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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오늘 두 번째 만선 배가 회항했네요~

재미지다 조회수 : 11,583
작성일 : 2013-08-06 17:56:57

아우 오늘 덥지만 좀 재미난 날인 거 같아요.

저도 그물 좀 묵직해지면 회항할지 모르겠어요.

IP : 118.43.xxx.8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전
    '13.8.6 5:57 PM (58.227.xxx.187)

    과일 고기 자랑글?

  • 2. 좀전
    '13.8.6 5:57 PM (58.227.xxx.187)

    한참 웃었네요. 저도...ㅋㅋㅋㅋ

  • 3. 님아
    '13.8.6 5:57 PM (219.251.xxx.5)

    센스있으시다~~~

  • 4. 재미지다
    '13.8.6 5:58 PM (118.43.xxx.80)

    네...나도 낚여 줄라는 찰나에 확 지워서 좀 짜증은 나네요.

  • 5. 첫번째
    '13.8.6 5:58 PM (58.227.xxx.187)

    글은 뭐였나요? 낮에 외출하는 바람에...ㅋㅋㅋㅋ (82 죽순이 인증하네~ㅋ)

  • 6. @@
    '13.8.6 5:59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오늘 대체 왜 이런데여? 더위 먹었나,,

  • 7. 근데
    '13.8.6 5:59 PM (219.251.xxx.5)

    첫번째 회항한 만선배는 어떤 글이었는지 궁금하네요~

  • 8. ㅋ ㅋ
    '13.8.6 6:00 PM (112.145.xxx.29)

    날이 요상하니 묵직한 그물달고 배가 요동을 치다
    회항하는 사태까지...---;;;;

  • 9. 만선을 기대하라~
    '13.8.6 6:00 PM (112.72.xxx.43)

    고기는 한달에 백만원 쯤 써주고ㅋㅋ 과일은 망고 체리 블루베리정도?먹어줘야 자랑할수 있는데

    언니 뭐래니???????? 열폭하던,,,,,, 한달에 고기값 백만원 써주시던 낚시꾼 혹은
    고기 잘 잡숫던분...

    재미졌어요^^

  • 10. 고기나 과일은
    '13.8.6 6:06 PM (112.72.xxx.43)

    살림이 나아져야 먹게 되는줄 몰랐네요ㅋㅋㅋ

    그분 쌍팔년도에 사시는분인듯ㅎ

    요즘 소값 싸서 한마리정도 잡아줘야ㅋㅋ 자랑할만합니다.
    한달에 백만원은 택도 없어용~

  • 11. 재미지다
    '13.8.6 6:07 PM (118.43.xxx.80)

    첫째 글 요약하자면,
    1. 난 스카이 바로 아래 사범 대학나와 스카이 대학원 다니며 임용고시 준비하는 좀 사는 집 원룸 자취녀.
    2. 첫 번째 임용고시는 해외여행 때문에 접수를 부탁해놨는데 잘못 돼 못봄, 두 번째는 떨어짐.
    3. 그러던 차에 동생 은사가 그 사립학교 자리 났다고 연락옴(이 은사 예전에 자기만 믿으라는 개뻥으로 자기집에 민폐 끼친 적 있어서 미안해서 연락한 거라 함), 자기가 보니 지원자 중 스펙이 최고라고 따논 당상이니 믿으라 함.
    4. 그걸 믿고 교수한테 시험 대체 어쩌고 문의하고 주위에 떠벌림. 결과는 물먹음.
    5. 6년 동안 친하게 지낸 친구한테 얘기하니 위로는 못 해줄망정 좀 신중했으면 좋겠다고 충고질을 함.
    6. 친구가 아버지는 하급 공무원 퇴직하시고 어머니는 지병이 있으시고 동생이 장애인이라 질투해서 저러는 거냐고 함.
    7. 댓글로 다시한번 돌직구를 연타로 맞더니 자기는 스카이 바로 밑 대학 나왔는데 그냥 인서울 대학에 25에 아직 졸업 못하고 알바하며 돈버는 친구와 자기를 어떻게 비교하냐는...아 쓰다가 짜증나네.

    대충 그런 스토리 되게씀미다.

  • 12. 재미지다
    '13.8.6 6:08 PM (118.43.xxx.80)

    우쉬님/ 여섯 개가 될 수도..... =3=3=3

  • 13. qas
    '13.8.6 6:08 PM (223.33.xxx.89)

    재미지다님 요약능력 짱이네요.

  • 14. ㅋㅋㅋㅋ
    '13.8.6 6:10 PM (58.227.xxx.187)

    아~ 그게 더 만원이었겠네요. ㅋㅋ

  • 15. 재미지다
    '13.8.6 6:10 PM (118.43.xxx.80)

    헉 첫 번째 글에서 중요한 팩트를 빼먹었네요.
    이런 실수를..
    그 스카이 밑에 대학 학부 스카이 대학원녀... 친구가 그냥 인서울일 뿐인 대학이라고 자기랑 어떻게 비교가 되냐던 그분께서 82 CSI 요원님들께서 이전 글에 성모여대라고 하지 않았냐고 하니 82 이상하다는 글 남긴 후 두 글과 함께 홀연히 사라지심..

