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할때

미미 조회수 : 704
작성일 : 2013-08-06 19:11:12
담달이면 아가 태어나는데요~
출산할때 신랑이 같이 들어와서 손잡아주고 탯줄
잘라주고 그러는건가요??
어디 게시판에서 읽었는데 출산장면 남편이 안보는게
좋을꺼라고 충격적이라 여자로 안보이고 섹스도
기피하는 남자도 있다는데..
또 다른글은 같이 들어가서 힘들게 낳는거 봐야
진짜 애낳는거 힘들구나 하고 느껴서 잘해준다하는데
여러분들은 어케 하셨어요??출산하신분들 궁굼해요
같이들어가서 아래만 못보게하면 되는징;;
IP : 203.226.xxx.1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좋았어요
    '13.8.6 7:12 PM (77.2.xxx.140)

    남편 의지되고 너무 좋았어요ㅠ
    긍정적인 효과 이루말할수도 없구요ㅋ
    아래만 못보게 하세요~

  • 2. qas
    '13.8.6 7:22 PM (223.33.xxx.89)

    어차피 출산할 때 같이 들어가도, 병원에서 밑은 가려줘서 남편한텐 안 보여요.

  • 3. ..
    '13.8.6 7:26 PM (220.86.xxx.252)

    내내 같이 있구요.
    내진할때+본격힘주기 연습할때는 나가있구요.
    막판에 내진내진내진할때 나가있다가
    아기나오기직전에 들어와서 소독하고
    가운입고 준비시키고
    그사이 전 절개하고ㅠㅠ
    물론 간호샘한테 절대 남편 밑보는거 싫다고
    얘기해놨어요.
    남편은 머리쪽에 있다가 아기 퐁 나오곤
    간호샘이랑 아기쪽으로 가서
    아기촬영하고 씻기는거보구요.
    참 애기나와도 꼬매고 어쩌고 뒷처리 다하니까
    30분은 걸린것 같어요.
    저 한달남았을때 무섭기도 하고
    빨랑 낳고싶기도 하고 그랬는데ㅋㅋㅋ
    마음이 싱숭생숭 하시겠어요.
    그냥 닥치면 다 되니까
    맘 편히먹고 순산하세요!

  • 4. ...
    '13.8.6 8:08 PM (121.131.xxx.35)

    저는 출산전에 신랑에게 물어봤더니 솔직히 못볼것같다고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족분만 말고 일반분만했는데..
    어차피 진통실에서는 같이 있거든요... 제가 28시간 진통하면서 내진을 계속 당하고.. 나중에는 신랑을 내보내지도 않고.. 나름 급박했기에.. 신랑도 뭐 다 봤죠.. -_-;;
    아래 보지 않고 같이 있어주는 것 많으로도 정말 힘들구나.. 다 알아요..
    근데 워낙에 긴시간이라 넘 힘들어하더라구요.. 스마트폰 보고있으면 기분나쁠것같다고 미리 이야기 해두어서 그런지.. 계속 옆에서 부채질 해주고 손잡아주고 했네요..
    진통할때 아래를 보지 말아달라고 이야기 하시고 같이 계세요.. 많이 의지되요..
    그리고 소변받아주는거나.. 패드 갈아주는거나.. 친정엄마보다 신랑이 해주는게 더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059 달력-벽걸이vs탁상달력(놓는다면 어디에~?) 1 /// 2013/08/08 655
283058 생각을 돌릴만한 일이 뭐가 있을까요? 3 잡념 2013/08/08 735
283057 운동하면서 식이요법 따로 안하면 체중유지밖에 안되겠죠? 7 운동 2013/08/08 2,003
283056 냉커피 팻트병에탈때 비율좀알려주세요 5 2013/08/08 1,445
283055 후배의 이상형... 9 이상형 2013/08/08 2,287
283054 뻐꾸기시계 써 보신분 계세요~? 3 /// 2013/08/08 830
283053 지멘스 세척기 특가 쓰시는분 댓글부탁드려요!!! 5 더워요~ 2013/08/08 896
283052 우동 사리 미리 삶아놔도 되나요? 1 우동 2013/08/08 573
283051 8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2 세우실 2013/08/08 671
283050 어쿠스틱라이프 전세계약금 에피소드가 몇회이죠? .. 2013/08/08 982
283049 귀를 기울이면 애니메이션의 여주인공 시즈쿠가 너무너무 싫어요 28 ... 2013/08/08 3,533
283048 뉴스에 10월 전기요금 체제 개편 한다고 나왔네요 4 2013/08/08 1,737
283047 CNN 미주 동포 규탄 시위 기사화 4 light7.. 2013/08/08 1,558
283046 육아가 왜 이리 힘들까요 25 맞벌이맘 2013/08/08 3,180
283045 남자와 여자의 차이 우꼬살자 2013/08/08 1,062
283044 지금 시원합니다. 가을의 문턱처럼 13 111 2013/08/08 2,952
283043 이 나이에 참... 16 남편 2013/08/08 5,107
283042 보통 남자친구나 남편의 가족한테 잘하면 궁금 2013/08/08 1,030
283041 웃방아기 얘기가 있어서요... 59 .... 2013/08/08 17,589
283040 현직...기어이 이시간에 남편에게 소리 거하게 질러댄 여잡니다-.. 27 ... 2013/08/08 23,006
283039 세인트로랑 가방 어떤가요? 1 펜시에로 2013/08/08 1,562
283038 휴가 왔는데 8개월 아기가 열이나는데 6 .. 2013/08/08 1,396
283037 어머니손이 약손 뒷목뻣뻣 전.. 2013/08/08 489
283036 호텔 예식 축의금, 얼마가 적당한가요? 14 축의금 2013/08/08 6,626
283035 아 정말 욕나오게 덥네요... 1 부산 비좀와.. 2013/08/08 1,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