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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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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어디가 살기 좋나요?

궁금 조회수 : 3,334
작성일 : 2013-08-06 20:13:46
전 외국생활 해보진 않았는데 전세계로 출장 많이 다니는 남편말론 독일빼고 정말 유럽은 별로고 사람들이 왜 유럽 유럽하는지 모르겠다하고 특히 프랑스는 너무 뻥튀겨진거 같다네요.
반면 미국은 정말 축복받은 땅이 맞는거 같다며 너무 좋아합니다.
저희 어쩜 미국 이민 갈지도...ㅠㅠ
두 군데 다 살아보신 분들 어디가 더 좋았나요?
모든 면에서요.
IP : 115.136.xxx.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ene
    '13.8.6 8:15 PM (119.69.xxx.48)

    프랑스 엄청 과대포장됐죠.
    독일 네덜란드 말곤 미국이 차라리 나아요.

  • 2. 킬러
    '13.8.6 8:18 PM (126.114.xxx.92)

    돈있음 어디든지 다여.ㅎㅎ

  • 3. ..
    '13.8.6 8:21 PM (118.221.xxx.32)

    자국민은 몰라도 이민자는 미국이 낫지요
    여행가서 보면 유럽이 멋스럽고 여유로워 보이긴 하지만 돈없고 힘없는 이민자에겐 별로에요

  • 4. ...
    '13.8.6 8:26 PM (219.89.xxx.72)

    유럽이나 미국은 아닌 남반구의 심심한 천국에 살고있는데요, 그럭저럭 돈도 있지만 전 한국에서 살고싶네요.
    아무리 복지가 잘되어있고 자연환경도 좋다해도 먹고싶은거 맘껏먹고 익숙한 내문화에서 이방인이 아닌 주체로 살고싶어요

  • 5.
    '13.8.6 8:32 PM (1.235.xxx.117) - 삭제된댓글

    유럽 미국 다 살아봤는데 미국에서는 정말 못살겠던데요 지역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살기 좋은곳이었는데도요 뭔가 마음이 불안하달까 그랬었어요 다시 외국에 살아야한다면 유럽이요

  • 6. 외국인은
    '13.8.6 8:38 PM (211.234.xxx.111)

    이방인에다 차별받을 뿐이란 생각이지만
    프랑스는 정말 매력적인 여행지
    계획적인 도시 파리의 유적과 풍경
    소도시 시골 구석은 특색도 다양하고 기후랑 풍경도
    어찌나 이쁘던지요
    유럽이 당근 매력적

  • 7. 참...
    '13.8.6 8:47 PM (91.183.xxx.63)

    출장만 다녀보신 남편이 그 나라의 진짜 생활 모습을 어떻게 알고 그런말을 하는지 의아하네요.
    선호하는 나라들은 사람마다의 각기 다른 관점, 취향, 사는 패턴등으로 다 달라질텐데.

    한면을 가지고 섣불리 판단하는게 좀 어이없네요

  • 8. ..
    '13.8.6 8:48 PM (84.113.xxx.15)

    전 유럽살구있구요. 미국서 살다온 엄마는 미국이 좋다네요. 전 한국에 한표.

  • 9.
    '13.8.6 8:51 PM (220.129.xxx.160)

    전 유럽, 특히 파리

  • 10. 이민자
    '13.8.6 8:55 PM (75.27.xxx.221)

    유럽은 여행하기게엔 좋아도 정착해서 사는건 쉽지가 않아요. 미국은 이민자의 나라이니 인종차별이 있어도 유럽만큼은 아니구요

  • 11. ㄱㄱ
    '13.8.6 9:19 PM (115.136.xxx.7)

    뭐 예상했던 바지만 사람마다 다르군요. 그렇겠죠.
    전 안가봐서 모릅니다만 제가 유럽가고싶다니까 아이랑 방학때 미국 여행갔다오라네요. 마일리지로 표 끊어준다고...
    참...님, 뭐 어이없을거 까지야
    출장이긴하지만 워낙 한번가면 몇달씹 다합하면 미국은 일년 넘게 지냈거든요.
    유럽도 구석구석 다 합하면 일년쯤?
    뭐 겨우 일년남짓? 그럼 할말 없네요.
    님은 얼마나 사셨는지? 그냥 친절한 답변만 주시면 안되나요? 그냥 지나가시던가

  • 12. 저두
    '13.8.6 9:25 PM (182.222.xxx.104)

    개인적으로 유럽보다 미국이 더 좋지만
    유럽보다 미국이 훨씬 좋지는 않던데
    미국 대도시 빼면 차라리 울나라보다 뒤쳐진 느낌들어요

  • 13. 저는
    '13.8.6 9:29 PM (91.183.xxx.63)

    남편분이 좋다좋다 하시는 유럽 꽤 오래전부터 살고 있어요
    그냥 지나갈까 했는데 너무 원글님같은 분이 많아서 답답한 맘에 한소리 적었는데,
    다시 읽어보니 제가 생각해도 좀 날섰네요;;;;;
    죄송해요^^

  • 14. ..
    '13.8.6 11:11 PM (98.201.xxx.193)

    우리나라 사람들 영어와 쇼핑 때문인지 미국에 대한 환상이 있는거 같아요..
    왜 미국..미국.. 하는지 이해 안감..
    할머니들 미국가면 밖에 못나가고 집에서만 하루종일 계신분들 많으면서
    한국가면 미국 너무 좋다구....
    이런 환상은 언제 깨질까요??

  • 15. heavenly1
    '13.8.6 11:36 PM (76.247.xxx.168)

    미국이라니 나라가 워낙 땅덩어리가 커서 장님코끼리 만지기 격인데 일단 기후, 자연, 시원시원한 도로. 그리고 모든 것이 풍부하고 싸다는 것. 대도시와 시골, 중소도시 모두 어울려서 선택권이 있는데 인구밀도가 낫다보니 서울의 편리함이나 한국의 아기자기한 것이 없고 정도 없다고 말할수 있지요.
    유럽 전체로 따지면 미국보다 인구도 많고 경제규모도 큰반면 언어의 차이, 북반구 기후가 남북으로 차이가 많지만 역사적 문화적 유산은 더풍족합니다. 또 지역별로 언어나 경제규모와 차이, 타민족에 대한 불편함도 눈에 뜁니다.
    어느 곳이 여행하기 좋은지 또 살기 편한지는 워낙 개인차이가 많아서 보편적으로 말하기는 힘들겠지요.

  • 16. 님남편의 취향일뿐
    '13.8.7 9:52 AM (121.141.xxx.125)

    그게 한국아저씨 취향으로 봐서 그래요,.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나라가 있어요.

  • 17. ..
    '13.8.11 10:22 PM (119.148.xxx.181)

    유럽은 아름답지만 조금 불편하고...미국은 편리함에 있어선 따라올 곳이 없죠.
    남편이 편리한 나라를 좋아하시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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