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원서 접수기간이 다가오는데 아직도 갈피를 못잡고 있어서 답답한 마음에
평소 엄마가 도움을 받으시는 82쿡에 상담글 올려봅니다
저는 지금 고3 문과생이며 6월 모평 언수외탐 4444 이고 내신은 4545입니다
국어는 1~3등급을 오락가락하는데 요즘 공부를 안해서 4등급이 나왔지만 이제 더 공부할 겁니다
성적은 챙피한 수준이지만 저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하는데 성적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부모님께도 죄송하고..하지만 이렇게 성실하게 열심히 공부하다보면 이게 습관이 되어서 열심히 사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하고 스스로 위로하며 공부하고 있어요
한심하다 생각하지 마시고 조언부탁드려요
학교 동아리 활동은 3년간 영어 동아리여서 학교영어신문을 만들었고
봉사활동은 시골 체험마을,정보화마을에서 어르신들 컴푸터 교육 보조등을 1년에 20시간씩 했는데
담임선생님께서는 이것을 입사관 하나는 꼭 내보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저같은 등급의 성적은 적성검사로 승부를 걸어보는것도 방법이라고 하셔서 요즘 공부하고 있구요
제가 사는 곳은 경북이고 출판사나 큰회사에 들어가서 열심히 일하는 사원이 되고 싶고..
희망하는 과는 호텔관광과나 광고홍보과를 생각하고 있으며
부모님은 출판사도 괜찮겠다 하시고 병원에 근무하는 과를 가길 원하시는데 제가 겁도 많고 상처나 피 이런걸 못봐서 간호사는 안되고 행정쪽을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원서낼수 있는 학교과 아시는대로 추천해 주시면 대학 홈페이지 들어가서 자세한것 알아보려구요
아는 대학도 별로 없고 너무 막연해서 무엇부터 어떻게 알아봐야할지 멘붕입니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