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영화예요, 강리나인가 주연했던...
1년에 두번은 영화를 보려 했는데
여름이 다 가네요
서울무지개란 영화를 너무 보고 싶은데
이것도 꿈일 뿐이예요ㅜㅜ
줄거리라도 소상하게 알고 싶어서
검색해 보았건만 나오지 않아요
부디 부탁드려요!!!~~~
옛날 영화예요, 강리나인가 주연했던...
1년에 두번은 영화를 보려 했는데
여름이 다 가네요
서울무지개란 영화를 너무 보고 싶은데
이것도 꿈일 뿐이예요ㅜㅜ
줄거리라도 소상하게 알고 싶어서
검색해 보았건만 나오지 않아요
부디 부탁드려요!!!~~~
저 밑에 글 때문에 저도 궁금해요
김주승 빙고
군사정권 시절 절대 권력자의 ‘性 스캔들’, x양 사건을 다룬 영화
유홍종의 동명소설을 영화화 한 영화는 당시 독재정권하의 절대 권력자를 둘러싼 기쁨조의 루머를 모티브로, 인간의 존엄성이 권력 앞에서 처절하게 무너져가는 과정을 직설적으로 그린 사회성 짙은 이야기다.
같은 고향 출신 준(김주승분)과 유라(강리나분)는 각기 카메라맨과 화려한 모델의 꿈을 안고 상경한 연인 사이다. 그러나 세상은 그렇게 녹녹치 않는 법, 사정이 여의치 않자 준은 다시 고향으로 내려가기를 원하지만 꿈을 놓지 못하는 유라는 그렇지 않았다. 절박해진 유라는 마침내 육체를 밑천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돈과 권력의 상징인 절대권자의 여자, 기쁨조가 된다.
그 후, 그녀는 그토록 꿈꾸던 자리에 오르고 나서야 비로소 그 허망함을 깨닫게 되고 준을 그리워한다. 하지만 이미 깊은 수렁 속에 빠져버렸고, 헤어나려 발버둥 해보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한번 채워진 올가미의 족쇄는 더욱 그녀를 억압한다.
결국 그녀는 정신병원에 갇혀 기억상실에 걸린 폐인이 되기를 강요당한다. 준은 폐인이 되다시피 한 유라를 도와 어렵게 정신병원을 탈출하게 되고,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꿈의 도시 서울을 벗어나 한적한 도로를 달리며 막 족쇄에서의 해방을 느끼는 순간, 갑자기 나타난 불도저 한 대가 달리는 그들이 탄 차를 까마득한 계곡 아래로 밀어버린다.
오랜 군부 독재정권하에 살았던 사람들에게 금기의 영역인 절대 권력을 배경으로 한 영화는 다분히 사회 고발적 성격을 띠고 있다.
당시 세간을 떠도는 충격적인 루머는 관객들로 하여금 소설이나 보이는 영화 화면을 넘어 상상하기에 충분했다.
인기 절정의 미모의 여배우가 영화 촬영장에 갑자기 들이닥친 검은 세단의 정장차람의 사나이들에게 납치가 된다. 그녀는 그들에 의해 여자의 생명과도 같은 생식기 속에다 헤어를 잘라 넣은 탓에 결국 자궁을 들어내야 했다는 설이다.
생각만 해도 소름끼치는 루머는 그 이유 또한 다양했다. 절대권자의 총애를 받던 그녀가 딴 짓(?)을 하여 배신에 대한 보복이라는 이야기도 있었고, 남편의 애정행각이 여배우 때문이라는 생각에 열화 같은 부인의 질투에서 비롯됐다는 설도 있었다. 그녀는 폐기 처분된 것이다. 이유야 어떻게 됐건 이제 더 이상 용도가 없고, 그녀가 더 이상 온전한 여자로 행세하며 사는 것조차 싫었던 것이다.
근데 자궁에 헤어?가 들어가는 것이 적출을 해야할 정도로 큰 일인가요? 뭔가. 다른 방법이 있을것도 같은데... 어찌됐든 무시무시하네요. 영화도 꽤 재미잇을것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7289 | 도토리묵 남은거는 어떻게 간수하나요 6 | 쭈니 | 2013/09/15 | 1,987 |
297288 | 장조림용 쇠고기로 육개장 할수있을까요? 4 | 탱구리 | 2013/09/15 | 1,550 |
297287 | 우리엄마의 추석 준비 4 | ^^ | 2013/09/15 | 2,380 |
297286 | 쏜씻는거요. 자주, 오래..씻으면 병인거죠? 5 | 병고치기 | 2013/09/15 | 2,337 |
297285 | 중1이 하기에 문법책 azar 어떤까요? 2 | ^^* | 2013/09/15 | 1,703 |
297284 | 영국시간 밤 11시 45분인디 컵라면 먹고싶어요 ㅠㅠ 2 | 소요 | 2013/09/15 | 1,528 |
297283 | 독립한지3주되었습니다 5 | 싱글초보 | 2013/09/15 | 2,274 |
297282 | 이 물걸레청소기 써 보신분 계세요? 1 | 물걸레청소기.. | 2013/09/15 | 3,637 |
297281 | 남의 택배를 어찌 그리 당당이 받을까... 91 | .... | 2013/09/15 | 23,965 |
297280 | 나이 들어가는 여자 - 유튭 펌 2 | -- | 2013/09/15 | 2,195 |
297279 | 해외 은행에서 발행한 수표 사용법 6 | 질문이요~ | 2013/09/15 | 3,288 |
297278 | 갑자기 남자친구가 시시하게 느껴져요. 4 | 갑자기 | 2013/09/15 | 3,668 |
297277 | 생활력 강한 사람의 특징이 뭘까요? 44 | 생활력 | 2013/09/15 | 46,759 |
297276 | 아이히만, 단하 선사, 권은희 7 | 샬랄라 | 2013/09/15 | 1,369 |
297275 | 체인질링보고 잠이안와요 6 | ㅠㅜ | 2013/09/15 | 3,152 |
297274 | 수리논술, 경시(흔히 kmo)는 어떻게 다른가요? 1 | dma | 2013/09/15 | 2,282 |
297273 | 채동욱 검찰총장 강퇴의 배후는 박그네 10 | 그녀 말고 .. | 2013/09/15 | 2,761 |
297272 | 남폄의 실직... 두렵네요. 21 | 실직 | 2013/09/15 | 12,857 |
297271 | 씨씨콜렉트 초겨울 자켓인데요. 6 | 어때요? | 2013/09/15 | 1,846 |
297270 | 슈스케 보시는분 안계세요? 변상국씨~ 1 | 123 | 2013/09/15 | 1,812 |
297269 | 시청자들을 멍청이로 아는군요. 먹거리X파일-일본 방사능 공포편 7 | ... | 2013/09/15 | 6,729 |
297268 | 쓰레기버리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 제발 부탁해.. | 2013/09/15 | 19,562 |
297267 | 우리 아래층 이웃들.. 1 | 윗집사람 | 2013/09/15 | 2,148 |
297266 | 댄싱 9 이선태 이루다 참 너무 곱네요 2 | 봉춤추고싶어.. | 2013/09/15 | 2,577 |
297265 | 입덧으로 죽는 사람은 없죠? 20 | ... | 2013/09/15 | 5,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