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 가다가 마음에 드는 옷이나 가방 같은거 착용한 사람한테 어디꺼냐 물을수 있으세요?

.....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13-08-06 18:10:17

아까 시내 나갔는데 앞에 가던 어떤 여자분이 매고 있던 가방이..진짜 딱 내타입

안그래도요즘 가방 하나 사려고 하던 참이었거든요

물어볼까 말까..망설이다..못물어 봤어요 ㅠㅠ

아..물어볼껄..아른 거리네요

IP : 112.186.xxx.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6 6:18 PM (58.227.xxx.10)

    다시 안볼 사람인데 최대한 예의있게 물어보시면 좋았을텐데...
    저도 길가다가 옷이나 가방 브랜드 여쭤보시는 분들 뵙는데 기분 나쁘지 않아요.

  • 2. Sp
    '13.8.6 6:26 PM (62.134.xxx.151)

    전 물어봐요.^^
    심지어 외국사는데도요. ㅎ
    어제 어떤 아주머니가 입은 바지가 핏이 너무 좋아 실례지만 바지 어디서 샀냐고, 이쁘다 하고 말해줫다니 어디서 샀는디 알려주곤데요, 그러곤 슬쩍 제 몸매를 보더니 가면 제 사이즈는 아직 많을 거라면서.. ^^
    물어볼땐 정중히, 그리고 이쁘다 칭찬 곁들이면 별로 부담스러워 하지 얺을거에요.

  • 3. 물론
    '13.8.6 6:28 PM (62.134.xxx.151)

    사람 인상봐가면서 물어봅니다. ^^

  • 4. ..
    '13.8.6 6:30 PM (39.121.xxx.49)

    전 물어본적없는데 저한테 물어보신분들은 많았어요..
    립스틱 뭐 사용하냐..향수 뭐 쓰냐..이런것도 묻는분 계시더라구요..
    울 엄마랑 유럽갔을땐 한국 아주머니 여러분이 울 엄마한테 와서 옷 어디에서 샀냐 물어도 보구요..

  • 5. 물어봐도 되지요
    '13.8.6 6:37 PM (220.76.xxx.244)

    공손하게
    얼마전 어떤 멋쟁이 할머니가 백화점에서 저더러 바지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산 지 6년이나 된거였어요.
    여름에만 살짝 입어요. 아이보리 공단바지..한때 유행이었지요.

  • 6. 전 미국 어느 호텔
    '13.8.6 7:55 PM (1.236.xxx.69)

    에서 점잖고 우아해보이는 여자가 나한테 오더니 이자켓 어디서 샀냐고
    하얀 누비자켓인데 화이트 팽 같은 늑대개 ㅋ 같은 개얼굴이 여기저기 크게 그려져 있던..
    그옷 안좋아했는데 그때 그냥 벗어줄껄..그랬어요.

  • 7. ...
    '13.8.6 8:03 PM (211.107.xxx.61)

    며칠전에 마트에서 너무 맘에 드는 원피스입은 젊은 애기엄마를 봤는데 못물어보겠더라구요.
    지금도 눈에 삼삼..

  • 8. 여름
    '13.8.6 8:22 PM (58.143.xxx.57)

    전 가방의 경우 뚫어져라 봐서 상표를 캐치해요. ㅎㅎ

  • 9. ...
    '13.8.6 9:09 PM (118.221.xxx.32)

    힐끔거리거나 뚫어지게 보는거보다 물어보는게 나을거 같아요
    미국갔는데 백화점에서 나이드신분이 제 임부복 보고 이쁘다고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던대요
    한국서 선물받은거라 알려드리진 못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205 인천서 과외선생이 중학생 죽인사건 전말이 쇼킹하네요-_-;; 23 ,,,, 2013/08/08 5,578
283204 반포 근처 4인가족 숙박할 곳 2 소미 2013/08/08 718
283203 쇼핑하고 와서 마음이 무거워요 7 나무 2013/08/08 2,530
283202 대학생들 '박근혜 사퇴' 요구하며 청와대 옆에서 농성 중...... 2 흠... 2013/08/08 877
283201 전 왜 맨날 입을 옷이 없을까요 9 ★★ 2013/08/08 2,724
283200 임성한은 결국 노다지 공주로 드라마 만들려고 다 쫓아냈나요? 19 뭐야 2013/08/08 4,983
283199 김치냉장고 어떤 브랜드 쓰세요? 스탠드형이랑 뚜껑형중 어떤게 더.. 3 김냉 2013/08/08 1,304
283198 저도 시어머니 생각하면..맘이 참 불편해져요. 12 qqq 2013/08/08 3,374
283197 차라리 4대강 보를 폭파하면?…매몰비용의 경제학 4 세우실 2013/08/08 917
283196 소설, 수필 추천부탁드립니다. 2 독서 2013/08/08 919
283195 새글쓰기 궁금한 게 있는데요 2 ㅇㅇ 2013/08/08 586
283194 블루베이펜션 or 해오름 정원 어디가 괜찮을까요? 제주 숙박 2013/08/08 412
283193 뚜겅없는 커피 들고 버스타는 아줌마 2 용감무식 2013/08/08 1,633
283192 겨울에는 모스크바보다 춥고 여름에는 사하라 사막 10 몬살것다 2013/08/08 2,452
283191 안경테 예쁘게 나오나요? 3 돋보기 2013/08/08 1,081
283190 이더위에도 뜨거운커피 ㅠ 16 하아 2013/08/08 2,794
283189 고3아이들인데 3 교통사고당함.. 2013/08/08 1,480
283188 여섯 개의 길이 막혔다, 남은 길은 ‘광장’뿐 1 샬랄라 2013/08/08 587
283187 부모 리더쉽캠프가 있네요. 봉하에서. 처음가보는거.. 2013/08/08 816
283186 대학생 베이비시터~ 10 같이걷자~ 2013/08/08 2,496
283185 매트리스 처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 2013/08/08 1,845
283184 지금 초등3학년 전과 동생에게 물려줄수있나요? 2 솔솔 2013/08/08 668
283183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하루 300t 바다로 유입 4 량스 2013/08/08 903
283182 김기춘이라면서요...헉 17 기가막혀 2013/08/08 4,226
283181 초딩들 방학 어떻게 보내세요? 아이를 어떻게 키우는게 맞는지.... 4 ... 2013/08/08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