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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 전공자는 졸업후 진로가 어떻게되요?

.. 조회수 : 12,194
작성일 : 2013-08-06 20:24:38

 

이적부인이 발레리나여서 무용전공자 공부못한다 머리 비었다 말이많던데;;;;

이적 부인은 미국에서 박사과정까지 이수했으니 학문적으로 파는건 모르겠는데

사실 무용전공해도 발레단 입단못하면 할게 없잖아요 무용가르치는 강사나 체육선생님말고는

한국무용 현대무용은 발레전공보다 더 할게 없을거 같은데.......

IP : 222.117.xxx.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6 8:36 PM (118.221.xxx.32)

    지인 며느리가 발레 전공자인데..
    고임금 실업자라고 농담하더군요
    알바라도 하면 시급은 센데 일자리가 없어서요

  • 2. ...
    '13.8.6 8:47 PM (211.109.xxx.19)

    무용과 박사과정까지 한 사람 해당분야 연구원으로 있는 건 본 적 있어요.

    보통 이대 무용과 같은 곳에서 발레전공자 1명 정도 발레단 입단해서 군무로 시작하지요.(많을 땐 2명까지도) 어지간한 이름있는 무용과도 과전체 중에서 1명 정도는 발레단 들어갑니다. 물론 프리마돈나나 수석발레리나 까지 가는 건 전혀 다른 문제이구요. 그니까 국립발레단이건 유니버설이건 군무만 해도 사실 굉장히 실력이 좋은 친구들인거죠.
    군무는 쉽게 말해서 타 분야의 인턴사원 정도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근데 발레단으로 모든 인원이 다 수용이 안되니까 공부 더해서 박사까지 하면 교수나 연구쪽으로 가야하는데,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로 그 안에서 극소수만 원하는 바를 누리게 되지요.
    일반적으로 무용학원 레슨하거나 예고 레슨하거나...사람에 따라서 레슨의 대상이 차이야 있지만, 학원을 차리거나 레스너를 많이 하지요.

  • 3. ..
    '13.8.6 8:49 PM (110.70.xxx.98)

    지인의 친구 딸도 이대 무용과 졸업했는데 그냥 실업자래요.
    그 친구는 은근히 서울대 졸업후 유학 준비중인 지인의 아들과 둘이 묶어줬으면 한다면서 지인은 별로 안좋아 하더군요.
    아직 공부도 마치지 못한 아들을 '무능한'
    며느리와 결혼시켜서 뒷감당을 어떻게 할 거냐는 거죠.

  • 4. ..
    '13.8.6 8:51 PM (112.148.xxx.220)

    이쪽계열이야말로 천재적 재능을 타고난 0.00001프로들만 성공하는 분야인 듯.

    제 친구도 선화 예중 예고
    대학에서 무용 전공하고 요가 강사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대학원 진학. 체육교육 전공하고 지금 체육 교사 합니다.

    그나마도 기간제라 쉽지는 않은 듯요.

  • 5. 레슨해서 큰돈버는
    '13.8.6 8:52 PM (183.109.xxx.239)

    사람도 있지요. 입지준비하는 사람들. 위주로 무용하나 짜서주면 큰돈 번다던데요. 근데 그것도 소수

  • 6. ㅎㅎ오타
    '13.8.6 8:52 PM (183.109.xxx.239)

    입지 --입시

  • 7. 그렇다 치면
    '13.8.6 8:53 PM (1.236.xxx.69)

    다른 과도 다 마찬가지... 어디하나 쉬운게 없어요. 그러니 다
    sky 가려하고 좋은 과 가려하고..

  • 8. 분당 아줌마
    '13.8.6 8:55 PM (175.196.xxx.69)

    무용, 음악 계열은 천재적 재능을 타고난 0.00001프로들만 성공하는 분야인 듯222222222222222
    학교 다닐 떄만 좋아요.
    무대 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니.

    주로 레슨을 하는데 그것도 30대 초반 정도?
    그 이후로는 그냥 놀더군요.

  • 9. 즐거운 하루
    '13.8.6 9:00 PM (1.229.xxx.124)

    아는 지인 중 한 분은 무용과 나왔는데
    지금 뮤지컬 안무가로 활동합니다.
    나름 잘 나가요.
    어느 과나 그 과와 직결되는 활동은 극소수
    연관 분야로 넓혀갈 것인가 말 것인가는 자기 노력에 달렸지요.

  • 10. ..
    '13.8.6 9:02 PM (211.36.xxx.138)

    여긴 댓글이 다 부정적이네요. 제 지인은 서울대 이대 도 아닌 타학교 무용과 나왔는데 레슨하고 가끔 공연알바? 하면서 금융권 전문직인 저만큼 벌어요. 그학교에서 이분이 제일 재능있는것도 아니고 걍 그냥그렇게 졸업했던것 같아요.

  • 11. luckyme
    '13.8.6 9:04 PM (1.236.xxx.69)

    어느 과나 그 과와 직결되는 활동은 극소수
    연관 분야로 넓혀갈 것인가 말 것인가는 자기 노력에 달렸지요. 2222222

    이분말씀 정답!!!!

  • 12. mi
    '13.8.6 10:24 PM (121.167.xxx.82)

    친한 후배. 대학원 나와서 한예종 등 대학에서 강사 몇 년하다가 하다가 무용학원 차렸어요.
    학원 잘 되서 돈 많이 벌어요.
    눈높이를 낮추면 돈이야 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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