  • 16. 재미지다
    '13.8.6 6:12 PM (118.43.xxx.80)

    위에서 4번에 원룸 뺄 준비하고 차 살 궁리까지 하며 설레발 친 거 추가요~
    아우 저 요약 능력 저질인 거 같아요 ㅠㅠ

  • 17. 재미지다
    '13.8.6 6:18 PM (118.43.xxx.80)

    근데 맨날 대문 글에 뒷북만 치다가 만선 배를 실시간으로 두 번이나 탔더니, 이거 중독될 거 같아요.
    일해야 하는데 5초마다 새로고침하고 있어요 ㅠㅠ

  • 18. 재미지다
    '13.8.6 6:18 PM (118.43.xxx.80)

    우쉬님을 위해서 전 참아볼게요...

  • 19. 첫번째
    '13.8.6 6:23 PM (112.145.xxx.29)

    요약글 3번에 추가

    그 동생은 은사 말 믿고 있다가 재수 경험자 됨.

  • 20. ...
    '13.8.6 6:31 PM (218.48.xxx.120)

    근데 관련 글 올린 다른 분이 계셨는데...그 분은 또 왜 지운건지
    저...오늘 무척 한가합니다

  • 21. 고정점넷
    '13.8.6 6:32 PM (116.32.xxx.137)

    ㅋㅋㅋ 퇴근에 집중하고 이제 두번째 만선글 을 다시 보려고 들어와봤더니 선장님 퇴근하셨더라는;;;

  • 22. ...
    '13.8.6 6:42 PM (175.223.xxx.235)

    두번째 배는 어떤 배였나요?

  • 23. 재미지다
    '13.8.6 6:52 PM (118.43.xxx.80)

    앗.. 두 번째 배는요..
    1. 친한 언니가 과일, 고기 자주 먹는다고 자랑함.
    2. 자기는 한 달에 고기로만 100만 쓰고, 과일은 망고, 블루베리(또 뭐지?) 등등을 쌓아두고 먹으며, 네 식구 한우 먹으러 한번 가면 50만원치 먹고 나오는데도 자랑 안 한다함.
    3. 자기는 그런 거 대수롭지 않은데, 언니는 그게 큰 자랑거리인가보다며, 반응을 원해서 그 언니가 자랑하는 거 같은데, 이럴 때 어떡해야 하냐고 함.
    4. 예상하시는 그런 댓글들이 달리니 고기, 과일 먹는 게 뭔 자랑이라고 언니들 웬 열폭?이냐며 댓글질하고 제목까지 바꾸더니 어획량에 만족했는지 역시 만선의 기쁨을 안고 글과 함께 홀연히 사라지심.

  • 24. ...
    '13.8.6 6:53 PM (218.48.xxx.120)

    위에 있잖아요.
    한달에 고기값 백만원씩 장보고...망고,체리, 블루베리 쌓아 놓고 먹고...돈이 없어서 고기외식 하면 50만원 어치 밖에 못먹는데요.
    근데 그런 자기 한테 아는 언니가 자기네 잘먹는 다는 자랑질 한다는...

  • 25. ....
    '13.8.6 7:15 PM (112.155.xxx.72)

    날씨가 이상해 지니까
    정신이 이상해 지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 26. ㅋㅋㅋㅋㅋ
    '13.8.6 9:54 PM (110.12.xxx.151)

    아누와~
    이래서 82는 잠시잠깐 한눈을 못판다니깐요.
    원글님께 감사를
    윗 댓글쓴 낚인 괴기님께는 위로를!

  • 27. ㅎㅎㅎ
    '13.8.7 9:53 AM (14.35.xxx.1)

    뭔가 하고 들어왔는데 82 님들 센스쟁이 입니다

    만선 ,선장 낚시 ....

  • 28.
    '13.8.7 9:58 AM (223.62.xxx.4)

    못봤다. 안타깝네요.

  • 29. 흐음
    '13.8.7 10:08 AM (211.208.xxx.19)

    만선은 뭐고 회항은 뭔고 ? 하며 주욱 읽어 내려가니... ㅋㅋ
    재미있어요.
    날씨 탓이려니 합니다.

  • 30. 나무
    '13.8.7 10:53 AM (203.226.xxx.90)

    어획량에 만족했는지 역시 만선의 기쁨을 안고 글과 함께 홀연히 사라지심.

    넘 재밌게 말씀 하시네요
    ㅋㅋㅋㅋ

  • 31. ㅇㅇㅇ
    '13.8.7 11:00 AM (223.62.xxx.115)

    재미지다님 사랑합니데이

  • 32. 재미지다
    '13.8.7 11:04 AM (118.43.xxx.80)

    어머! 여러분 감사해요. 별거 아닌 떡밥에 제게도 만선은... 아니지만 무려 대문으로 보내주시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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