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은 왜 시키면 미루는지 짜증

빅토리아 조회수 : 996
작성일 : 2013-08-06 21:10:42
다리가 아푸기도하고 어두워서
쓰레기봉투좀 내다 버려달라 했더니
삼십분째 현관에 방치하고 안버리는데.
두세번 말하면 짜증내서 말 안하고 참고 있어요.
자주 이러니 속에서 부글거립니다.
말하면 바로 좀 해주면 안되는지
티비보고있는 모습보면 한대 치고 싶네요.

소파에 앉아서 애한테 이거가져와라
저한테 저거 가져다갈라. 시키고
꼴보기 시러요.

다른 남편븐들도 이 정도로 지지리도 게으른가요
IP : 120.142.xxx.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ㅎ
    '13.8.6 9:24 PM (222.237.xxx.150)

    자기가 해야할일도 미루거나 다른사람 시키고 싶은데 남이 시키는 일 당연히 더 하기 싫죠. 미리 정한것도 아니고 티비에 몰두해 있는데 이래라 저래라 할때 바로 움직이는 사람 정말 거의 없을걸요.

  • 2. .......
    '13.8.6 9:24 PM (58.231.xxx.141)

    남편분도 퇴근하고 얼마 안되서 다리 아프고 몸도 귀찮겠죠.
    피곤한데 다른 사람 득달하는건 님도 마찬가지.
    그냥 베란다에 두고 내일 아침에 님이 가져다 버리세요.

  • 3. ....
    '13.8.6 9:56 PM (58.237.xxx.237)

    남자는 '저것 좀 해줘~' 이런 말 안 통합니다. 시간을 정해서 한번 시켜보세요. 지금이 9시 20분이다 하면 '10시까지 해줘' 하고 정해주세요. 의외로 잘 통합니다 ㅎㅎ

  • 4. soulland
    '13.8.6 10:18 PM (211.209.xxx.184)

    원글님께서 누울자리 아닌데 다리뻗는격인거 같은데요?
    본인 귀찮은일도 아이 시켜 해내는 남편이 과연 원글님 부탁을 들어주실까요?
    쓰레기는 죄송하지만 원글님께서 버리시고.. 남편분께는 본인 가까이 있는 물건 아이시켜 가져오게나 하지 말라고 하세요.
    남편에겐 전자보다 후자가 더 먹힐거같지않나요?

  • 5. 빅토리아
    '13.8.6 11:17 PM (120.142.xxx.21)

    제가 글을 자세히 안 써서 그랬네요.
    평소에는 거의 제가 버리고 오늘은
    하지정맥 증상이 좀 심해지고 다리가 아파
    남편에게 부탁한거였어요.
    계단도 있고.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846 서울언니들~ help! 이사하려는데 갈피를 못잡겠어요 7 ddja 2013/10/20 1,280
309845 돼지 껍데기로 맛사지할때 1 55555 2013/10/20 1,949
309844 서화숙 칼럼... 5 화숙언니홧팅.. 2013/10/20 933
309843 체조경기 해설자가 문제네요. 9 ... 2013/10/20 1,999
309842 방배동 함지박 가보신분들께 질문있습니다 6 교통편과 음.. 2013/10/20 3,195
309841 올겨울 많이 추울까요? 만삭인데 패딩을 어떻게 사야 고민이에요... 2 고민 2013/10/20 1,026
309840 댓글 대통령이 현대사를 바꾼 정신혁명이라고 합니다 2 새마을운동 .. 2013/10/20 527
309839 체조중계방송보는데요,, 요즘 아나운.. 2013/10/20 701
309838 경기도 광주시에 송전탑 정말 많네요 1 송전탑 2013/10/20 2,044
309837 40년 가까이 된 병풍....회원장터에 드립니다로 올렸어요. 2 시댁에 있는.. 2013/10/20 1,624
309836 패딩과 캐시미어 코트 결정 좀 해주세요 24 결정좀 2013/10/20 5,235
309835 영화관에서 3d 안경 가져와도 되나요? 7 IMAX 2013/10/20 2,058
309834 똑같은 상품인데 .... 3 대형마트 2013/10/20 773
309833 손연재 선수는 진짜 허리가없군요 54 전국체전 2013/10/20 21,012
309832 가을이 되니 난데없이 트로트(거짓말) 무한반복하고 있네요. 1 가을이 간다.. 2013/10/20 690
309831 바이네르 신발 어떤가요? 7 화초엄니 2013/10/20 4,114
309830 치과질문이요 가을 2013/10/20 460
309829 Deen このまま君だけを奪い去りたい 조성모 to heaven표절.. 응답하라 1.. 2013/10/20 832
309828 남동생 여자 친구를 만납니다 7 아 떨려 2013/10/20 2,831
309827 교양있다는것은어떤것일까요? 13 궁금 2013/10/20 4,619
309826 삼십대중반 나이라면 응칠이랑 응사 중에 어느쪽이 더 공감갈까요?.. 6 ddd 2013/10/20 2,253
309825 우울함이 극에달할때 어떻게 이겨내시나요? 20 어떠카지 2013/10/20 3,809
309824 커피마시면 잠안오는분들요~~ 3 폴고갱 2013/10/20 1,648
309823 학벌 이야기가 있길래 남잔데요 25 82쿡 2013/10/20 4,413
309822 중딩 아들에게 일렉기타 사주면 후회할까요?(답글꼭) 11 중독 2013/10/20 1,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