편은 완전 잘먹는거더라구요..;;

라면 국수 이런거 싫어하고..
밑반찬. 냉장고에 있던거도 싫어하고..
항상 지금 뭔갈 만들어서 먹어야하고..

더구나..김치도 별로 안좋아하고..;;;

어떤분 남편은
간단하게 잔치국수나 해먹자는 남푠도 있다는데..
간단하게가 되냐구영;;;

그에비하면 투덜대면서도 밥한그릇 늘
깨끗이 신김치 잘먹는 남푠,
입맛 까다로운기 아니어서 다행이더구만유;;(

어렸을때 워낙 잡초처럼 커서 그런지..

IP : 113.199.xxx.9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6 11:27 PM (219.241.xxx.73)

    그것도 님 복이구먼유.

  • 2. ㅋㅋㅋㅋ
    '13.8.6 11:29 PM (91.183.xxx.63)

    ㅋㅋㅋㅋ간단하게 잔치국수..ㅋㅋㅋㅋㅋ
    이런 남편들은 그 간단한 잔치국수를 직접 만들어봐야 담부턴 이런 소릴 안하죠

  • 3. 원그리
    '13.8.6 11:32 PM (113.199.xxx.92)

    그러게요 간단하게 잔치국수 듣구 빵 터졌어요~~

  • 4. @@
    '13.8.6 11:33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근데 잔치국수가 간단하지 않나요?
    오늘 해먹었는데,, 반찬 하기 싫어서,,
    미나리 데치고 계란 부치고 감치 썰고 호박 볶고,,
    밥보다는 훨 편하죠,

  • 5. ..
    '13.8.6 11:34 PM (219.241.xxx.73)

    저는 잔치국수보다 밥이 편한데요.

  • 6. ...
    '13.8.6 11:35 PM (113.199.xxx.92)

    으헉.. 국물내고 야채부치고 국수삶고.. 양념장까지...;;; 간단하진 않죠..;;

  • 7. @@
    '13.8.6 11:38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전 여름에 자주 하거든요, 손에 익어서 그런가,,
    후딱 하는편이에요,,
    신랑도 국수 좋아하고 저도 좋아하고,, 거기다 미나리있어서 얹어먹었더니 별미더군요,

  • 8. ..
    '13.8.6 11:40 PM (113.199.xxx.92)

    미나리.. 색다른맛나겠어용 ~~ 거기다 김치얹어 후루룩~~^^* 맛나겄네요

  • 9. 잔치국수는
    '13.8.7 12:33 AM (80.202.xxx.250)

    먹는것만 간단하죠. 젓가락 들고 그거 한그릇만 후루룩 먹음 되니까. 만들기 간단한 음식은 라면이고요.

  • 10. ㅇㅇㅇ
    '13.8.7 2:16 AM (118.36.xxx.109)

    저도 요리초보 새댁인데 ㅋㅋ
    밥차리는거보다 잔치국수가 낫더라고요.
    대신 고명없는 빈곤국수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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