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텔 아침 조식에서 우리 애들..

사과주스 조회수 : 3,804
작성일 : 2013-08-06 20:12:08

고 3 아이 하루라도 수영하고 쉬게 하려고 호텔 갔어요.

잘 자고 재밌게 지내다 왔어요.

오늘 아침에 조식 먹으러 갔는데

2인 무료에 남편은 안 먹고 싶대서 우리 셋이서 갔거든요.

동생 중2  얘는 폭풍 성장기고 어제 저녁도 부페 먹고 싶다는 거 맛집 가서 먹고 말았는데

이 녀석 벼루고 있더니

아침 조식 갔는데 무료 2인이라 그런가 레스토랑이 사람으로 넘치더군요.

저는 한 접시 먹고 커피 먹고 과일 먹고 왔는데

참 죽이 맛있어 세 종류 죽 다 먹었네요.

외국계 호텔이고 조식이니까 주로 양식류잖아요?

애들 취향에도 딱이고 하니

빵 한 접시 먹고 고기 한 접시, 한식으로 한 접시, 과일 먹고 주스 몇 잔씩..

우리 애들 그 식욕은 아침 10시에 갔는데 변함없더군요.

아침부터 이렇게 많이 먹는 사람이 있나 싶어 제가 무안해서..

먹고 와선 애들이 잘 먹었다 하니 기분 좋긴 했지만..

우리애들 아침부터 좀 무리했죠..?

IP : 125.135.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쏘리
    '13.8.6 8:17 PM (223.33.xxx.151)

    잘먹는 아이들보면 안먹어도 배부르죠
    전 너무 이뻤을거 같아요

  • 2. ㅇㅇㅇ
    '13.8.6 8:46 PM (124.136.xxx.22)

    전 30대 여자인데 늘 그렇게 먹어요ㅠ
    남편은 더 먹고요..
    특히나 외국가면 아침에 더 맛있더라고요;;;

  • 3. 어휴
    '13.8.6 9:08 PM (180.224.xxx.207)

    부페 가서 잘 먹어주면 고맙죠. 본전 뽑는 건데요.
    저희 아이들은 어릴적에(부페 무료 나이보단 크고)부페 가도 흔하디 흔한 씨리얼만 잔뜩 먹고 와서 돈 아까웠어요.

  • 4. 000
    '13.8.6 9:12 PM (112.154.xxx.159)

    저희도 여행가면 조식 항상 배가 든든하게 잘 먹어요. 물놀이 하면 금방 소화되요.^^

  • 5. ^^
    '13.8.6 9:23 PM (87.236.xxx.18)

    우리 애들도 그렇게 잘 먹어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어요~

  • 6. 정말
    '13.8.6 10:02 PM (1.228.xxx.48)

    돈 안 아까울것 같아요
    부럽네요
    적게 먹는 사람도 있는거고 성장하는 아이들이
    잘먹으면 이쁜거죠
    여자애둘이라 돈 아까워서 부페 안가요
    정말 조금먹어서 본전생각 나요

  • 7. mis
    '13.8.6 10:30 PM (121.167.xxx.82)

    잘 먹는거 무지 부러운데요.
    저희집은 애도 아빠도 한 접시 먹고 과일 한두점 먹고 끝이예요.
    돈 아까워서...

  • 8. ..
    '13.8.7 2:24 AM (175.114.xxx.42)

    전 평소에 아침 잘 안먹는데요,
    리조트 가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실컷 놀다가 배고플 때 늦게 가서
    아점으로 실컷 먹어요. 쥬스랑 과일로 시작해서 빵도 좀 먹고 밥도 먹고
    한시간 정도 빵빵하게 먹고 돌아와서 피곤하니 좀 자요 -_-;;;;
    그러고 책 좀 보다가 두 시 넘어가면 물에 잠깐 들어가서 몸 좀 식히고...
    빈둥빈둥 대다가 네다섯시되면 칵테일 한 잔 쭉 빨아주고 저녁 좀 일찍 먹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물에 첨벙. 그게 제 일과에요. 먹을 때 많이 먹되 1일2식해요.
    중간에 간식 먹어봐야 과일 몇조각이나 아이스크림 정도?
    빈둥빈둥해도 잘 놀아서 살은 빠지거나 유지해요. ^^ 특히 아침을 잘 먹어요.
    저녁엔 피곤해서 그렇게 많이 못먹겠더라고요.

  • 9. 가을..
    '13.8.7 9:39 AM (121.166.xxx.54)

    우리 아들도 그렇게 먹었으면 좋겠어요,
    단, 살은 안찐다는 전제하에.... ㅋㅋ
    욕심 과하네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958 순간접착제 가 손에 묻었어요ㅜ.ㅜ 5 원걸 2013/09/11 1,586
296957 74세된 친정아빠 보험가입가능할까요? 11 부모님보험 2013/09/11 2,093
296956 사법연수원 간통남... 6 내마음의새벽.. 2013/09/11 7,913
296955 이런 경우 수강료 환불 가능한가요? .. 2013/09/11 889
296954 돈 문제로 싸우다가 중국인 남학생에게 아령으로 가격당했네요. 14 ㅏㅏ 2013/09/11 5,571
296953 남편의 혼잣말 9 룽이 2013/09/11 6,699
296952 재산이 300억 넘는 사람이 1385명 이라네요. 10 재산 2013/09/11 6,331
296951 부동산 매매계약서 다시 쓰는 경우 있나요? 2 도와주세요 2013/09/11 1,176
296950 첫~!!! 제사음식! 어떻게 할까요? 2 clara 2013/09/11 2,232
296949 요즘 세련된 플렛슈즈 어디서들 사세요?^^ 2 ,,, 2013/09/11 2,241
296948 왜 여자들은 옷 1~3번 정도 입고 파나요? 9 백쿠 2013/09/11 3,581
296947 담양한빛고 졸업생 평가 궁금해요 1 담양 한빛고.. 2013/09/11 2,543
296946 군에 간 아들 9 아들 2013/09/11 3,102
296945 곰팡이 핀 현미 어쩌죠? 3 현미 2013/09/11 2,604
296944 명절음식 동네 상가에서 사려고 하는데요 1 질문이에요 2013/09/11 1,246
296943 급)) 82쿡 봉사대..카루소님 전화번호 아시는분 1 쐬주반병 2013/09/11 1,596
296942 병문안 가려는데요... 2 벌써 가을 2013/09/11 1,099
296941 황금의 제국. 이런 드라마 있을까요? 14 재밌어 2013/09/11 3,894
296940 초등학생 음식조절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 2013/09/11 970
296939 추석 선물 추천좀~ 3 세탁기드럼 2013/09/11 1,216
296938 고등 교육 전문가 님 조언좀 꼭 해주세요 소리 2013/09/11 806
296937 러시아영화추천좀 해주세요 2 빠루스끼 2013/09/11 1,859
296936 마이녹실s 대신 아이허브에서 맥주효모..? 2 아이허브 2013/09/11 6,048
296935 아빠어디가 나오는 애들 다들 너무 귀엽지 않나요..?? 25 .. 2013/09/11 4,994
296934 이동흡 前재판관, 변호사 등록 신청 거부당해 4 세우실 2013/09/11 1,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